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청년 봉사단체인 벌교청년어울림(회장 윤대중)이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2019년에 결성된 ‘벌교청년어울림’은 벌교읍 청년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날 장학금 기탁 외에도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엘이디(LED) 전등․수도꼭지 교체, 대문 및 현관문 수리, 연탄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벌교청년어울림 대표 윤대중 회장은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으로 청년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보성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보성군청 광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차나무분재협회(회장 임봉현)에서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차나무 분재 100여 점과 소품 30여 점 등을 전시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을 비롯해 전국 분재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현장에는 10월에 피는 하얀 차꽃과 색색의 국화꽃이 한데 어우러져 분재 애호가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향(茶香) 보성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차나무 분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지주상, 대상은 김미경, 금상은 박용길, 은상 윤영돈, 동상은 박복규, 구희승 씨가 수상했다. 김철우 군수는 “녹차수도 보성에서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이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보성군은 차의 고장, 다향 보성의 품격을 바탕에 두고 대한민국 차를 세계에 알린다는 마음으로 차나무 분재대전을 매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부터 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 부터 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 부터 18세 청소년과 50 부터 64세 일반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자체 지원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읍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접종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시거나 보성군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019년부터 시작한 ‘악취 민원 제로화’를 향한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통해 상습 악취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때, 여름철 보성읍 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의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했으나, 관련 부서의 악취 저감 노력으로 2020년 79건이었던 전체 악취 민원 건수가 줄어 2024년 8월 말 기준 21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전체 악취 건수가 ’20년 27건에서 ’24년 7건으로 줄었으며, 축사로 인한 민원을 제외하면 기타 악취 민원 0건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악취 저감 사례는 산림산업과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이다. 축사 밀집 지역 인근의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까지 2.1㎞의 미세먼지 숲길을 조성해 악취 유입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 코스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했던 이 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시(詩)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369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접시꽃 당신'으로 한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도종환 시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문학과 정치, 그리고 문화 정책의 최전선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자치포럼은 자연과 삶, 그리고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도종환 시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보성문화원,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 내내 도종환 시인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시(詩)를 매개로 한 소통을 이어갔으며, 청중들은 시인의 시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작은 순간들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가 우리 삶에 던지는 질문,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시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의미와 진리를 강조했으며, 그의 대표작인 '흔들리며 피는 꽃', '차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에서 주관했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5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노인강령, 노인헌장 낭독에 이어 이웃과 사회에 헌신하신 모범 노인 19명과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8명을 표창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축하 퍼포먼스 △보성군립·나주시립국악단 협연 △대학생 댄스동아리, 동화나라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워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김충회 지회장은 “그동안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봉사를 통해 젊은이의 짐을 덜어주자.”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들판의 곡식이 수많은 천둥과 번개, 태풍을 이겨내며 익은 것처럼,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존경하는 어르신들께서 긍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청소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보성군 청년과 다문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모두 하나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막식은 전남댄스협회 청년 댄스팀과 보성 산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선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 부스인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먹거리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이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스타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개최한 ‘제3회 보성 교육 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자체 주민 등 총 1,0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열린 이지영 강사의 특강으로,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지영 강사의 ‘특강 Q·A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보낸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생의 조언을 전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 축제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배움의 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봇재 그린다향에서 '한수의 여행' 복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수의 여행'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이 남긴 작품으로, 보성문인협회가 이를 복간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문 낭독자가 시 낭송을 통해 '한수의 여행'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서재필 선생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성과, 애로사항,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 공유 및 평가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육 상황 등을 면밀히 비교 관찰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했으며, 타 농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성읍 옥평리 일원의 벼 품종 비교포 포장 현장에서 보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생육 특성을 관찰했다. 이어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홍보관과 전시 포장 현장으로 이동해 보성군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으며, 작목별, 품종별 재배 기술을 습득했다. 아울러,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 농가 경영에 힘을 모으고자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벼멸구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농가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철우 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성군은 22일 김철우 군수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벼멸구 급증에 연이어 발생한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복내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보성군 평균 289mm, 복내면에는40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21일 17시부터 18시 사이 복내면의 최대시우량이 100m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 함께 많은 비가 쏟아져 벼 도복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김재철 도의원, 지역농협장을 비롯한 농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군 관계자로부터 벼멸구와 벼 도복 피해 현황과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한 벼멸구 방제 약제비 긴급 지원 등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농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19일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현재 약 1,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480㏊에 이른다.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6,000여 농가 7,953ha의(일반 7,670, 친환경 283) 면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이하 기본 4만 원, 초과 3,000㎡당(900평) 2만 원씩 추가되며, 농가당 5ha까지(최소 4만 원부터 최대 36만 원까지) 1회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1,000㎡(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신청한 자에게는 읍면을 통해 약제비가 개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벌교 양촌지구’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벌교읍 장양리, 회정리 일원은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알려진 중도방죽과 함께 형성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2월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거쳐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올해 9월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하고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하천 1.3km,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3.8km 등을 일괄 정비하며, 재해를 발생시키는 요인에 대해 전반적인 제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으로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제3회 보성교육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사회탐구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입시·교육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특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 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지원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방송으로만 보던 특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학부모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우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