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3월 24일, 26일, 28일 3차례에 걸쳐 '2025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18개 시군, 도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 총괄 담당자와 지역별 전담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발굴과 관련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도여성가족연구원은 매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워크숍은 특히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선정에 초점을 맞추어, 실질적인 평가 준비와 심의 기준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시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제를 선정해야 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시군별 적합 과제 발굴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5월부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의 시군 선정을 마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은 도내 거주·체류하는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매년 10억 원(도 5, 시군 5)씩, 총 3년간 3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은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의 2개 분야로 구성되며, 시군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지원한다.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사업은 인구 4,000명 미만 읍면동(도내 83개소)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개소를 선정하여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횡성군은 사업비 총 6억 원(도 1, 군 5)을 투입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중심형 방과후 교육·돌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교육·돌봄 사업과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인공지능(AI) 코딩 교육과 농촌유학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첨단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3월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국가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상북도 의성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은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면서, 산불 1단계와 2단계가 차례로 발령된 데 이어 오후 2시 10분께 산불대응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면적이 100ha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도 산불 3단계가 발령되어 있으며, 울산 울주군에도 산불 1단계가 발령됐으며, 정부에서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소방의 인력과 장비 긴급지원을 지시하면서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진화 작업에 임하되, 무엇보다도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3월 21일 주문진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마음교실(1기)'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연간 40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사임당을 만나다 △전통 놀이 △공동체 협동 놀이 △팀빌딩 레크레이션 △다례 △강강술래로 구성되어 있다. ‘사임당을 만나다’에서는 사임당의 생애와 예술 작품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시킨다. ‘전통 놀이’는 단동치기 박수,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협동 놀이’ 및 ‘팀빌딩 레크레이션’을 통해 존중·소통·배려의 마음을 키우며, ‘다례’와 ‘강강술래’에서는 차 마시기 예절과 전통 민속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규형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바른 인성 함양을 실현하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내 관련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는 투자유치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유치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반도체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시군 투자유치 팀장들과 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반도체 전문가와 경제 전문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기술 동향, 반도체기업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략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마련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실무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투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본청 실‧국장 및 사업소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도 소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관리 감독자의 안전 및 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도청 내에는 도지사, 도로관리사업소장, 산림과학연구원장, 농업기술원장, 동물위생시험소장 5명의 안전관리 책임자가 지정되어있지만, 보다 강화된 안전 관리를 위해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실제 사고 사례 및 판결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재해와 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통 리더십’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도 관리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며,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오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 업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청소년인생학교가 3월 20일부터 춘천 광판중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 인생설계 교육기관으로서 2025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소년인생학교는 2021년 설립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인성․인문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2025년 청소년인생학교는 ‘어디에도 없는 학교’라는 표어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불확실한 미래에도 당당히 맞서며 행복한 인생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청소년인생학교의 4가지 고유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탐색할 능력 향상) △같이-가치(함께 살아가며 동반 상승의 기회를 꾸려나가는 능력 향상) △진로-미래(21세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능력 향상) △놀이-휘게(Hygge, 놀이를 통한 상호 이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영역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당일형 프로그램은 26일 홍천 명덕초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부설 정보영재교육원은 3월 22일 10시 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정보, 영상미디어영재로 선발된 6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정보영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강식은 이한준 원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정보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이 마련되어, 정보영재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정보영재교육원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정보영재교육원은 원주 3학급(초·중등 정보영재, 영상미디어영재), 춘천 1학급(초등 정보영재), 동해 1학급(초등 정보영재)으로, 총 5학급이 운영된다. 이 중 영상미디어영재 학급은 2025학년도부터 초·중등 통합 학급으로 변경됨에 따라 모집 대상을 기존 중학교 1, 2, 3학년에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 3학년으로 확대했다. 이한준 원장은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부설 정보영재교육원 개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새 학기에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 학교에서 발생한 반 편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시작 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나, 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유감이다. 학교에서 반 편성 결과를 안내할 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 인사발령 등에 따라 개인정보 책임자가 바뀌고, 반 편성 등 학생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가 많은 새 학기에 학교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새 학기 시작 전 개인정보 책임자에 대한 대면 교육을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누리집과 대국민서비스에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8명 △중졸 243명 △고졸 1,014명 총 1,325명이 지원했으며, 오는 4월 5일 △춘천지구는 춘천중학교 △원주지구는 평원중학교 △강릉지구는 강릉해람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신분증 및 수험표를 지참하여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3월 21일 10시부터 4월 5일 10시까지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와 동시에 수험표를 발급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5월 8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의 양성평등한 홍보물 제작을 자문하기 위해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2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 법령, 사업, 홍보물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인쇄물, 동영상, 카드뉴스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홍보물 내 성별 고정관념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개정하여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 도여성가족연구원은 양성평등한 도정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지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1기 위원단의 임기 종료에 따라 2025년 제2기 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도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 도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제42회 강원연극제를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4시에 춘천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2025 강원 연극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 연극인들 간의 공론장 마련을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2025 강원 연극 발전 포럼'은 강원 연극 발전을 위한 강원도립극단의 역할 모색과 지역 민간 극단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강원 연극인들의 정기적 교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포럼에서는 문화프로덕션 도모 황운기 이사장의 ‘도내 소재를 활용한 상설화 공연 추진 방안 및 민간극단의 역량과 한계’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정선아리랑센터 상설공연 '아리 아라리' 윤정환 상임연출, 강원관광재단 박정현 지역특화팀장, 김정훈 춘천연극협회장이 토론에 참여하여‘강원 소재 공연 관광상품 개발과 상설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세계 3대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아리 아라리' 운영 현황과 문제점, 국내 공연 관광 상품화 성공 사례와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식을 3월 21일 오후 4시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원도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등 사업 관계자 및 시민 100명이 참석하며 △ 개회사 △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추진 경과 보고 △ 기념사·축사 △ 시삽식 △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 공간을 넘어, 낙후된 도심 기능을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 스타트업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 유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원주시 상지대학교 부지에 285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741㎡ 규모로,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이며, 입주실 64개, 공유 오피스 12개, 회의실 8개, 연구·실험 공간 2개, 스튜디오 3개, 비즈니스 센터, 피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2025년 제1차 사회문화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회’는 홍기종 위원장(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문화분과위원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도 올림픽유산과장으로부터 올림픽경기장 소개 및 사후 활용 현황을 보고받고, 참석 위원과 도 관계자 간 올림픽경기장 사후 활용 및 유산 보존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위원들을 모시고 올림픽경기장 사후 활용과 유산 보존 방안을 위한 자문과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대구’의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부화자어(1cm급, 600만 마리)를 오는 3월 24일부터 동해 묵호와 고성 공현진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구 종자 방류 사업은 어업 자원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이번 방류를 통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때 강원 동해안의 대구 어획량은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이를 회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2013년부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대구 어획량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대구 어획량은 2010년 1,660톤을 기록했으나, 2011년 687톤, 2017년 321톤으로 급감했다. 2019년에는 1,309톤으로 어획량을 회복하며 2024년에는 2,300톤을 기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임순형 소장은 “현재 도내 2개 시군(동해, 고성) 연안 해역에 사육·관리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