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27~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에서‘2025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와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오명연 부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부안 지역 교육협력 모델’ 사례발표 △구준회, 허대중 위원의 지역 포럼 및 정담회 추진을 위한 순창·전주 지역 사례 발표 △2025년 특별자문위원회 운영 계획 및 방향 논의 △포럼 및 정담회 운영 계획 구체화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 △부안 지역 교육·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년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의 활동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는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에 따라 48만7,000원부터 76만8,000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항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학비(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을 받는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성 실현에 맞춰 도단위 지역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중학생용 워크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고등학생용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등 2종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는 전북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이 우리 도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랫동안 지역과 지역교육 연구에 힘써온 지역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집필진과 자문위원, 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수차례 토론과 검토를 거쳐 보다 내실있고 현장성 있는 교재로 개발됐다.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로 선정돼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전북대 사범대학-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교의 선택과목 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위 학교가 개발 부담없이 지역 과목을 개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3월 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부안해역에서 발생한 근해어선(제2022신방주호, 32톤, 부산선적)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전북자치도, 시군,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함께 참여하며, 도내 연근해 어선(낚시어선 포함) 100척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10톤 이상 노후 어선, 최근 3년간 안전점검 미참여 어선, 최근 6개월 내 사고이력이 있는 어선, 2인 이하 1일 조업선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어선사고는 겨울철 저수온기에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번 점검에서는 △어선 필수 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임의 차단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통신장비 조난버튼(SOS) 사용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 사이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이 있으며, 이들 감염병은 기침·재채기 시 나오는 침방울(비말)을 통한 전파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전북도의 경우 인플루엔자는 2024년 52주 차 90.5명(환자 1,000명당 환자분율) 이후 점차 감소해 2025년 7주 차에는 7.9명까지 떨어졌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학교급식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점을 고려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도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로바이러스, 장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으며, 오염된 물과 덜 익힌 음식,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실제로 지난 2년간(2023~2024년) 전북 지역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2025년 등록규제’ 208건을 28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공표는 전북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록규제’는 조례·규칙 등을 통해 도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으로, 공표를 통해 도민들에게 규제 현황을 알리고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2월 말까지 규제 목록을 정리해 도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올해 공표된 등록규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변경, 지난해 조례 제·개정 반영, 상위법 위임사항 등을 점검한 후 반영된 총 208건으로 지난해(220건) 대비 12건이 줄어들었다. 이는 불필요한 규제를 축소함으로써 규제 관리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규제 혁신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올해 등록규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의 수련시설 이용신청과 이용료 반환을 규정한 2건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의 건폐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동물의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하며, 현재 내에는 총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 관리, 질병 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 확인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보호, 치료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점검을 통해 운영상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개선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보호법'에 따른 지정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청구, 동물학대 등 불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는 물론 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전북도 내에서는 총 8,795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1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대 대량 보급된 슬레이트 지붕재 및 벽체에서 발생하는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총 5,419동의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 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주택 4,103동과 창고 등 비주택 635동에 대한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취약계층 가구 681동은 지붕 개량을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한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200㎡ 이하)의 경우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 가구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환경부 지침 개정에 따라 '건축법'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200㎡ 이하 규모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소방감 이오숙)는 오는 3월 4일부터 소방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방본부도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선과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챗지피티(Chat GPT)와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다방면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기반 사진 생성, 동영상 자동 편집, AI 활용 PPT 제작, 회의록 요약 등 5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행정 혁신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3,456명의 소방공무원 누구나 온라인 교육 전문 업체(성안당)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AI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소방공무원들이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연구원에서 첨단 스마트양식 산업화 촉진 및 육성을 위해 스마트 양식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기업체, 생산자 등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양식 발전 제고를 주제로 한 발제와 함께, 스마트 양식 연구개발 과제 발굴 논의가 진행됐다. 구성된 포럼은 앞으로 수산양식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체질을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양식 7개 기술분야 109개 과제에 대한 사업 발굴과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 기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에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을, 임실에는 스마트 양식 실증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순환여과시설을 활용한 흰다리새우의 사육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표준양식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수면 양식의 고령화와 공동화 등으로 인한 인구 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창업지원 비즈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석정 전북애향본부총재,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경기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사무총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전북특별자치도중앙회(가칭) 구성 계획을 설명하며, 전국 각지 출향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회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회 조직 구성에 있어 도민회의 자율성과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전북도와 출향도민회 간 협력 체계 정립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전북사랑도민증과 생생장터 등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입 대상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가맹점을 확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둔 27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 만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늘봄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참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담당자 및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5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30% 또는 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기존 참여기업(재심사 부문)과 신규 참여기업(신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3월 말 최종 지원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먹거리 시행계획과 먹거리 숙의기구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공동위원장), 전북먹거리연대 이세우 대표(민간 공동위원장) 등 먹거리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먹거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시행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시행계획’은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수립한 통합 계획으로, 6대 추진전략, 18개 핵심과제, 6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1,92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 수급을 분석하고, 시군별 맞춤형 생산·공급 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부서와 협력하여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연 2회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복지 사업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과 채식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읍시 소재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소방본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6,132개소로, 이번 달에는 정읍시에 위치한 ㈜세림현미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