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여수석유화학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등과 산업계, 노동계, 지원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건설노조지부,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전남테크노파크,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전남 경제의 중심축 중 하나인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대기업의 신규 투자와 유지보수 사업이 급격히 줄고, 일부 기업은 공장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이 줄어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소비 감소와 지역상권 위축으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침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분야별 의견과 노사 간 고용 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4월 중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이다. 토란은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하지만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질을 제거한 형태로 냉동 유통되며, 저장 기간이 5~6개월로 짧고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소비하기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이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 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 및 부족 현상 등 전력 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 5천만 원(국비·지방비 각 13억 5천만 원·민간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건물이나 시설에 재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효율적 에너지 순환체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은 지난 4일 국가중요시설인 여수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울산 탱크터미널 폭발ㆍ화재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위험물 저장탱크 네-다섯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석유화학산업 경제 침체에 따른 위험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장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고 제조공정에서 소방시설 살수 시연 및 유지ㆍ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 ▲주요 시설물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물분무 소화설비) 작동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위험물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이가, (유)남도식품, (유)지웰리브 등 3개 기업과 4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한 김이가 대표, 선종선 남도식품 대표, 윤은주 지웰리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이가는 광양 세풍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을 위한 조미김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해외거래처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연육·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전남 수산물을 이용해 어묵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지웰리브는 영광 대마산단에 114억 원을 투자해 전남 농산물을 재료로 한 과채주스와 액상차 등을 생산한다. 전남은 자타가 공인하는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지로서 2023년 기준 전국 대비 농산물 생산량의 22%, 수산물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남도미향’의 이미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은 7일 자연탐구원에서 ‘2025. 전라남도자연관찰탐구대회’ 참가 예정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20여 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에서는 자연관찰 탐구학습의 지도 방법과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질의응답이 진행돼 교사들의 관찰 탐구 지도 역량과 기초과학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의를 맡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강순기 교육연구사는 전남 및 전국 자연관찰탐구대회 수상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지도 전략을 공유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민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연수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남의 기초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4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원 설립 · 운영자 연수에 참석하여 연수 개최를 축하하고, 학원 운영자들과 진심 어린 격려와 메시지를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라남도학원연합회가 협력하여, 학원 · 교습소 · 독서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 및 의무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 · 곡성 · 구례 · 고흥 등 4개 지역에서 2,3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로 열렸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원은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아이들의 진로와 역량을 확장해주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육 생태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 오늘 연수가 운영자 간 소통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건강한 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4월 8일 오후 2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창환 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단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22개 시‧군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자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어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과 4월 4~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공·사립유치원 2030 수업 연구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2030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2030교실(유아)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참여해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2030수업연구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전남 미래교육 대비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교실 속 적용 사례를 균형 있게 다뤘다. 특히 2030교실의 핵심인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업 성찰과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과 2030수업의 방향 ▲ 2030수업의 설계 ▲ 2030수업의 실제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생들은 각자의 수업안을 함께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30수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30수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수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진도군, 영암군, 장성군, 해남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2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자체 시책사업으로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관광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 개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선정됐다. 개소당 12억 원씩 총 48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는 기존 미디어보다 사운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보강해 아리랑 마을을 테마로 차별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의 경우 습지 정비, 캠핑장 조성 등 마한문화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마한문화를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다.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는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테스크포스(TF)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 기업 대표,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9일부터는 60여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추가 15%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이번 관세 부과로 전남 주요 수출 품목의 가격경쟁력을 저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무역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농축산 및 수산 분야 등 주요 산업별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가 이뤄졌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자동화·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등 조선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를 발족, 2030년 생산액 15조 목표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영암군, 목포대, 목포해양대, HD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경영자협의회,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혁신기관 등 조선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조선산업은 오랜 불황을 뚫고 지난 2022년 이후 호황기에 진입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조선업의 강세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대불산단은 대형조선사들이 LNG·LPG운반선 위주로 수주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블록 물량이 적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집권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친환경·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어, 조선산업 현장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산학연이 뜻을 모아 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2030년 조선산업 생산액 15조 달성을 목표로 자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남 각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천51명이 참석해 체전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운영 지원 ▲홍보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대회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축전 준비 상황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자 결의문 채택, 성공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체전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면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 주요 현안인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력계통 확충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4월 중 여수지역을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 지정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광양만권에 수소환원제철 기반 구축을 위한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과 저탄소 제조설비 전환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선 국가 차원의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강조하고, 지원사업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선 호남이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잡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8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한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을 비롯해, 지역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총 75건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또 ▲AI 첨단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