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시국으로 코로나 유행 시기만큼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경제 부양책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침체된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송년회와 신년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민 분들도 연말․신년 행사 등 계획대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품위 유지를 손상하는 음주운전 행위 등을 절대 금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설치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수출부진 및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축제위원회와 군 관련 부서가 각 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발표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4 괴산고추축제는 26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괴산의 대표 축제로서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76억6천9백만 원으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외에도 △핫·쿨댄스페스타 △냉동고체험 △더드림콘서트 △동행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그늘막과 미스트 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점도 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2024년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저출생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총 3억 원의 상사업비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로, 도내 각 시군의 임신, 출산, 돌봄 정책과 신규 시책을 평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송인헌 군수의 대표 공약인 전국 최고 수준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종합적 대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셋째아 출산장려금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셋째아 출산비율 28.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0월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셋째아 이상 비율이 39.3%에 달하며, 출산장려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괴산군은 이 외에도 도내 유일의 숲 태교교실 운영, 신생아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세심한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마로면 김홍성 이장협의회장, 갈전리 박금용 이장, 오천2리 류호빈 이장은 16일 오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세 이장은 보은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기투합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김홍성, 박금용, 류호빈 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은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군내 중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보은군-미야자키시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미야자키시와 오사카 일원을 탐방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군내 중학생 10명(남학생 5명, 여학생 5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미야자키 시청 및 관광지 등을 견학하며, 일본 문화체험을 하는 등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야자키시 다카오카 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양 도시의 학생들이 함께 합숙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보은군을 찾은 미야자키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현지에서 재회하며 양국 학생들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군은 군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경기침체 우려 및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고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광범위한 참여 △소비활성화와 가처분 소득증대, △두터운 지원을 주요 골자로 강력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광범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범군민 소비촉진 릴레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은군청을 비롯해, 각 기관 사회단체등이 협력해 △군내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관내 기업 및 사회촉진 3대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가처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친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한달 동안 결초보은카드의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소비 진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청북도 지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용한 연중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33명이 취약계층 등록 가구 및 관내 경로당 414개소 방문해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교육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 예방 및 조치가 중요하다. 시는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외출 전 날씨정보 확인 △방한용품(내복․모자․장갑) 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한파 대응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대천3동 동대1통(원평)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행사를 갖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여가 및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원평 경로당을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25개소와 명천실버복지관 내 스튜디오 1개소가 참여했으며, 총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형평성 및 회원 참여의지를 고려하여 읍·면·동 별 최소 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하기 위해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인 섬, 산간 지역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시범 행사는 스마트 경로당 내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2025년 1월부터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건강체조, 노래방, 비대면 건강상담, 공예만들기 등 실시간 양방향 여가 및 복지 프로그램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가정 가까이 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 운영, 백신 일제 접종, 지역 순회 소독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의 시도간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과 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방역을 강화한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으로는 농장별 입식 전 사전 점검을 통해 방역 준비 완료 시에만 입식을 허용하고, 소규모 농장 680호에 대해 방목 금지하고 주 1회 소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또한 농장 진입로와 농로에 소독차 3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하며, 농장 입구에는 생석회를 도포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방역 활동으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21까지 43일간 흡혈곤충 연막 방제와 송아지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으며,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의 상담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11일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부교수 조대운 박사님을 초청해 청소년동반자 외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수퍼비전은 고위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인 상담방법을 모색하고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퍼비전은 상담 사례에 대해 다각도로 피드백을 나누며 실제 상담 장면에서 겪었던 고민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상담개입 방향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상담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에서는 14일 17:30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생안정대책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국내외 정세불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사회적으로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로서 중심을 잡고 평소보다 더 철저하고 엄정한 공직자세를 확립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역안정대책에 전념을 당부하는 차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시책의 중단없는 추진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 최소화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난방 등 복지 지원 정상추진 △지역 내 물가관리, 생필품 정상수급 등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고·재난에 신속 대응 등의 사항을 주문했다. 특히 민생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밀착행정 및 지역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시, 간부공무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해제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에서 아동문화 작가 황정순의 첫 동화책 발간을 기념하여 ‘나의 첫 로봇 드림이’ 원화전을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20점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황정순 작가의 대표작 ‘나의 첫 로봇 드림이’는 2024년 국가예술지원센터 생애최초지원 문학 부문 선정작으로, 시각장애아동 주현이와 반려로봇 드림이의 아름다운 우정과 어린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당 작품 외에도 우리 마음을 반짝이게 해줄 황정순 작가의 또 다른 동화인 ‘나는야 인천야구왕!’과 ‘뾰족이’에 수록된 삽화를 원화로 만나보면서 ‘나의 첫 로봇 드림이’ 동화책도 열람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전은 황정순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동화가 주는 감동과 행복을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우수 지자체 및 시설 평가에서 발전공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속초시가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속초시는 유기성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을 포함한 혁신적인 폐기물 처리 방식을 도입하며,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모바일 앱 기반의 처리 정보 실시간 관리와 자동전송 시스템 활용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화석연료 사용 억제와 천혜의 자연환경 보전에 이바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3개 지자체와 756개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회원가입률, 기초정보 관리, 반입·반출 정보관리 등이 포함됐다.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기초정보 관리와 반입·반출 정보의 적시성과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이민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올해 11월 기준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360여 명이 넘는 상황이나, 무인민원발급기에 별도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외국인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외국인의 민원 방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거주 외국인의 77%에 달하는 280여 명의 외국인이 민원 신청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기타의 순서였다. 이에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 부스에서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이용자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부터 산하 6개 기관 34개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컨설팅을 총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박상복 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청북도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진단됐으나 위험성 평가 방식, 기관별 안전 인력 배치, 구내식당 환기설비 등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충북의 수많은 도정성과들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면서, 도정의 중심을 안전에 두고 노사가 협력하는 자율적 산재 예방 체계를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내년 1월부터 컨설팅 내용에 대한 사업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충청북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