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2회 외부 기관에 의한 전화친절도 평가와 시민의 추천 등을 거쳐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서산시장 표창과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날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일자리경제과 한조은 주무관, 주택과 김윤식 주무관, 성연면 김현경 주무관, 석남동 복하은 주무관이다. 이들은 지역경제, 불법건축물 지도단속, 산업, 민원 업무 등 각자의 업무를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수행해 민원 서비스 수준의 향상에 이바지했다. 표창장 수여식 후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절공무원을 칭찬하고 격려했으며, 이들의 민원 처리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효율적이고 친절한 민원 처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의 친절은 서산시 행정의 얼굴이다”라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친절히 민원을 처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공무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9월 신규 임용된 보건진료전담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내년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들은 총 26주 동안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이론교육(10주)과 임상실습(10주)을 하고, 배치 예정 지역 내 보건진료소에서 현장 실습(6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공무원의 기본 소양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일차 응급 진료 등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시는 교육생들의 위탁 교육비를 지급해 보건진료전담공원으로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등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관내 의료 취약지 보건진료소에서 시민의 건강을 일차적으로 책임지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양성을 적극 지원해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청과 함께 11월 18일 서산 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서산 교육발전특구 선포식과 진로박람회 개회식을 실시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시민체육관 실내·외에서는 제8회 서산 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공교육 제공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서산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선포할 이 행사에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성기동 서산교육장,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서산 교육발전특구에 힘을 모으고 있는 기관장들과 서산 지역 초·중·고 학생 대표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교육발전 특구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선포식과 개회식의 2부로는 EBS 대표 강사 이지영 씨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특별한 꿈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관내 고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산 진로박람회는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시가 표준지 4,425필지에 대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개별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이에 대한 적정 가격을 평가·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토지의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다. 해당 조사는 표준지의 적정성 여부와 정확한 토지특성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9월 26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표준지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표준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조사는 11월까지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8명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토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을 조사했다. 시는 지자체 사전 검토와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까지 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건설되고 있는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에게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시험인증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탄소포집실증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차 연도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건축설계 및 착공 등을 목표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는 2000년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해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대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 시설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 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대상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3만 4천여 건, 시설물 150여 건 등 총 14억 6천여만 원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서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미납액과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간 내 미납액,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현급 입출금기, 전화, 위택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라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전기 안전 취약계층 총 47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 점검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취약계층의 전기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전선, 전등 등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하거나 보수하고 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을 통해 전기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시민께서도 겨울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시설 관리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해 2023년까지 총 578가구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전기 시설을 무료로 보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시는 14일 관내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투자유치과에 소재한 기업지원센터에서 홍순광 부시장, 관내 11개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광 부시장은 지역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관내 투자 활성화 △지역업체·장비 우선 사용 등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공원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강력 촉구와 더불어 최근 서산시 인구 인근지역 유출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건설과, 교통과 등 기업 관련 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씨 실리콘 대죽공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몬스터FC 축구센터가 어려운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남하 몬스터FC 축구센터 센터장 부부와 자녀 김나리 양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 1톤(20㎏ 50포)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FC 김남하 센터장은 2019년 축구센터 내 핼러윈 파티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서산시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서산 로컬 미식 로드’가 13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서산 로컬 미식 로드는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학교급식영양(교)사회,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등 회원과 이용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입고 및 물류 처리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급식용 식재료가 안전하게 유통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농업환경분석센터에서 공공급식에 공급될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과정을 견학했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초록나무가족농원과 나눔농장, 명가네 힐링농장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초록나무가족농원에서는 감자빵 만들기와 오곡가루 고추장 만들기, 나눔농장에서는 서산6쪽마늘 활용 건강한 소시지 만들기, 명가네 힐링농장에서는 쌀가루 다쿠아즈 만들기가 진행됐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부석초등학교 일원에 참전용사의 존함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에 전달하는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며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고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73개 학교에 명패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제32보병사단과 부석초등학교가 주관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6.25 참전용사 4명, 참전용사 유가족 3명, 부석초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6.25 참전 유공자는 총 92명이며 행사는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고 명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은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 내리고 세계가 놀라는 경제 성과를 만든 밑거름이 됐다”라며 “서산시는 꽃다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3일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동문동과 운산면 일원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유족 허영일 씨와 애국지사 호억준 선생의 유족 호무춘 씨를 만나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허경 선생은 1937년 7월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송길한 선생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해 활동하기로 약속하고 식민지 조선 사회제도의 모순에 대해 논의했다. 1938년 홍성경찰서에 체포돼 같은 해 7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공훈을 기려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호억준 선생은 1919년 4월 장날을 이용해 대호지면민과 함께 서산군 정미면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 총 25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이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한겨울 한 걸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운영 기간 격주 목요일마다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지표 측정과 측정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등이다. 또한, 혈압관리를 위한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진행되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위한 염도계도 대여된다. 특히, 시는 개인의 건강 관련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본인의 혈압, 혈당 등 수치를 알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 교차로 1개소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8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의 대기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보조 장치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장치가 설치됐으며, 적색신호의 잔여시간은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99초부터 6초까지만 숫자로 표시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차량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전환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정차, 과속,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 장치를 주요 보행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산업·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주(어린이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근로자가 종사하는 어린이집도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안전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위해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안전교육원장을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