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삼청근린공원에 어린이와 온 가족을 위한 실내놀이터(공원형 키즈카페)를 짓는다.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지는 삼청테니스장 맞은편 공원 부지(삼청동1-6번지)다. 청와대, 경복궁, 삼청동을 찾는 시민들로 붐비는 주변과는 달리, 한적하고 조용하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종로구는 이곳에 놀이터뿐만 아니라 전망카페까지 더해 근사한 자연경관을 조망하고 놀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방식으로 지어 종로만의 특색 있는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선다.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오는 3월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3~4월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26년에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청근린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구직이 절실한 주민을 위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종로1길 36)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관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관련 상담과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구인 업체·구직자 등록 증대에 힘쓰고 수요자 중심의 직업 교육을 실시하며 구민 취업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10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들 수 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으로 지난해 9개 기업과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만큼, 구민 관심도가 높다. 구직자 편의 제공을 위한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내 ‘취업 상담’ 코너도 이달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앱에서 개인별 경력, 선호 직종을 입력하고 상담을 신청하면 일대일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직업상담사가 동주민센터와 종로지역자활센터, 종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구인업체 상담·등록을 돕는 ‘찾아가는 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총 18곳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 열선 설치는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종로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국제고 일대와 평창길, 동망산길, 홍지문길 4곳에서 도로 열선 공사를 진행했다. 대상지 1순위로 마을버스 노선이나 학교 주변, 주거 밀집구간 등 통행량이 많은 급경사지를 뒀으며 2순위는 인력제설이 어려운 급경사지, 3순위는 콘크리트 포장구간을 정했다. 이로써 2023년 명륜길, 사직로, 북악산로, 창덕궁길 등에 이번 겨울까지 더해 관내 총 18개소에 약 4800미터 길이의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상명대학교 정문 오르막길(100m)과 지봉로17길, 종로65길, 동숭4나길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올해 '도로사면 안전시설 확충 사업'에도 매진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2월 7일까지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이하 여성누리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2008년 창단한 여성누리단은 매년 구 주요 사업을 비롯해 구정 전반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총 47명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구 역점사업이나 현안 사업 등을 평가하는 주요 사업 평가가 있다. 또 행정, 기획경제, 문화환경, 도시재생, 도시관리, 복지교육, 도시안전, 보건 의료 등 8개 국‧소별 업무에 대한 분과별 평가가 있다.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여성누리단 활동에 열의를 갖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종로구 거주 여성이다. 종로구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연령과 지역을 고려해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감사담당관 조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신영동 123-3)에서 주민들에게 한옥 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이하 재활용은행)은 전국 최초의 한옥 자재 창고로 지난 2014년 12월 문을 열었다. 도시의 현대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사라지는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통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역할을 맡았다. 철거 현장에서 보존 가치 있는 부재를 확보·관리해 수요자에게 공급한다. 보급 대상은 한옥을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한옥을 신축, 증축, 수선하는 경우에 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와는 일반한옥 및 익선동 상업용 한옥 소유자에게, 목재나 석재는 일반한옥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한다. 자재 반출은 대상자의 관내 거주 여부와 한옥 건축물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이뤄진다. 재활용은행 운영 시간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고 방문 전 사전문의는 필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활용은행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전통문화 종가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 한옥 문화의 발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시행한다. 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2기)에 성공함에 따라 지속성·일관성 있는 고령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2기에는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세대 간 화합’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본(本)이 되는 종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뿐 아니라 전 구민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홀몸어르신 친구 만들기’, ‘어르신 돌봄카’, ‘어르신 행복운동교실’, ‘건강이랑 서비스’를 들 수 있다. 그중 혼자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일상에 활력을 얻는 홀몸어르신 친구만들기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처음 열렸으며 34명의 남녀 어르신이 참여, 무려 6쌍의 커플이 탄생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불법주정차 현장·CCTV 단속’을 완화한다.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주정차 단속 완화 지역은 광장시장, 통인시장을 포함한 관내 소재 모든 전통시장 주변이다. 아울러 소규모 음식점 등의 지역 상권과 주택가 골목길, 생활도로 같은 주차 공간 부족 지역 또한 탄력적으로 관리한다. 종로구는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 이동을 안내할 계획이다. 단, 구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거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절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정상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소방시설,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인도 위, 교차로 모퉁이를 들 수 있다. 명절 연휴 주정차 단속 완화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 주차단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 한다. 