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30일 KDB산업은행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9년 준공 예정인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입주 예정 기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울진군은 국가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KDB산업은행에 추천하고, 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에게 우대 금리로 대출지원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금융지원은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완화는 물론 국가산단 분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비상경제장관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결정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단 조성 이후의 원활한 운영까지 고려하여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산업인력 양성 및 국가산단 입주 대기업 취업연계방안,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으로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세제지원 및 규제특례, 재정・금융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수륜면 신정리 봉비암 아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회연서원에서 지난 4월 27일, 28일 양일간'회연서원, 자연찬가 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서원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회연서원에서 성주가 자랑하는 동강 김우옹과 함께 성주의 이강으로 불리는 한강 정구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고 또한 한강이 중국 주자가 은거한 무이구곡을 본받아 대가천을 오르내리며 7언 절구의 시로 남긴 무흘구곡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정씨 대종회 부회장 정효식씨와 사무국장 정구용씨가 회연서원 및 알묘례 체험을 문중에서 직접 소개하고 서원 스토리텔링 투어, 무흘구곡 영상감상, ‘한강 정구와 회연서원문화’ 저자와의 차담(경북대, 정우락 교수),자연 및 환경보호를 노래하는 자연찬가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향교스테이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이튿날 무흘구곡 투어와 버스킹 공연 감상을 했다. 부산에서 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24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장태문화 및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 도전! 역사골든벨,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의 첫째 날인 5월 16일, 성주 시가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중구 보건소(원도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전동 2-1(참외전로72번길 21)에 건립된 중구보건소가 시설 노후화와 외부 단열효과 하락 등의 이유로 효율적인 에너지 저감이 다소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3억 원을 포함한 총 33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전열교환기 설치, 고성능 창호·문 설치, 옥상 방수 시공, 노후 외부 마감재 보수 등을 추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기간 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 원도심 일원에 임시사무실 5곳에 5월 3일부터 분산 운영, 보건소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장소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2·3층(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일반 행정업무) ▲보건소 선별진료소(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호흡기보건실 운영) ▲율목 커뮤니티센터 5층(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산농원은 5월 01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5,000송이(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용운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어버이날을 맞아 10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후원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쉽지 않은 일인데 4년 동안 꾸준히 후원하신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받고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10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관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이 필요한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범위에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 강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구성원의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사업체는 인천 중구 관광두레 피디(PD)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4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일 오후 2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1일 오전 10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천둔치 쓰레기 수거를 위한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보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서천둔치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또한 환경보호과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각종 환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추진해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영주시새마을회의 결집력과 추진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 각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살리기사업 및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 소천1리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봄맞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봄꽃 식재를 통해 화사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꽃길 조성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가꿔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서로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입구와 골목 주변 화분 50여 개에 베고니아, 사피니아, 채송화 등 색색의 봄꽃을 식재하며 꽃향기 가득한 건강마을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꽃이 만개하며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봄맞이 마을 꽃길 조성에 솔선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모두 화합해 자발적으로 이룬 꽃길 조성을 통해 몸도 마음도 힐링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월 29일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의 일환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인 봉성면 우곡2리(오그래미 마을)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공무원, 소방, 경찰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12시간 사전 예보제 발령에 따른 조기 대비단계, 본격 대응 단계에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이 정상 가동하는지 확인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자연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주민들이 행동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재난의 일상화,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 속에 군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마을별 주민대피 협의체, 1마을 1공무원 지정, 마을순찰대 구성 등을 통해 민·관 협력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 봉화상설시장에서 비만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역사회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로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비만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아울러 금연·절주사업과 연계한 건강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비만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뮤지컬 정도전’이 오는 2일 오후 7시, 3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예술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이자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이 근본인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영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삼봉 정도전’의 치열했던 삶을 다룬다. 제작 총감독 최대봉, 연출 김종련 등 베테랑 연출진들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정도전 역의 이우람 등을 포함한 훌륭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뮤지컬 정도전’은 영주가 낳은 대표적 위인이자 사상가인 삼봉 정도전 선생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사상·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백성이 근본되는 ‘민본’의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삼봉 선생의 위대한 염원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정도전’ 공연은 선착순 좌석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사항은 극단예술정원로 연락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상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제2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제2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관광문화 중심지인 인천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여성회관이 위탁 운영했다. 교육은 ‘영종지역 취업 희망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호텔의 이해와 동향 등 9시간의 이론과 더불어 51시간의 현장훈련 실습을 진행, 호텔 객실 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협약 기관인 ㈜칼호텔네트워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주요 업무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1기 교육 참여자 20명 중 15명은 파라다이스·네스트 등 협약 호텔 등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렸다. 2기 교육에서는 참여자 20명이 전원 수료했으며,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교육 참여자가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일자리 경험과 역량을 갖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동친화도시 경북 영주시에는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영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한마당큰잔치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전차바운스, 아이언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 놀이기구 체험과, 캘리그라피머그컵, 미니어처핸드백, 키링, 도자기물레 등 20여종 이상의 만들기 체험 및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영준회장은 “매년 만족도 높은 한마당큰잔치였던 만큼 올해도 어린이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봉현면 테라피로 209)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4일과 5일 양일간(주요 행사 4일)에 걸쳐 숲놀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숲속 문화공연, 플리마켓, 승마체험,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등을 직접 즐길 수 있다.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축제일이 어린이날인 만큼,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SK스페셜티(www.skspecialty.com)가 지난 30일 경북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STAXX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사업장이 위치한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12월 SK스페셜티, 영주시, 경상북도, 임팩트스퀘어(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등이 함께 시작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0개 소셜벤처의 연매출은 지난 2022년 22.7억원에서 2023년 28.7억원으로 26.4%가 증가하면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SK스페셜티 기부금과 경상북도 지원 등으로 조성된 ‘경북 청년애꿈 임팩트펀드’를 통해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의 쉼터‘금오산 잔디광장’이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기존 경계 펜스를 철거하고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방한 후 가족, 연인 등 점점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삼삼오오 가족 단위로 소풍을 오기도 하고, 조용히 독서를 즐기는가 하면 배드민턴, 공놀이 등 소소한 운동도 즐기는 장소로 거듭나 시민 일상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아‧유치원생들의 자연 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다. 잔디광장 개방과 동시에 푸른 잔디에 설치한 벤치 조형물과 색동의자 포토존은 많은 시민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고 있으며, 잔디광장 뒤로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 전경은 중‧고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촬영 장소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금오산은 타지자체의 자연공원과 달리 도심지에서 접근성이 좋아 굵직한 행사와 공연도 성황리에 열리고 유튜브와 각종 매체에 그 내용이 게재돼 시민들이 많이 알고 찾아온다. 시는 4월부터는 자연경관과 더불어 새봄의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금오산 잔디광장 내 음악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