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쌀, 김, 찰옥수수, 과자류, HMR 등 충북 우수 농식품을 홍보·판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는 인구 610만 명의 미 동부 중심 대도시로, 이번 행사는 그간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해 온 충북도가, 비교적 원거리이긴 하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 동부지역을 적극 공략한 것에 의의가 있다. 메가마트는, 전 세계 K푸드 인기를 이끌어 나가는 농심그룹 계열사로 미국 내 4개 초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점은 미국 1호점으로, 행사 기간 중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먼 한국 충북지역에서 날아온 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 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충북 농식품 수출국 3위, 수출액 약 14%를 점유하는 주요 국가로, 이번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미국 동부지역에 충북 농식품을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마케팅으로 동부지역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12. 14. ~ 12. 20.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도정을 펼쳐줄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확대간부회의에서 “위기와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고충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책무가 도지사에게 있다”면서,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을 중시하며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탄핵이 의결돼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차분하게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시기”라면서, “도지사로서 도정과 국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정국의 한파가 연말연시를 덮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산의 조기 집행 등과 함께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탄핵정국이지만 계엄이 즉각 해제되고 대통령 탄핵 의결돼 헌재 결정을 기다리면 된다”며, “내수진작을 위한 노력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 만큼 연말 송년 모임 등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휴가도 권장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충북의 민생을 지키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문제의 최전방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도‧군‧조직위 관계자는 물론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의식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명예 예술감독과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영근 한국정악원 이사장,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용역을 맡은 대홍기획과 MBC충북은 분야별 과업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했고, 이를 바탕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열띤 토론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후 수립될 기본‧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군-조직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차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편향성, 개인정보 유출 등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공익적, 윤리적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에 이택수 의원은 교육감의 책무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교육의 의무와 교육 기본계획에 기술 윤리 및 가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79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택수 의원은 “미래세대 삶에서는 인공지능이 더욱 광범위 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인간의 성장을 지원하는 긍정적 활용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이 16일 ‘2024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옥순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대기환경 관리 등 각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옥순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 거주주택 관리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피해주택의 안전점검과 긴급복구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 방치 문제에 대해서도 입주민 편의개선을 위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리튬 2차전지 수거함의 안전성 문제와 폐의약품 수거체계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수거시스템과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잘못된 폐기물 처리는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질적인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기질 관리와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을 비롯한 22명의 의원이 제안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12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12월 19일 제37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의 교육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모든 시·군에 독립된 교육지원청 설립을 목표로 하며,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독립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예산 확보, 공무원 정원 조정, 청사 부지 준비 등 행정적·재정적 기반 마련을 포함하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이번 건의안의 소관 상임위원회 통과를 두고 “이것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등 총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상병헌·안신일·박란희·최원석·김광운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상병헌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성과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후, 민간위탁 운영과 관리 제도의 개선을 제언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을 통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으나 예산 금액 증가에 대해 단체장이 부동의 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12월 26일까지 기간을 정하여 재심사를 요구하고 36일간 이어진 제94회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청주시활성화재단은 16일 도시재생허브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운영 규정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지난 11월 설립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종대 대표이사를 비롯해 8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재단 출범을 앞두고 제규정 관리 규정 등 운영 규정 10개와 예산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허브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미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정하고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 도농 균형발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가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한 단편영화 ‘라스트씬’이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을 수상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경쟁 독립영화제로,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대 최다 출품작인 1천704편 중 최종 147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랐다. 이 가운데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을 수상한 ‘라스트씬’은 여배우로 활동하던 중학생 성미가 아르바이트 삼아 출연하던 단편영화의 감독을 맡게 된 뒤 벌어지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영화다. 흥미로운 내용전개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치열한 현실이 투영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라스트씬’은 올해 열린 제21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에서 촬영상, 배우상, 관객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에서 관객상, 제2회 통영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대상을 받아 이번 상까지 총 6관왕을 기록했다. 황재필 감독은 2021년에도 청주영상위 ‘지역영상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단편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 옥산면복지회는 16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3세,옥산면 거주) 양을 돕기 위해 ‘사랑이에게 기적을’특별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옥산면복지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주관으로 옥산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현장 모금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옥산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천만원이 넘는 성금이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랑 양의 안타까운 소식에 적극 나서주신 옥산면복지회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청주페이 앱으로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사랑 양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세 옥산면복지회장은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사랑 양을 돕기 위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이번 모금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보탬이 되어 사랑 양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사랑 양은 지난 5월 듀센 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필요한 약값과 치료비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황톳길 등 맨발걷기길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용 매뉴얼인 ‘청주시 맨발걷기길 운영·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는 8개 공원과 3개 녹지에 총 11개의 맨발걷기길을 운영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각 맨발걷기길을 대상지로 선정한 이유부터 황토 보충 방법, 배수 관리 등 세부적인 관리 요령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현황조사를 비롯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관리부서 실무자 회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시 산하 전 부서에 매뉴얼이 배포됐으며, 실무자들은 매뉴얼을 토대로 맨발걷기길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길 운영 체계가 구축되면, 청주시 맨발걷기길의 품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올해 생산 공공비축미곡 8천960톤(40㎏포대 22만4천포)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올해 매입 목표물량은 6천톤이었으나, 벼 재배 감축협약에 따른 1천239톤, 시장격리곡(공급초과를 막기 위해 시장에 일정 기간 유통하지 않는 곡식) 1천371톤, 농식품부 추가물량 1천514톤 등이 추가 할당돼 기존 목표보다 33% 많은 양을 매입했다.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8천30톤, 산물벼(건조시키지 않은 벼) 403톤, 친환경 벼 202톤, 가루쌀 325톤을 매입했다. 일반벼(건조벼, 산물벼, 친환경벼)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산물벼는 지난달 4일까지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등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에서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지난 10일까지 읍‧면‧동 19개소에서 총 57회에 걸쳐 마쳤다. 매입 등급은 특등 23%, 1등 74%, 2등 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낮은 등급의 비중이 줄고, 특등~1등 비율은 4.3%p 높게 나왔다. 이상기온과 병해충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 높은 등급이 나와 농가도 대체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많은 책 속에서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책을 추천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시민 북큐레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시민 북큐레이터는 도서관 내 북큐레이션 공간에 전시될 도서를 추천하는 역할을 맡아, 시민들이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과잉 시대에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여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kay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자원봉사 실적과 소정의 실비를 제공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경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문 대상은 사례관리 대상 약 50개 가정이며, 센터는 안부확인과 함께 어르신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매트,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난방용품 사용법 등을 안내하면서, 한파 시 주의해야할 사항과 대응요령 등에 대한 예방 수칙도 교육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춥게 지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이렇게 잘 챙겨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랭 질환에 매우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6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현상 청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 장애인 학습자, 기관‧단체 담당자 및 강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여 학습자의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성공기, 장애인 학습자와 함께 성장한 강사의 성장 이야기 등이 발표돼 성과공유회의 깊이를 더했다. 또 장애인 학습동아리의 공연, 학습성과물 작품 전시, 그동안 진행한 프로그램 진행 사진 전시, 장애인들이 함께 신나게 어우러진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장애인 기관‧단체 담당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등 관계자 30명이 모여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강 및 워크숍도 진행됐다. 김경숙 청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장애인 누구나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