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박물관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선사시대를 원시인이 되어 체험해보는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즐겁게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체험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선사인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총 10회차로 기획됐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항상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4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 긴장, 불안 등 부정적 감정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한 현재 마음 상태 점검 및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 숲속 심리치유 및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명란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다시 업무로 복귀 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악성민원의 폭언 등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경찰 합동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안전 가림막 설치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타 지역에서 충주시로 전입한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2024년 충주생활안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충주시의 기본현황과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등 '생활민원 분야', 노인복지시설과 보건소 사업 등을 수록한 '의료 복지 분야', 대중교통 안내를 위한'교통정보' 등 전입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아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충주생활안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받을 수 있다. 시는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을 게시하고 e-book을 새롭게 추가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생활안내책자가 전입한 주민들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하여 농업정책국과 농업기술센터 각 부서장,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하여 충주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4년~2028년 5년간의 충주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에코메아리는 충주시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더 안전한 먹거리, 더 풍요로운 농업인, 더 행복한 충주 농촌’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충주형 미래 신성장 농업 인프라 조성 △충주의 농업을 이끄는 미래 농업인 육성 △도·농 지역 간 균형있는 생활 서비스 환경 구축이라는 3대 목표와 11개의 중점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후변화, 농촌인구 감소 등 점점 열악해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관내 전 경로당 549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5월까지 경로당별 인터넷 기반 시설 및 인입선로 구축 등 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대한노인회와 협력하여 사전 이용 안내 사항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와이파이 구축으로 충주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하고, 인터넷 및 SNS, 각종 생활앱을 통신비 부담없이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충주시는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경로당'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디지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체험해 보는 것으로 충주톡 및 건강챌린지 워크온 가입이용, 시내버스 개편 노선, 월간예성 확인 방법, 시외버스·기차예매, 영화예약, 민원발급, 배달앱 사용 등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실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디지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6월 3일부터 시내지역에 시내버스 소순환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시내 소순환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노선번호 △01번은 문화동, 봉방동 지역 △02번 용산동, 호암동 지역 △03번은 갱고개, 연수동 지역 △04번은 칠금, 탄금공원 지역을 운행한다. 이번 소순환 노선은 시내순환 노선(777,888노선)이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을 순회 운행하며, 1일 9 ~ 10회 정도 운행된다. 시에 따르면 신설된 소순환 노선은 모든 시내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성서동 제1로터리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구간을 신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전망이다. 소순환 노선은 5월 30일부터 시범 운행하면서 노선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하고, 6월 3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구도심 교통 소외 지역에 시내 小순환 노선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박물관은 6월 12일 오후 3시 세계무술박물관(2층 강당)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도자사 분야 최고 미술사학자인 명지대학교 윤용이 석좌교수를 초빙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고려청자에 대해서 그 기원과 특색 등 전반적인 내용을 충주시민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윤용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원광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도자사연구』,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우리 옛 도자기의 아름다움』 등 다수의 연구 저서와 논문이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사 전문가인 윤용이 선생님을 모셔 ‘고려청자의 이해’란 주제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관절튼튼 운동교실’ 1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튼튼 운동교실은 60세 이상 대상자를 모집하여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강화 등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자의 낙상 예방 및 균형 향상, 근력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하여 12주간 주 2회 총 24회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하여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체 근력 검사, 체성분측정을 진행한 결과 12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근량 1.7kg 증가와 함께 체지방률을 4.2% 감량하였으며 하체 근력(파워)도 평균 2kg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나이도 잊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 할 수 있었으며 운동하는 것이 새삼 즐겁게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의 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6명이 5월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간토지방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온천휴양관광 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2024 다이브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29일 열린 환영식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서로 축하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협력해 나갈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주시는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에 적극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무라세 고다이 유가와라정 의장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시민증을 전달했다. 환영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30년간 이어온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와라정 교류단’은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을 비롯하여 30주년 기념식수, 중앙탑, 박물관 등 관내 관광자원 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스포네가 주관하고 (재)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4년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인생은 뮤지컬’이 오는 6월 11일 개강한다. 포스는 ‘빛’, 포네는 ‘소리’라는 뜻으로 ‘포스포네’는 지역 내에서 빛의 소리를 전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인생은 뮤지컬’은 ‘일상에 지친 줌마들, 연수동 포스포네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지역 여성들이 모여 삶을 나누고 뮤지컬 속 음악과 춤을 통해 생활 속에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시는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익숙한 곡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제작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생활문화예술가로서의 성취감 및 소양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생은 뮤지컬’은 음악 담당 이성경, 연기 담당 허윤희, 무용 담당 이희정이 강사로 함께하며 6월부터 10월 발표회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성경 대표는 “시간을 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영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1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으로, 선발인원은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선발자를 선정해 6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이하여 6월 8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에서 ‘2024 단오맞이 택견한판 대쾌 大快’라는 택견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옛 택견판인 택견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관객들의 흥을 돋아주는 공연과 고난도 공연인 무동놀이를 펼쳐 보이는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보존회의 찬조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떡메치기, 창포물머리감기, 투호, 윷놀이 등 체험 부스와 본인의 체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청소년무예인증, 충주의 대표 마켓인 트럭마켓을 통해 충주에서 제작된 다양한 상품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견 한판 대쾌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하여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충주가 택견의 종주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에 따라 승하차 안내도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 개편되는 시내버스 신규노선, 노선번호 변경 등을 안내책자 위주로 교육하고, 시내버스 시간표 변경 사항, 근무 시 유의사항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내 주요 승강장에 시내버스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해 노선개편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노선 개편에 따른 원활한 민원 안내를 위해 지난 5월 21일 읍면동 교통담당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선개편 안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맞춰 주요 승강장에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했다”며 “승하차도우미를 통한 노선개편 안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사업’을 위한 수요기업을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충주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및 승강기 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올 초 1차 공고로 공정개선 지원(4개 사), 시제품제작 지원(4개 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1개 사)을 선정했고, 현재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기업 중 시제품제작 지원(2개 사)을 원하는 수요기업에 대해 건별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승강기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찾아가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사망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으로 진드기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