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흙살림연구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직접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을 해왔으며, 관활 중인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구로, 초대 교구장은 지난 4월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현재 안동교구를 이끌고 있는 제3대 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의성 출신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교구를 이끌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업체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한에너지㈜ ▲㈜혁신이앤시 ▲㈜대진에스앤지에너지 ▲㈜성우이앤씨 4개 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 권오훈)는 지난 3월 25일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대피시설에 필요한 매트리스 등 3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해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조속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피해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7일만에, 전 군민의 80% 이상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상북도의 계획서를 접수한 직후, 자체 지급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의결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사전에 지원대상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주민 편의를 고려해 담당 직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접수 후 2~3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속한 행정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7일 기준, 39,389명에게 지급하여 전 군민의 81.2% 지급했으며, 다음 주 내 95%이상 지급 목표로 빠른 시일내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생활지원금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70명), 숙박시설 4곳(23명), 경로당(85명), 친척집 등(329명)에 분산되어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모로 조성된다. 설치되는 임시주거시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주방, 화장실, 가스레인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도 함께 제공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안평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모든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께 임시로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응해 재능나눔전문봉사단(단장 김근회)이 긴급구호부터 주거환경 복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재민(일시대피자)을 위한 대피소 설치, 구호물품 및 식사 수송,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혼란 최소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복구 단계에서는 거주지를 잃고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노후 컨테이너의 단열 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해 이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단체로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실무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의 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농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농기계 피해 역시 일정 부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산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수 농가의 과수원과 농작물, 농업 기반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사전에 산불 위험을 인지한 농민들이 주요 농기계를 들녘 등 개활지로 이동시키거나, 화재 취약시설에서 떨어진 장소로 피신시키는 등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응을 펼친 결과, 고가 농기계 및 주요 장비 다수가 불길을 피해 무사히 보존될 수 있었다. 의성군 조사에 따르면, 전체 피해 우려 농기계 약 2,072여 대 중 상당수가 이러한 조치로 피해를 피했으며, 특히 영농 시기에 맞춰 사용 예정이던 장비들이 온전히 보존돼 향후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도 최소화됐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발 빠른 대처와 군의 긴급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은 정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NDMS(재난관리시스템) 등록 농기계 외에도 기타 장비까지 지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4월 10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농업용 삽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농작물과 농업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삽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피해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영농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양주시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피해 농가의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9일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원들이 고향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으로 기부했으며 전직 명예읍면장들도 다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장(단촌 명예면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손옥헌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는 김선갑 금성면 명예면장((주)곡천조경 대표이사)이 1,000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23년에도 500만원 기탁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고향사랑e과 위기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 모금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10,087명이 참여해주셨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에서 개보수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로당 4곳을 직접 방문해 전소 2개소, 부분훼손 2개소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이 중 부분 훼손된 경로당 2곳에 대해 ‘드림하우스’라는 사업명으로 총 3천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간 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식개선교육, 자원봉사 협력 등이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광재 상임대표는 “이번 드림하우스 사업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다시 연결되고 마을이 다시 살아나는 ‘따뜻한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따뜻한 동행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예산을 즉각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약사회가 지난 9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약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의성군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욱 회장은 “의성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 약사회도 지역민들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의성군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산불을 경험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0명을 위해 ‘마음치유 힐링키트’를 제작하고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마음치유 힐링키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주요 구성품은 ▲식물키우기 2종 ▲아로마테라피 석고 방향제 1세트 ▲걱정 인형 만들기 1세트 ▲촉감놀이 슬라임 1개 ▲다양한 간식류 등으로, 아동들의 감각 자극과 정서적 위로를 도울 수 있는 요소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어린 나이에 무서운 경험을 한 아이들엑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신속히 파악하여, 피해 회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자원스님)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3월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목사)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평면, 안계면, 금성면에 전달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월룡사(주지 성도스님)가 쌀 10kg 400포를 포함한 총 11건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전국단위 및 타지역 종교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3월 28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농협의성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농협 의성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3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하여 피해 농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농·축협 임직원들은 구호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대피소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해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 대출금리 우대 등을 통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