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개최, 행복한 동행으로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천516명의 단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활동을 하는 등 대표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공로가 큰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각 시군만의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지킴이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파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 곁을 지켜주는 지킴이단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7일 지난달 개통한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에 있는 괴산군 연풍역을 방문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역사 주변과 내부 시설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충북 괴산군의 첫 철도역인 연풍역이 그 중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중부내륙선 2단계 사업(충주~문경, 총 39.2km) 구간에는 시속 250km의 KTX-이음 신설 노선과 4개 역사(살미, 수안보온천, 연풍, 문경)가 신설돼 지역 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됨으로써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당진시, 당진상공회의소, 35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노동자 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8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신현덕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안성호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노동시장 양극화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00일 때 300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58.6 수준에 불과했으며, 중소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대기업의 43% 수준에 머물러 소득 양극화가 복지 양극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올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 매뉴얼 안내 △2024년 시행결과 평가지표 안내 △시군 의견 수렴 및 발전방향 논의 등이다. 교육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 시군인 아산시, 서천군, 예산군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공주시와 홍성군에 충남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보건소가 17일 창원시에서 열린‘2024년 경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시군이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경남도와 각 시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밀양시는‘걸어서 걸어서 튼튼한 혈관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 내·외부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밀양시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율을 크게 높이며 지역사회 건강지표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대비 주요 사업 성과는 △걷기 실천율 39.3%(2023년)에서 45.7%(2024년)로 6.4%p 상승 △건강생활실천율 31.7%(2023년)에서 34.8%(2024년)로 3.1%p 상승 △혈압수치 인지율 62.1%(2023년)에서 63.9%(2024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가 1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 밀양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어울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3개 단체와 3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 됐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밀양의 힘!’이라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명숙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자원봉사는 단순히 시간이 나서 돕는 활동이 아니라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우리 밀양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및 야생동물로 인한 위험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각산 산책로 인근 소화기 점검과 함께 산불예방 요령과 휴대 금지 화기물,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 처벌규정(징역·벌금·과태료)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생태계 모니터링의 결과에 따라 각산 인근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관광객 및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야생동물 물림 사고 방지 및 목격 시 대피 요령도 홍보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썰렁하던 공원이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천시는 19일 박동식 시장, 김규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충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갖고, 12월말부터 2025년 2월말까지 무료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잔디보호 및 활착을 위해 휴장(3월 1일 부터 4월 20일)한 후 4월 21일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사천은 파크골프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파크골프장 개수와 지역대회를 개최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파크골프장만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충 파크골프장 개장은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송포동 산 165-1번지 모충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68,292㎡에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건립되는데, 3개 코스의 총 길이는 1,740m 전후이다. 9홀 기준 Par3(40~60m) 4개, Par4(60~100m)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지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괴산군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 높은 복지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Korea Radio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RAPA)는 12월 17일에 중소기업의 안전한 전파 환경 조성을 위한 전파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RAPA 대경권 전파측정센터’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5층(동구 동대구로 469)에 개소했다. RAPA 전파측정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RAPA에서 개설 중인 전국 권역별 전파측정 전문센터이다. 이번 대경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는 대경권 지역의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 전자파 측정/시험, 전자파 안전 교육/홍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전파측정센터의 주요 업무는 ▲무선국 전자파강도/재난방송 수신환경 측정 및 컨설팅,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한 전파 관련 기술지원, 대국민 교육 및 홍보, ▲지역 전파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전문 협의체 운영, 기업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신사업 발굴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년 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RISE 의사결정기구인 대구RISE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김한식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구RISE위원회는 지역 10개 대학을 비롯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경제·산업·교육계 대표가 참여해 위원장 2명을 포함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대구광역시장과 위촉된 대학의 장 중에서 호선(互選)된 1인이 공동위원장이 된다. 위촉식 이후, 회의에서는 대구RISE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을 선출했으며, 대구 RISE기본계획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앞으로 대구RISE위원회에서는 2025년 대구 RISE 시행계획을 비롯해 사업별 예산 배분, 성과평가 결과에 관한 사항, 전담기관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사항 등 RISE에 관한 중요 사항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이 되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향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서 장려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사료작물 품질경연은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 생산 의욕 고취와 우수 품질의 조사료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 품질을 수분함량(40%)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외관검사, 화학적 검사 등)에 따라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 추천으로 경영체 49곳에서 생산한 동계 사료작물 33점과 하계 사료작물 16점이 출품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나주시 관내 경영체는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진)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품목이 선정됐다. 지난 2023년 농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른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난 20여년간 조사료 품질향상에 노력해온 결실을 이뤘다. 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와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상인연합회(회장 신영봉)가 지난 15일 광양매일시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5개 시장(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광양상인연합회 회원 70여 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원, 정해종 투자경제과장 등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함께했기에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연합회 소속의 중마시장 상인회는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는 중마 지역아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했다. 정인화 시장은 노련한 손길로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김장 나누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한 예산 덕분에 소외계층이 김장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2025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4년도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스쿼시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수영을 2025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추가 편성했다. 기타 프로그램은 2024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2025년도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광양 시민이다. 인터넷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몰릴 것을 고려해 에어로빅은 23일부터, 요가・스쿼시・라인댄스는 24일부터, 수영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동시에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를 찾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황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다목적체육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인성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성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학교폭력이 본인 및 가까운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임을 깨닫게 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10:00)과 오후(14:00)로 나누어 2회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동근 강사는 ‘같이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동근 강사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으며 뒤처진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딱딱한 강연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구성된 덕분에 프로그램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잘하는 친구들에게는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자꾸 실패하거나 참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격려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같이하는 가치’ 강의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정용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콘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