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태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태안 진로연계교육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연계교육이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해야 하는 교육활동이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및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부스 ▲인문사회교육 부스 ▲자연공학 부스 ▲예체능 부스 ▲의료보건 부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스로 구성해서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과군별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교과서 실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과 마당에 참여해 교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을 수 있어 박람회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충남 참학력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교의 자율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 참외 재배 농업인 및 단체는 성주참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12월 4일 성주군 농업인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김고일 회장,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정순라 회장, 4-H본부회 정병완 회장, 4-H 군 연합회 이강훈 회장, 이장연합회 이경환 회장 등 성주참외와 관련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주참외혁신위 회장으로 한농연연합회 배선호 회장이 추대 되었고, 부회장으로 참발협 김고일 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이 맡으면서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경작지 환경 정비 ▲이상기후 대응 등 유통·품질·환경 분야의 3대 혁신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유통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환경 친화성으로, 소비자의 온라인 거래량이 오프라인 거래량을 역전하여 소포장 규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 독려에 나섰다. 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7억 5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3,771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광양시 일원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등 30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자동 소멸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폭을 넓히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했다”며 “카드 잔액은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의회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긴급히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강행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위헌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엄령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었다는 점에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 이에 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하나.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 하나. 위헌적인 계엄령 선포에 따른 내각은 총사퇴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헌정질서를 수호할 수 있는 합당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완도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성명서를 대통령실과 국회에 즉시 전달하며, 국민적 불안 해소와 국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5일 “함평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증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 및 방문 보건기관에서 직접 운영했다. 특히 내·외부 강사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인지향상을 위한 공예·원예·미술치료,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총 3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기관 24개소에서 연인원 1천57회 6천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초 건강검사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치료, 요가·건강체조, 치매예방 컬러링북·퍼즐게임, 텀블러·검정고무신·화분·비치백·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림청은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산림투자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엘지(LG)전자, 이건산업 등 민간기업과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학계,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제지연합회 등 임업단체, 해외산림청년인재 등 각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해외산림투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해외산림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회를 개최해 △정부 정책 자금 수혜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실적 이전 등 산림투자를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를 설명해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아울러 해외산림투자 확대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해외산림자원개발 분야 유공자 3명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 산림현장에서 직무능력을 배양한 우수 해외산림 청년인재 5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장민영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제도 운영 및 기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소산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관,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수소선도도시 완주군에 모였다. 5일 완주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한 ‘수소용품 제조사 기업지원 세미나’가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수소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안전기준 마련과 제도개선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완주군, 전북도, 수소안전검사처를 비롯해 수소용품 제조업체 32개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생산, 수소활용 등 분야별 간담회가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검사방법, 장비, 관련 기준 등에 대한 제조사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발제자를 통해 수소용품 유럽인증 취득 절차, 제조사 지원을 위한 규제특례 절차 등이 안내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용품 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한다”며 “50만 평 규모의 수소국가산업단지 등 수소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유치 및 지원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한국도서관협회, (재)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진정한 연결과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중장년, 가족 단위, 1인 가구 구성원 등 다양한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행사 총 2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문열차’와 연계한 인문행사 2회를 진행한다. 참가자 60명을 모집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안동과 울진 등을 방문해 타인과의 연결과 유대를 경험하고 위로와 치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열차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경험하고, 안동에서는 1박 2일간 머무르며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연대의 가치를 배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자신의 독서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향토회관에서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의 서세 6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가인 김병로 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법조계, 학계, 정계, 언론계를 포함한 약 470여 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인 김병로 선생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법조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물이다. 1887년 순창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 광복 이후에 법조계에 진출하여 초대 대법원장에 임명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법률 교육자로서 다수의 법학 저서를 집필하며 대한민국 법학 발전에도 기여한 법조계의 거목이다. 이날 추모식은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고인을 기리는 묵념과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 공연으로는‘나의 독립영웅 가인 김병로’라는 제목의 소리극이 무대에 올라, 선생의 험난한 생애와 그의 위대한 업적을 감동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新) 행정부의 대(對)캐나다 통상정책 변화가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는 북미 최대 핵심 광물 생산지로, 전기차 산업발전과 함께 북미지역 전기차·배터리 시장진출 거점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배터리·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지역이다. 캐나다의 풍부한 핵심 광물을 기반으로 생산된 배터리와 이러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USMCA에 따라 역내가치비중 충족 시 무관세 교역이 가능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보조금 요건 중 북미생산 요건 충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공약으로 언급한 캐나다 관세조치 등 미국 신(新) 행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교 본부장은 현재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에 진출 중인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시점”인 만큼, “정부는 미국의 캐나다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은 지난 4일 순창 쉴랜드에서‘제3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유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제3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오늘을 계기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자”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번 겨울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눈이 쌓인 상태에서 기습한파가 발생하는 극한 시나리오에서의 전력수요는 97.8GW로 예상되는데, 전력당국은 110.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해 두었기 때문이다. 예비력12.4GW(예비율 12.7%)로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강수량이 적고 기온도 평년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전력당국은 최대전력수요를 92.8GW 내외로 예상하면서도, 눈이 쌓여 태양광 발전량이 저조한 가운데 한파가 기습하면 97.8GW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23일에 전력수요가 94.5GW까지 상승하며 겨울철 최대전력을 기록한 때와 유사한 기상상황을 가정했다. 전력당국이 준비한 110.2GW의 전력공급능력은 작년 겨울철보다 5GW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겨울에는 정비에 들어가는 새울 1호기를 제외한 23기의 원전이 모두 가동된다. 또한 지난 5월 신설된 북당진-고덕 HVDC, 12월 신설 예정인 북당진-신탕정 선로 등 신규 계통설비가 보강되면서 서해안 발전제약이 줄어든 것도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는 5일, 순창한우명품관 연회장에서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공감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유현주 강사를 초청해‘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현주 강사는 현재 채널A‘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통일메아리악단 대표와 통일안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사는 자신의 북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애숙 협의회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준공된지 47년이 지났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던 아파트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직권으로 건축물대장을 생성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77년 준공된 아파트단지 총 137세대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한 세대에 대하여 건축물대장을 생성할 것을 해당 지자체에 권고했다. 1993년생인 ㄱ씨는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를 취득, 건축물대장 발급을 요청했는데, 해당 지자체는 건축물대장이 없다며 대장을 생성하려면 준공 당시 도면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ㄱ씨는 아파트 취득 시 '생애 첫 주택'으로 세금감면 혜택도 받았는데 1993년에 태어난 자신에게 1977년 당시 건축도면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단지는 1977년경 4개동 137세대로 준공되어 당시 건설사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했고, 이때부터 재산세도 부과됐다. ㄱ씨가 취득한 해당 아파트는 가동 1층에 위치한 세대인데 아래로는 지하1, 지하2층에 창고가 있고, 바로 위로는 지상2층에 한 세대가 있어, 건물구조로 보면 준공 당시 건축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의회가 정부에 지역화폐 국가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제416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성규(효자2·3·4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화폐 국가 예산 편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지난 8월 내년 예산안 발표에서 지역화페 예산을 전액 삭감, 각 지자체는 지역화폐를 자체적으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의 경우를 예로 들며 “2022년과 2023년 각 2,400억원, 올해 2,000억원에 이르는 발행으로 소상공인 생존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화폐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각종 지원이 필수적임을 명심하고, 지역화폐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과 내년 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