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월1회 해양 안전과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테마형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테마형 일제 시기별, 지역별, 해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불시에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육·해상 세력을 연계한 입체적인 일제 검문검색을 펼칠 계획이다. 테마는 ▲선박 과적·과승 ▲선박에서의 음주운항 ▲어선 승선원 변동 신고▲여름 피서철 음주수영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분야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 ▲해루질을 빙자한 양식장 침범 등 민생 침해범죄의 예방과 단속 등으로,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해양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테마형 일제 검문검색은 단속보다는 해양종사자 모두가 공감하는 예방·계도 중심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며'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7일 오전 11시 15분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득원 에스케이(SK) 가스 실장 등 수소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먼저 이득원 에스케이(SK) 가스 실장이 ‘엘엔지(LNG) 터미널(KET)과 울산 지피에스(GPS) 엘엔지/엘피지(LNG/LPG)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울산 미포산단 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울산 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김주일 에스퓨얼셀 실장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보급 프로젝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정책 및 국내외 기업의 동향, 수요(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제자유구역 운영 및 추가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수소산업 자문그룹’은 울산경자청, 울산테크노파크(TP)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초등학생(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실습형 체험학습이며, 방학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2회(오전·오후 각 1회)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주 1회(참여인원 10명) 운영했으나 호응도가 좋아 올해부터는 주 2회(회당 참여인원 20명)로 확대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물속의 산소 알아보기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 ▲악취판정 요원되기 ▲손의 세균 측정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측정하기 ▲캔디류,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층간소음과 소음측정하기 ▲식품 방사능 바로알기 ▲개인보호구 착용해보기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알아보기 ▲ 기생충 충란 검사해보기 등 총 1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 및 개인은 꿈길 누리집 또는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운영하는 체험과정은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16일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관이다.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들꽃학습원 등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 3곳을 방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사회공헌 연결망(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취약계층 아동 반찬·간식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 시엘엑스(CLX)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취약계층 아동 200세대(세대당 40만 원)를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반찬, 간식 등을 전달한다. 비용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6000만 원), 울산항만공사(2000만 원)가 쾌척했다. 반찬,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20개의 기업, 87개의 지자체, 시민 42만명이 참여하여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 아동 등에게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4억 3,000만 원(1,300명)을 지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시-구군 추진 방향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시와 전 구군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창현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구군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별 상반기 실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지난 2009년 남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현장서비스의 날’을 발전시켜 지난해 중구·남구·북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돼 전체 55개 읍·면·동별로 1회씩 순회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4회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도 31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공간(부스)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 칼갈이,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이 인기가 높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 지역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별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과정과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과정으로 과정당 20명이 참여한다.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과정은 에너지와 울산 주력 산업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비축기지 견학, 울산항 소개와 현장 견학, 수소키트 시연 실습과 연구실 랩투어 등을 진행한다.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과정은 공공기관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NCS 기반 채용 준비 비결(노하우), 공기업별 비전, 조직 내 대인관계 소통·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김재홍 위원장이 지난 12일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에서 영남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고 제4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시회에서는 추대를 통해 한진호 회장(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제4대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김재홍 영남권 부회장(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하여 수도‧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등 권역별 부회장 4명과 감사 1명 등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진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김재홍 위원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한진호 회장님을 비롯한 전 임원진들과 함께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경찰서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경찰서 5개소와 여름파출소 2개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15일 오후 2시 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사무 소통‧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진상도 중부경찰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시-경찰서 간 협력이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중부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7월 17일 울주경찰서, 진하여름파출소 7월 19일 남부경찰서, 북구경찰서, 동부경찰서, 일산여름파출소 등을 방문해 소통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최대 주거지로 변모한 삼산동과 석유화학공단 조성 등으로 사라진 황성동의 변화 과정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울산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모임과 흩어짐 1995’ 책자발간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장의 축사와 책 소개, 전시 해설에 이어 책 발간 참여 연구진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모임과 흩어짐 1995’는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가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현지 조사와 주민 구술 인터뷰, 지적도 확인 등을 거쳐 편찬한 울산생활문화자료조사집이다. 지난 1995년을 기점으로 삼산동과 황성동의 변화가 극명하게 대조되는 데 착안해 책 제목을 정했다. 삼산동은 벼가 자라는 드넓은 들판이었으나 지난 1995년 이후 울산의 중심 주거·업무지구로 성장했다. 반면 황성동은 지난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 당시 삼산동보다 주민이 더 많았지만, 지금은 주민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하나센터와 함께 7월 14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권익향상은 물론 포용을 통한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 최해상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이형철 이북도민 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북한음식체험, 청소년백일장, 하누리산악회, 사진촬영구역(포토존), 희망메시지 작성 등 5개 홍보공간(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 행사가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하나센터는 울산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적응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치됐다. 통일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내동지역 주민, 시·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동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읍) 도로 확장 등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에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들어오려면 국도 14호선 확장 공사 착공이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여 확장 공사 진행과 별도로 확장 공사 주변 일대에 기반시설을 빠른 시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여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참석한 내동마을 주민들은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필수 기반시설이 없어 생활불편, 주민 건강 불안으로 스트레스와 금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운2지구에 2025년 6월과 10월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공동주택(아파트) 입주가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수업 정책 발굴에 나선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외솔희의실에서 ‘제4회 초등수업성장회의’를 열었다. ‘초등수업성장회의’는 초등수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초등 교사들의 회의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 원격수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로 시작된 이래 네 번째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수업 속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주제 강연과 2부 원탁 토의로 진행됐다. 1부 주제 강연은 ‘질문으로 키우는 힘’의 저자 이금희 씨가 초청돼 ‘수업은 대화다’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 강사는 질문을 활용한 수업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질문의 중요성, 방법,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량, 기초 소양, 수업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길도 제시했다. 2부 원탁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가칭)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 지상 4층, 연면적 5,475㎡ 규모로 사업비는 약 417억 원이다. 현재 울산은 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특수교육원이 없다. 대구, 대전, 충북, 경남은 특수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강원은 2026년, 충남은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울산을 포함한 특수교육원이 없는 9개 시도는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지역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55명(특수학교 795명, 일반학급 · 특수학급 2,260명)과 특수교육 인력 1,326명(특수교사 645명, 특수교육 실무사 374명, 사회복무요원 307명)이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3곳(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1곳, 강북 ·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각 1곳)이 있지만 특수교육 발전 방향, 개선 방안 등 특수교육 정책연구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원들의 특수교육 역량을 증대하고 수요자의 탄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이달 말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앞두고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막바지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일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관내대학 글로컬대학 행정지원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실‧국‧본부장이 대거 참석해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울산시의 의지를 다진다. 회의는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글로컬대학 이상(비전) 설명, 손성민 기획처장의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의 실행계획서(안) 설명, 지방정부 지원사항 및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실행계획서(안)는 지난 3월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대학 구축을 목표로 ▲전문대학 연합브랜드 창출 등 연학대학 교육혁신 ▲가상현실과 연계된 실습병행 생산공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