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26백만 원을 삭감하자, 파주시는 지난 4년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목)에 열린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42백만 원 중 126백만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는 각종 협의체 운영이 어려워져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아동과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04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법적으로 의무 추진 사업이 아님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에 전국에서 절반에 가까운 기초자치단체가 적극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가구, 노숙인, 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의 5개 분야 19개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업무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은 겨울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복지대책 지원단은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가구에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1인가구, 어르신, 장애인, 취약 아동 및 청소년 등에 대한 돌봄 지원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1,05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137억 원을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 열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총 437억 원 중 137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예산 삭감으로 대행업체에서 현재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0% 이상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환경미화원 부족으로 청소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 삭감을 주도한 손성익 의원이 예산 삭감 사유로 밝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파주시는 원가산정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및 규정에 따라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에서 산출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손성익 의원이 12월 6일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가계산 시 1년 간의 GPS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데, 2주간의 GP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로컬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도농 간 유통 시스템 혁신을 통해 ‘도농상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특색을 살려 지역농업 활성화와 도시민을 위한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한, 쌀 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관내 농협하나로 마트에 할인된 가격으로 파주쌀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라이스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직접 관내 기업을 방문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174개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자리 발굴단의 주된 활동은 ▲기업체 발굴을 통한 구인정보 취득 및 구직자 연계 ▲일자리센터 채용지원서비스 참여 지원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 홍보 등 이다. 특히,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관내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기업체 발굴 이후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인 정보를 파악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며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발굴된 업체가 2024 더 큰 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설 면접 등 일자리센터 채용지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인력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더 많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의 하나인 1회용품 사용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파주시가 주최한 농산물축제에 1만 5천여 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와 11월에 열린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현장의 음식판매점에서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회용기 수거함을 축제장에 설치하는 등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두 차례의 농산물축제 현장에서 시가 제공한 다회용기는 파스타볼 용기 5천 개, 포크 6천 개, 다회용 식판 2천 3백 개, 숟가락·젓가락 2천3백 개 등 총 1만 5천여 개 가량이다. 이에 따라 축제 당일 음식점에서는 주문에 따라 다회용기에 담은 음식이 제공되고, 관람객은 식사 후 현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이를 수거해 세척을 마친 후 다시 음식점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자연스레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보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 파주세움아카데미를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총 2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맞춤형 강의와 실무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평균 4.71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실무와 힐링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강사 만족도는 4.86점으로, 참여자들은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 품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강좌와 자기개발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과 정서적 안정감을 동시에 지원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무와 힐링을 모두 아우르는 연수 프로그램이 업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 환경 개선 및 강좌 다양화 등 더욱 발전된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요구한 힐링 프로그램 확대와 실무 강좌의 심화 과정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진용 행정국장은 “이번 아카데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은 이달 21일까지 파주시 관내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다양한 규모의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들 시설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기획단속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소방시설의 임의 폐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입건,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피난·방화시설 폐쇄·차단 등 주요 위법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상태 서장은 “소방안전과 관련된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속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해피투게더 가족나눔의 날’ 행사가 가족센터 이용자와 유공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가족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자 표창, 가족센터 사업 보고,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 가족센터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인 핸드드립 커피 체험, 가족사진 즉석 액자 증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파주시가 위탁운영 중인 파주시 가족센터는 가정의 건강한 기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유형과 생애주기에 맞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구를 위해 기존 서비스인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자녀성장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족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더해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출판단지 지지향에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한해 파주시 복지를 위해 힘차게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대표협의체(31명), 실무협의체(33명), 실무분과(8개분과, 113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19개소, 328명) 위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파주시 복지를 위해 힘썼던 성과를 나누며 2025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진행한 ▲지역인프라분과의 ‘파주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성인돌봄분과, 보호안전분과의 ‘파주형 안전한 돌봄마을 만들기’ 추진경과 보고 등 분과 활성화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읍면동 특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보호체계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으며 어떤 성과가 있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수고했어 페스티벌 힙댄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긴 수험생 생활을 마친 고등학생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연천군 소속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방영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2’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기 댄스팀인 ‘레이디바운스’와 유명 힙합 경연프로그램인 ‘랩퍼블릭’에서 활약 중인 ‘가오가이’, ‘지구인’ ‘코웨이’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입시와 진로 결정 등으로 고생한 청소년 여러분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청소년에서 청년으로의 도약을 앞둔 여러분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다양한 청년·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연천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7일 열릴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8일과 14일 총 세 차례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해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선다. 조리읍 소재 영산수련원 영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청소년 10명을 포함하여 총 11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가한다. 공론화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시민 숙의에 기반을 둔 전체 및 분임 토론, 현장답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7일 첫 번째 공론화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공론화 목적과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이 바라는 100만 시대 파주시 미래에 대한 시민 토론이 진행된다. 8일, 2차 공론화 토론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단계인 평가지표에 대한 숙의토론이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준으로, 시는 ‘파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후보지 평가모형 개발 연구’와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의 회의 등을 통해 5개의 평가지표를 도출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직사회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가 제도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2021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을 받았으며, ▲노사협의회 매년 개최를 통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 ▲정기적인 노사 소통간담회 추진 ▲노사갈등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엽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합심해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한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동조합은 시정의 동반자이자 공직자를 대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협력하는 든든한 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4일 경기도가 주관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금연클리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지도원을 통한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이 많은 건축물의 경우 건물 관리자를 금연구역 지킴이로 지정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외에도 지구대,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