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8월 9일에 부울경 수협조합장들과 함께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 정착을 위한'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선위치발신장치란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어선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하는 장비로 총 5종[V-PASS, 바다내비(e-NAV), D-MF/HF, AIS, VHF-DSC]이 있으며, 어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기능이 있어 해경과 수협 등은 이 장치를 기반으로 어선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에는 신속한 수색구조를 실시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 수협조합장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어선에서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위치발신장치를 고의로 작동하지 않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어선 안전관리 혼선, 불필요한 경비·수색세력 동원에 따른 행정력 낭비 문제점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업인의 안전 의식은 한층 더 높이고, 조업선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배움 · 성장 중심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8일, 9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 지역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배움 ·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상담(컨설팅)'을 했다. 이번 상담은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한 학생활동의 기록물이 아니라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 · 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으로서 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상담 위원(컨설턴트)이 각 학교와 1대1로 연결돼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단위 학교에 답신(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위원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10명이 맡았다. 울산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생활 기록으로 학교 교육활동이 내실화되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상담 이후에는 현장 방문이 필요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별로 맞춤형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예방하고자 초등교사들의 기초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부터 9일 5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교사 45명을 대상으로 ‘기초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기초수리력 지도 경험과 교육과정의 이해도에 따른 접근법을 고려해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기본 과정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 사례 나눔과 실습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은 내용 체계 4개(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와 성취 기준이 달라진 점, 성취 기준을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 등을 포함해 실제 수학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법이 소개됐다. 심화 과정에서는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춘 지도 방법이 안내됐다. 연수생들은 수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기반으로 놀이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꿈키움 여름교실’을 운영한다. ‘꿈키움 여름교실’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 · 중 5개교(강남초, 영화초, 온산초, 월봉초, 천상중)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8일 천상중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온산초등학교까지 학교를 찾아가 1일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형심리로 알아보는 진로 탐색, 조명 실내장식(인테리어), 하바플라리움(Herbaflorium), 내 손으로 만드는 라탄 화분, 눈에 보이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등이 진행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으로 학생들이 자기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역 학생·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평생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생활 영어 회화’, ‘매듭공예 마크라메’ 등 5개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그림책 연극 놀이’,‘씽~ 싱크(think) 보드게임’ 등 2개 강좌이며,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좌별 신청은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다모임’ 행사로 8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문화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매달 교육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다모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 기간을 맞아 직원들의 문화감수성 충전과 치유(힐링)로 직원들 간의 소통을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티브이(TV) 부문에서 교양 작품상을 받았다. 영화를 본 울산교육청 직원들은 선한 영향력에 대한 큰 울림을 새기고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명신고를 졸업한 직원, 김장하 선생의 자녀와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직원을 초청해 실제로 보고 들은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명신고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초등학생을 구한 일반인 박현일(남, 24세)과 김지우(여, 25세)씨에게 서울주소방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 58분경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단장천 계곡에서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초등학생(남, 9세)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의식 회복을 돕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박현일 씨는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어린 생명을 살리는 기회가 돼서 스스로 대견스럽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구급대 도착까지 지켜만 봤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소방서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기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관련 구급 출동 횟수가 총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13명(46.4%), 열사병 및 열경련 각 6명(21.4%), 열실신 3명(10.7%)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각 21.4%), 70대(17.8%), 30대(14.2%) 순으로 발생했다. 50% 이상이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에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심․뇌혈관,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6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0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 개설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운2 공공주택지구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는 다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승인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수립된 3개 노선으로 △다운2지구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중로1-A호선 △다운2지구를 연결하는 대로3-92호선 △국도14호선과 연계된 중로1-36호선 확장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개설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총 8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별로 도로개설을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주변 간선도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7일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영해 의원은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은 사용하기 편리하나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라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제8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해 12월 ‘울산컵’순환컵 서비스 참여 카페를 방문하여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되는 컵들을 수거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권장한 바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해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일 오후 3시 범서하나로마트 맞은편 지능형(스마트)버스승강장 무더위쉼터와 서울주소방서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과 공공사업장 야외근로자 안전확인, 무더위 휴식제 준수 등을 집중 확인한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월 9일 2,565개의 건설․제조업체에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고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낮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올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7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재홍 위원장,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2기 홍보단(서포터즈) 10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홍보단(서포터즈)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경찰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모집과 내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었다. 주요 역할은 그간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들을 포용하고 미래세대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영상 제작,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2기 홍보단(서포터즈)부터는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직 경찰관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혹서기, 태풍내습기를 맞아 대형 정유사 등 주요 해양시설에 대한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지난 30일 태풍내습 내비 울산관내 대형 정유사를 방문한데 이어 6일 오후 S-OIL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관내 주요 해양시설의 해양오염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통합조정실을 방문하여 해양시설의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응현황을 청취하고 원유저장시설, 우수관로, 항만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해양과 연결된 우수관로 최종방류구의 상시 오일펜스 설치 및 근무자의 주기적 순찰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최근 해양오염사고는 부두에 계류중인 선박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기인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고 있다.”며“관내 등록된 해양시설 중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 등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10월 태풍 시 피해예방을 위해 취약 항포구 및 주요 피항지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관과 학교에서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8일 안전총괄부서와 함께 울주군 천상중학교를 찾아 수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안을 챙겼다. 천 교육감은 학교 급식소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고온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개학한 천상중학교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수업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40분으로 5분 단축하는 일과 조정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여름방학 기간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냉수와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이 심각할 경우 작업을 일시 중단하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여름철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개학에 앞서 모든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수칙도 안내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과학적 재난대응 기술 공유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상화된 극한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빅데이터,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예측 및 대응 체계(시스템)에 대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국립재난연구원장, 부산지방기상청,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재난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재난대응 체계(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와 울산시의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 체계(시스템)에 대한 발표에서는 ▲국립재난연구원 조재웅 팀장과 박병철 센터장이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과 감지기(센서)를 이용한 도시침수 대응 기술’ 및 ‘지진발생 초기 현장 대응 지원 기술’ ▲울산과학기술원 이주현 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태풍 점검(모니터링) 및 예측 체계(시스템)’ ▲이지아이에스(EGIS) 박현철 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