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배터리 허브 포항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개발하고 축적한 다양한 사용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GGGI와 포항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창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연구소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이준석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에너지연구센터장, 박재헌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이해룡 ㈜다원시스 부사장, 박상욱 ㈜엠케이브이 대표, 노준택 ㈜에이치엠티 대표, 우영남 ㈜휴먼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핵융합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정책과 연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학·연·관 기관들은 ▲협력 기술개발 및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청하공진시장은 한 달 평균 30여 대의 해외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의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청하공진시장에 지난 2023년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 개선사업으로 ▲청하공진시장 장옥(長屋) 포장 공사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된 100여 건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담됐으며, ▲산업농림환경 ▲재정세무 ▲교통도로 ▲각종 생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현장에 배치된 전문 조사관과 포항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는 ‘달리는 신문고’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정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포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희 의정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의정회원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배 의원들이 걸어온 길은 지역 정치의 중요한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길잡이이므로,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의정회 선배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는 시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연구·조사하기 위한 단체로 포항시의회의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66억 원(한수원 60억, 울산시 3억, 포항시 1억 5천, 경주시 1억 5천)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원자력혁신센터는 주관대학인 포스텍 내에 설치되며, 협약에 참여한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협력,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융합 등 총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연구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25일 태풍과 극한호우 상황을 대비한 ‘하천붕괴 대처 및 주민대피 훈련’을 29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장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극한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하천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지역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 자생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집중해 실시했다. 훈련은 강한 태풍 발생으로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도심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주어진 현장 상황과 매뉴얼에 맞춰 각 읍면동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장비 설치 등 현장 조치를 실시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고 도심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대비해 건물 2~3층 높이에 지정한 ‘도시침수 주민대피소’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들이 대피한 대피소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총 355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농협은행(5억 원) ▲하나은행(5억 원) ▲우리은행(2억 원) ▲구룡포농협(1억 원) ▲구룡포수협(1억 원) ▲포항수협(5천만 원) ▲오천신협(3천만 원)이 참여해 총 14억 8천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1:1의 비율로 출연금을 조성해 이번 협약으로 29억 6천만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355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iM뱅크의 추가 출연으로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5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조기 지원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500억 원의 재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목표액인 2,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14억 원보다 특례보증재원이 올해 약 2배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예상 수혜자는 약 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11대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 신임 회장단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한상호 제11대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및 임원진과 이원한 제15대 포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현안과 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권익 옹호와 처우 개선, 전문성 향상 교육, 정기총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 내 7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상호 협회장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복지사 간 교류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에 앞장 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처우 개선과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마이스산업 육성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발기인이 참석해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으며, 초대 임원으로 선임된 대표이사(1명), 비상임이사(8명), 비상임감사(2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송남운 대표는 전 ㈜킨텍스 경영본부 처장(1급) 출신으로 1991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졸업하고, 한진해운 마케팅본부와 맥켄에릭슨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컨설팅 능력을 두루 갖췄다. 또한 지난 2006년 킨텍스에 입사해 지역특화 전시회 개발, 국제 컨벤션 및 다국적 기업행사 유치로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킨텍스 재직 시 국내 최대 전시회로 기록된 한국산업대전 개최와 제3전시장 건립 추진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운영권, 수원컨벤션센터 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마이스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21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웅섭)와‘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수어통역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 시 제공되던 수어통역 서비스의 범위를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하여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섭 센터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까지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포항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정책 실현과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구축을 위해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 위촉위원으로 민간기관·시설·단체 전문가 32명을 위촉했으며, 공동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소·원장급 공무원 4명을 당연직으로 임명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의 최재영 신부가 재선출됐다. 최재영 신부는 “민간위원장으로 다시 한 번 선출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포항시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보장 체계를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새로운 2년을 함께할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과 활기찬 출발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의 복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동빈대교 공정률은 68%로,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를 올해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 및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강교 거치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강교 거치는 동빈대교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20일 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 거치를 완료한 데 이어 21일에는 500톤, 300톤 크레인 각 한대를 이용해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를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강교 거치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회의 발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글로벌 MICE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포엑스(POEX) 건립과 연계한 국제회의 발굴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지자체 최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3개 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맞춤형 전략과 중앙부처, 관계기관, 국제기구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도출됐다. 또한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모여 있어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기술 협력의 중심지로 전문가들로부터 마이스 산업 성장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이를 활용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