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부터 세액 45만 원 이상인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송달 방식을 기존 ‘일반등기’에서 ‘선택등기’로 변경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크게 높이고, 발송 비용도 절감했다. ‘선택등기’는 기본적으로 일반등기와 유사하지만, 우체국 집배원이 2회까지 대면 배달을 시도 후 수취인이 부재한 경우 반송되지 않고,우편 수취함에 고지서를 투함하는 방식이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워 작년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4,000여 건이 반송되어, 고지서 미수령으로 인한 민원과 1,000여만 원의 우편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제주시는 ‘선택등기’ 방식을 도입하여 납세자가 고지서를 찾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고, 납세자가 수취함에서 고지서를 수령함으로써 고지서 수취율도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또한, 고지서 반송비(건당 2,100원)와 재발송을 위한 일반우편 비용(건당 430원) 약 700만 원도 절감할 수 있었다. 기존에는 반송된 고지서를 일반우편으로 다시 발송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4일 종합경기장 내 제주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과 제주시 지역의 초·중·고 학생 선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임은지(장대높이뛰기) 선수의 특강 및 기초 자세 훈련, 육상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손일식 남녕고 지도자는 “제주시청 선수들과 몇 년째 계속해서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반부 우수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제주 육상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 및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제주 학생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지방세 홍보용 탁상 달력 2,500부를 제작하여 16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 세율, 납부 시기 및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으며, 탁상용으로 제작되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달력의 앞면에는 해당 월별로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주요 궁금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뒷면에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제주도 옛 건축물, 거리, 생활상을 담은 사진이 실려 있어, 제주도의 역사와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이번 홍보용 달력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진납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이번 탁상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특히 가산세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표시해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하여 지점을 표현하기 위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특히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해안가 등 비거주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스캔 기능을 이용하여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제주시는 기 설치된 1,008개소(오름 386, 등산로 177, 숲길 203,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위치 표기 오류·훼손·망실된 노꼬메오름, 올레길, 해안가 등 6개소에 대해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22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업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의 적정 운영과 환경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설계‧시공업체 9개소, 제조업체 1개소, 관리업체 12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하수도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술인력 법정교육 이수 여부, 영업 관련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으로는 변경신고 미이행 1건, 기술인력 법정교육 미이수 1건, 준수사항 미이행 1건으로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점검 업무가 2024년 7월 道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주시로 이관된 이후 처음 실시한 점검이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하여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구축으로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보수는 물론 도로 보수 현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개선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한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2023~2024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취약시기 대비 건축·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시 미흡했던 지적사례를 바탕으로'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각 항목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사고예방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공·품질관리분야, 안전관리분야, 위험물·건설장비관리분야, 하절기 및 동절기 안전관리분야 등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건설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사진과 설명을 덧붙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건설협회·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시 공사관계자에게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주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 발간을 통해 근로자가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기를 기원하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SEOUL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했으며,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이용 후기' # 결혼을 결심한 즈음, 갑작스레 아내의 건강에 적신호가 드리워졌습니다. 다른 예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우리 사회 약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따뜻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는 12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원밀리언컵스(one million cups)를 모티브로 삼은 서울시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가 겪는 일상 속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수요자 등이 한데 모인 협력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11월 ‘제6차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개최해 약자 기술기업과 복지관, 투자사 등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 ▲약자 기술개발 기업 시장 표창 수여 및 성과발표 ▲혁신 제품 등록 제도 소개(조달청) ▲배리어프리 협업사례 소개(SK텔레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전 프로그램인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에서는 서울형 R&D 사업을 통해 약자 기술을 개발한 6개 기업들이 참여해 복지관 등 약자 기술 수요기관에 보유 기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년정책의 혜택을 받은 청년들이 이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모인 '서울청년봉사단'이 12월 16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서울청년봉사단'은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서울시가 직접 기획하여 제공한 서울형봉사,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단원들에게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한 연합봉사, 단원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 기획봉사이다. 서울형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총 4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481명이 참여하여 1,317시간 동안 활동했다.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늘봄학교 활동을 지원하고, 경계성 고립은둔 청년의 이불빨래를 도우면서 그들과 청년센터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원F&B와 LG생활건강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손수 포장하여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기부하는 한편, 자신들이 뛴 거리에 연계해 마련한 생필품을 등촌4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연합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총 11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377명이 참여하여 1,734시간 동안 활동했다. 중랑천을 청소하고 철새 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의 팝업 행사가 열렸다.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출신 크리에이터 마리엘을 모델로 한 고급 워터 브랜드 시음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윽고 행사장에 대형 현수막이 내려왔고, 사람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연출된다. 사람들 손에 들려 있던 물은 다름 아닌 ‘아리수’였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가상의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를 만들고, 시음회를 열어 사람들로 하여금 먹는 물 선택에 편견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상의 프리미엄 워터 이름은 프랑스어로 ‘하늘색’을 의미하는 ‘Bleu ciel(블루시엘)’로 정하고, 아리수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유리병에 담았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마리엘을 모델로 포스터 촬영을 진행해 팝업 현장을 꾸몄다.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Bleu ciel(블루시엘)’ 팝업스토어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시음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고급 식수인지 알고 마셨던 물이 실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라는 것이 공개되자 놀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더스타웨딩홀에서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복지 전문가, 지역사회 리더 등이 참석하여 지역복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의 ‘읍면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 특강 △주민조직화 민관협력 사업 사례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행사로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살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5일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동문2동(동문82통)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2동(동문82통) 주민일동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가선숙 의원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동문2동(동문 82통)의 숙원 사업인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 및 주민 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했기에 공로패를 수상했다. 가선숙 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한 민원 해결사가 되어 시민과 함께 달려가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평상시에도 장애인, 여성농업인, 청소년, 아동,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이북도민 등 지역 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좋은아침패스츄리 홍성내포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되며,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영업장에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좋은아침패스츄리 홍성내포점’은 최근 3년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고,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10일부터 내달 1월 11일까지 목계나루문화공간(엄정면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짚풀공예전 ‘지푸라기 잡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배체험관내 목계별신제 줄다리기 줄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에 발맞추어 한국짚풀공예협회(대표 ‘최석봉’)와 협력하여 양구, 기장, 시흥 등 전국의 짚풀공예가 7인(이범옥, 박원근, 이준희, 양해용, 김희경, 박연화, 최재득)이 참여한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옛 의식주에 기대어 발전해 온 민속 공예인 짚풀공예가 근현대의 변화된 생활상에 잊혀지고 있지만 짚풀공예품이 단순히 과거의 물건이 아닌 역사, 문화, 지혜, 정성의 집합체로서 현대인에게 주는 의의가 있음을 짚풀로 만든 물동이, 항아리, 삼태기, 생선장식 등 조선 후기 벼 종자 금기고 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향토적 오브제들로 보여준다. 내달 1월 4일과 5일, 11일에는 문화공간 한켠의 사랑방에서 짚풀공예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에서는 참여작가에게 직접 배워서 싸리빗자루와 복조리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