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 중점 추진 사업과 쟁점 사항,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방안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역대 최대 목표치이지만 국비 확보의 방향은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무한정으로 늘리기보다는 기존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SOC는 완공, 미래산업은 씨 뿌린 것을 수확한다는 개념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서는 전년 확보액(9조 7,025억 원)보다 3% 증액된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를 위해, 이번 전략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반영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3월 24일 오후 2시 40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림청(최영태 산림보호국장)과 합동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의 강릉시와 삼척시가 특별 대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진화 자원이 경남,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동해안권 건조특보까지 더해져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 및 진화대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활용 협의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최승준 정선군수,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대표가 참석했다. 가리왕산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를 위해 곤돌라가 설치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유산 활용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존치를 염원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한시적 운영이 수용됐다. 이후 한시적 운영 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곤돌라 존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가리왕산 보존‧활용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결성됐다. 협의체는 이선우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지역 주민 3명, 환경단체 인사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총 12차례 걸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훼손된 산림을 최대한 복원한다는 기본 방향에 공감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교육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강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강원교육정책 보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식 설명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 실행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18개 시‧군별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 △3개 권역별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 개최가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체계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원 지역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수소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소기업의 유치 및 이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척시, 그리고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수소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특화단지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안내까지 이어져 수소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현재 구축된 장비 현황과 향후 도입 예정인 장비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도 일자리청년과는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며, 도내 첨단산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지원을 예고했다. 또한, GS동해전력은 수소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정보를 공유하며, 입주 가능 면적, 업종 코드, 분양가, 위치, 토지이용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2018평창기념재단은 3월 24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념관에서 유승민 이사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유승민 이사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체육회장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강원자치도 및 정부 관계자와 강원자치도 체육계 주요인사, 재단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축사, 유 이사장의 퇴임사가 진행됐다. 유승민 이사장은 2019년부터 2018평창기념재단을 이끌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며 동계올림픽 유산을 이어가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 스포츠 교류 및 올림픽 정신 계승에 기여해왔다. 퇴임사에서 유 이사장은 “2018년도 IOC위원 선출 이후 2019년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으로서 6년간 근무를 하면서, 진행한 많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년간 관내 초‧중‧고 17개교를 대상으로 '2025 횡성군 더나은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차원에서의 지역 교육과정 정상화와 수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협업을 강화하고, 교육의 장을 학교 밖으로 넓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더나은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총 4가지 분야로 선정됐다. △더배움공동체 프로그램은 지역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지역 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초 1교, 중 1교가 선정됐다. △학생동아리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 4교, 중 3교, 고 3교가 참여한다. △맞춤형 지역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과정 편성 및 재구성을 통해 운영되며, 초 1교, 중 2교, 고 1교가 선정됐다. △지역교육과정 개발연구회는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탐색하는 연구회로 초 1교, 중 1교가 선정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횡성군과 지구중점공동사업인 ‘횡성 온(On)정(精)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더나은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통해, 횡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 및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이 지정 연장이 된다. 횡성 온정마을학교는 안흥면,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 강림면, 우천면 총 6개 면 단위 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부터 4년간 운영되면서 지역과 연계한 늘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횡성 온정마을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튼튼한 먹거리 간식 제공 △안전한 귀가 지원 등 학교 밖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인성 분야의 보드게임, 전래놀이, 카프라/가베, 바느질, 창의미술, △예체능 분야의 배드민턴, 민화, 스포츠댄스, 태권도 △진로 및 적성 분야의 영어, 토탈공예, 인테리어, 생활소품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의 디지털새싹, 배드민턴, 난타 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공동 홍보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선정 우수 축제 9개와 문체부 선정 우수 축제 6개에 대한 홍보와 강원 방문의 해 3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춘천, 원주의 관광 명소 및 강원관광 숙박대전에 대한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 방문 스탬프 이벤트는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번 축제 박람회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부산 지역의 시민들에게 강원을 쉽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와 18개 시군 도내 대표 축제 홍보를 한자리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 영남 지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강원의 대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최근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에 총 4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강원한우’를 중심으로 ‘허니원’, ‘강원우유’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4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는 2019년, 2021년, 2023년 전국 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3회 수상으로 ‘명품한우 브랜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생산·유통 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확대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도·시군·축협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확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 입지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유통 전반에 걸친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 사업에 2억 원,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 이력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호와 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과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 사업'은 양구종합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중심의 이동 동선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유휴 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으로 주민 친화적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은 북면 원통리 일원의 완충녹지를 활용해 쾌적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던 산책 공간에 조명과 경관 시설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2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9일간 춘천에서 ‘호반의 도시 춘천, 연극으로 낭만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3월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원연극제에는 도내 9개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2025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여극단과 작품은 ▹춘천 이륙 ‘소양 소녀’ ▹속초 하늘천땅지 ‘이름을 찾습니다’ ▹동해 김씨네컴퍼니 ‘사랑에 관한 소묘’ ▹원주 씨어터컴퍼니 웃끼 ‘봉천내 사람들’ ▹속초 청봉 ‘작은어항’ ▹삼척 신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숨바꼭질’ ▹강릉 백향씨어터 ‘조선간장-기억을 담그다’ ▹속초 파·람·불 ‘양덕원 이야기’ ▹동그라미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은 연극제와 연계하여 '2025 강원연극발전 포럼'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제42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기관장 회의에 참석하여 전국 관광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관광재단을 포함한 전국 11개 관광공사 및 재단의 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 협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 공동 워케이션 사업설명회 개최 및 사업 분야별 실무교류 협의체 구축으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비롯한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 전략을 모색하며 전국적인 관광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관광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빈집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도는 3월 20일 오후 2시, 여성가족연구원에서 18개 시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의 빈집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계획 핵심 추진 방향은 ▲도내 빈집 발생 추이 등 현황 분석 ▲빈집정비 목표 및 방향 설정 ▲빈집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빈집 철거비 표준안 마련 ▲활용 중심의 시범사업 발굴 등으로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로 인해 빈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국토연구원, 강원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