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청 환경보호과에 근무하는 변광진 기후환경팀장(56세, 환경 6급)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인‘수질관리기술사’에 최종 합격하며‘기술사’2관왕에 올랐다. 변 팀장은 지난 2022년 상하수도기술사를 취득한 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에 틈틈이 공부해 필기 논술시험과 면접 구술시험을 차례로 합격해 올해 12월 수질관리기술사를 추가 취득했다. 기술사는 기능사와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최고의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수질관리기술사는 수질관리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과 연구, 설계, 분석 및 감리 등의 기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변광진 팀장은“격려하고 지원해 준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수질관리기술사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경)이 지난 4일 어르신 및 후원자‧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송년발표회 및 후원자‧자원봉사자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지난 일 년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운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성취감, 자존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발표가 진행됐고,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이자 복지관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전금지)와 웨딩 및 우정 사진 촬영을 지원해 준 후원자(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시상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해가 지날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며“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을 발표하는 일이 굉장히 떨리지만, 함께 배운 친구들과 즐겁게 발표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KT·G 천안공장(공장장 신대경)은 5일 천안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2024 KT·G 상상나눔 On-情’ 행사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천안공장은 2017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6,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은 김장김치 약 10,200kg과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전개됐으며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등 약1,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경 공장장은 “동절기 후원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G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매년 후원을 통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KT·G는 연말 나눔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16명이 함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통합돌봄 주요 사업과 성과 공유’와 ‘2025년 추진계획’ 등 통합돌봄 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제정된 ‘의료요양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026년에는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 ▲통합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기준안 마련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2023년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보건·의료, 요양, 주거, 생활지원, 돌봄안전망 등 5개 분야 2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올해 6월에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지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표준안전재단 진주지회(지회장 하은아)가 지역사회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제주흑돼지 1kg 30팩(환가액 100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제표준안전재단 진주지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난관리사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은아 진주지회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국제표준안전재단 진주지회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표준안전재단 DSST(Disaster Safety Support Team)은 산하에‘재난안전지원단’이라는 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재난안전지원단’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예방활동과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및 중소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이다.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최대 90%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신청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4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15개의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집행을 위하여 접수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5일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관리사무소에서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의 일환으로 드론과 무인 배송 로봇을 연계한 배송 실증 서비스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연회는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편의를 목표로, 첨단 기술인 드론과 로봇의 연계 배송을 통해 취약계층에 반찬 및 긴급 생필품을 배송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시연회에서 소개된 배송서비스는 드론과 무인 배송 로봇이 협업하여 이루어진다. 드론은 육지에서 섬으로 배송 물품을 운반하고, 섬 내 드론 배달점에서 무인 배송 로봇이 물품을 가정이나 펜션으로 배송한다. 보령시는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등 주요 섬 지역에 총 30개의 주소기반 드론 거점 및 배달점을 설치하여 정기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은 선박을 이용하던 기존의 시간과 비용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더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1월 13일부터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시군종합평가 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3천3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20%와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80%를 합산해 산출됐다. 이번 평가는 9개분야 10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오산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가산점 포함 총 100.96점을 획득했다. 특히 전년 대비 총점이 4점 상승하면서 오산시 시군종합평가 이래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시는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 수거량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앞서 시는 연초부터 철저한 지표관리와 부진지표 대책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였던 오산시는 올해 11위까지 무려 순위가 15단계나 오르는 비약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5일 ‘202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에서 개최된 성과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이 공동주관 했으며, 항목은 △2024년 사업실적 △비대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사례 △유관기관과 연계사업 추진 정도가 종합 평가되어 14개 시군구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치사율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충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충주시 보건소 고당 예방케어’라는 온라인채널을 개설하여 온라인교육장을 운영 중이며, 병의원 건강검진 유소견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보건소 사후관리에 동의한 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충주시 당뇨 교육센터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혈압, 혈당 자가 측정 공간을 관내 15개소에 비치해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관공서 민원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의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의 전문가인 ‘로컬의 신’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를 초청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이창길 대표는 지역사회 노포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딩 사례, 상권 부활을 위한 수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 정보화 시대 평범하지 않게 살아남는 법, 시대 흐름에 발맞춘 변화의 필요성 등 개항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강연 참가자는 “불경기에 영업 저조로 걱정이 많았는데 나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로를 열어주고,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강연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5일 관내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응급처치강사를 초빙하여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응급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직원은 “이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알게 되고 실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응급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됐고, 자신감도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학교업무경감차원에서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월과 12월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일 ‘2024년 중앙동 문화강좌 연말 결산 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익힌 재능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중앙동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를 비롯한 동 8개 단체 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단요가, 라인댄스, 난타, 경기민요, 통기타, 색소폰 강좌반이 공연을 선보이고 한글서예,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강좌반이 작품전시를 진행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문화강좌를 통한 배움의 열정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중앙동 문화강좌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 동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강좌를 통해 얻는 위로와 즐거움이 더욱 많은 분들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더 나은 강좌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황신택)은 4~5일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교육과정 연계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 기념회 ‘샘골 어린이 작가의 탄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정읍 지역의 수곡초등학교와 교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그림책을 창작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수곡초에서는 4일, 교암초에서는 5일 진행됐다. 정읍학생복지회관은 올해 초부터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바탕으로 글쓰기, 디자인, 채색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를 그림과 함께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보여주는 자리로 각 학교에서 열리는 기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그림책을 낭독하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감상하는 시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운기 운동’을 주제로 내삼미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운동을 펼쳐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눈 치우기 운동은 단순히 눈을 치우는 활동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이 관내 농경지의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석회질‧패화석‧규산질 등 토양개량제 공급을 추진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3년에 1회씩 전체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중 서면과 강현면 농경지 504.3ha에 토양개량제 50,106포(1포당 20kg)로, 총 1,002톤(규산질 702톤, 석회질 290톤, 패화석 1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3년 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군은 읍·면별로 토양개량제 공급 연도의 전년도에 공급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양양읍과 손양면에 공급했고, 올해 서면과 강현면을 비롯하여 내년에는 현북면과 현남면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장비 부족 등의 문제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군은 지역 농협과 농업경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