또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 일대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입원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애를 먹었던 취약계층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동물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취약계층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10일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최대 위탁 기간인 10일 초과 시에는 반려견 무게에 따라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단,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50일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관내 지정된 펫위탁소 두 곳 가운데 1개소를 방문해 위탁보호신청서와 동물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에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자에게 위탁 보호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와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강아지대학로’(대학로12길 92), ‘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연중 '도시비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비우기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해 ‘비우고’, 유사 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고’,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및 보수해 ‘정리하고’, 신규시설물의 최소·최적 설치를 통해 ‘미리 비우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2013년부터 도시비우기 사업을 추진해 2024년 12월까지 총 46,801건(비우기 6,459건, 줄이기 326건, 정리하기 40,016건)의 비움을 실천했다. 여기에 더해 2020년부터는 도시비우기의 개념을 확장, ‘녹제거’ 사업을 추가하고 지역 환경정비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해 구는 도시비우기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신규 설치 예정인 시설물을 사전 심의해 최소화했으며 교통신호등, 지주를 포함한 각종 도로시설물에 발생한 녹을 제거하고 낙서 등으로 훼손된 시설물은 도색했다. 올해에도 정기·수시 심의를 병행해 유연하고 내실 있는 도시비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기능 상실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 홍지문 일대가 쉼과 낭만이 있는 ‘수변감성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주민 누구나 홍제천의 빼어난 자연경관, 관내 대표적인 역사 자원으로 꼽히는 탕춘대성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12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대상지는 홍지동 136-3 일대다. 해당 지역은 예로부터 경치 좋은 계곡으로 이름난 곳이다. 1976년 홍지문과 탕춘대성 복원 이후 관광명소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접근이 어려웠다. 특히, 한양도성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약 5㎞ 이어진 성곽인 ‘탕춘대성’은 1976년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 2024년 4월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도 지정됐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이에 종로구는 기존에 차량만이 간간이 다니던 홍지문 앞 무명교에 전망대를 짓고 관광 명소화하는 방안을 계획, 2024년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홍지문~홍제천~오간수문을 연이어 탐방할 수 있도록 전망데크와 연계한 보행로 및 진출입로를 만들어 접근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체계적 지원에 중점을 둔 '2025년 저출생 대응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종로구 출생아 수는 201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2위에서 2023년에는 24위를 기록했으며 매해 출생아 수, 다자녀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종로구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만 18~49세 구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가족 현황, 가치관, 저출생 문제 인식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해 이번 대응책을 수립하게 됐다. 조사 결과, 주민들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출산·양육 환경을 위한 제도 개선’( 48.9%), ‘금전적 지원’(40.2%), ‘보육·육아시설 확충’(25.9%), ‘사회적 인식 개선’(21.0%)을 꼽았다. 이에 종로구는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를 위한 행복한 종로 구현을 비전으로 두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자 한다. 대표적 예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출생축하선물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20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0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취지다. 동 신년인사회 일정은 ▲10일 청운효자동, 사직동 ▲13일 삼청동 ▲14일 부암동, 평창동 ▲15일 무악동, 교남동 ▲16일 가회동, 종로1·2·3·4가동 ▲17일 종로5·6가동 ▲22일 이화동, 혜화동 ▲23일 창신1동 ▲24일 창신2동, 창신3동 ▲2월 3일 숭인1동, 숭인2동 순이다. 행사 장소는 각 동주민센터 강당이고, 동별로 6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구에서는 신년 덕담을 전하고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동마다 주민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본 행사에서 미처 전달받지 못한 의견까지도 하나하나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힘은 바로 공동체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2024년 설맞이 종로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도시-농촌, 생산자-소비자를 잇는 교류의 장으로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특산물, 제수용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여주시, 정읍시 등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6개 도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한다. 지역 특산물과 가격 경쟁률, 수요 등을 고려해 총 17개 농가를 엄선했으며 부스는 총 9곳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고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참기름, 젓갈, 표고버섯, 곤드레나물, 딸기, 고구마, 배, 간고등어, 아카시아꿀 등이 있다. 직거래장터 관련 문의는 일자리정책과 유통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14일 16시 총 50억 원 규모로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할인율은 5%고 서울페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에코데일리 주최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의원 대상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에코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만큼 기업, 개인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2025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불법·노후 간판 등을 정비해 간결하고 정돈된 한글 중심의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하며 1월 27일까지 사업대상지와 지방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는 생계형 상권 집중 지역, 주요 관광지 중심권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정비 사업 효과가 큰 지역 등을 포함한다. 종로구는 신규 신청 지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은 지역 주민 또는 사업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대표(5명 이상 10명 이내)다. 협의체 구성 후 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지역 업소 30%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공모 선정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이뤄진다. 선정되면 간판개선 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종로구는 2008년 대학로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