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공공기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관련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준비과정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대학생 포함)으로 참여자의 희망 근무 부서, 거주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되어,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1달간 서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현장 업무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서구청 6층 전략사업과로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가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가천효행대상 전국 공모전’에서 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리춘링(중국)씨가 다문화효부상 부문 본상(2등)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가천효행대상 다문화효부상은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녀)에서 인륜의 기본이자 전통문화의 핵심이 되는 효 정신을 선양하고 실천하는 사례를 발굴해 사회의 표상으로 삼고자 이어져 오고 있는 상으로, 전국에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리춘링씨는 한국어 수업 및 자격증 취득반을 통해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관내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실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본상의 영예를 얻게 된 리춘징씨는 500만 원의 상금과 200만 원의 의료 상품권을 받게 된 것이다. 리춘징씨는 “강화군가족센터는 저에게 있어 마치 친정과 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고 힘과 용기를 심어주었다”며, “강화군에서 입상하게 된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 1회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가족 20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예활동 ▲마음 부채만들기 ▲인천광역센터 자조모임 ‘물망초’와의 멘토링 ▲난타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늘 혼자라고 느꼈지만, 이 모임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모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만큼 이들을 위한 자조모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가족카페, 자조모임을 운영중이다. 특히,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강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순무에 많이 발생하는 뿌리혹병 저감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병저항성 품종 육성, 재배 방법 개선 연구 등 지역특화작목인 순무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뿌리혹병은 배추과 작물에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강화순무처럼 같은 작물을 한자리에서 계속 재배하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하며, 발병 후 방제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뿌리혹병이 발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이는 품질 저하, 수확량 및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재배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이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순무의 뿌리혹병저감 및 생육 증진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방제기술에 대한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방제 기술은 토양개량제를 이용하여 재배지 토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함으로써 작물 생육에 유리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1년차 연구로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보완하여 향후 농가 현장에 방제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16일, 민선 제1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개분야 93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사업별 재원조달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여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자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다. 특히,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농촌특화지구 도입 ▲무상 교통비(택시) 지원 확대 ▲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공약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향후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 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민선 10대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군민의 절박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13일 여수시 광림동 내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문화 등을 지원하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내동경로당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초기 문진, 인바디검사, 혈압·혈당 검사, 치매검사, 스트레스 검사, 키오스크 교육, 안마서비스, 손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칼갈이,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웃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팝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고, 귀가 시에는 후원품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미회 내동마을 통장은 “새벽부터 장소를 마련하면서도 피곤한 줄 몰랐다. 영화를 보면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염색과 네일아트를 받으며 설레기도 하고 내동마을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전남행복버스에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많은 인파가 몰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심정지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82회에 걸쳐 1,135명을 교육했으며, 의료취약지 및 도서지역 주민, 산단 근로자, 복지시설 종사자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 1,700명에게는 41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익혀 서로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프로그램이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집 첫날부터 신청 마감되며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120여 명은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산책하고 아쿠아리움 관람, 바비큐 파티, 마술쇼 등 다채롭게 체험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과 함께한 한 참가자는 “여수에서 아이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며 “엑스포장을 산책하며 현장감 있게 들려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설을 통해 자녀에게 해양 보호 메시지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수시만의 특색을 가진 야간관광 상품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12월13일 금요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4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 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협의체 우수활동 위원 표창, 지역특화 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 협의체 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위원에 대하여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대가야읍 김병옥, 덕곡면 김필선, 운수면 이옥경, 성산면 이권옥, 다산면 배말란, 개진면 문숙자, 우곡면 박옥남, 쌍림면 강금희 총 8명의 위원에 대해 군수 표창패를 전수했다. 또한 우수 읍·면 협의체 시상에서는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백승욱, 최현숙),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성철, 양승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수찬, 이영철)가 수상했다. 고령군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과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지난 11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298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를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선진 의회상 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동진 의원은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주거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장경원 의원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 제정 및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발의하는 등의 활동으로 순천시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양동진 의원은 “이 상은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순천시의회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 지역 민생 우려 발생에 따라 지난 11일 수요일 부터 ‘원주시 민생 안정 대책반(반장 부시장)’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책반은 행정안전팀(행정국장), 경제·기업지원팀(경제국장), 재난관리팀(안전교통국장), 복지팀(복지국장)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상황실 없이 팀별 대책반을 편성해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①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 ②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③재난안전관리 등 철저, ④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재섭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현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원주시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개 부서장 및 업무 담당,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이종흥 소장의 발표와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정성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 거점딸기 육묘장 건립 △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 다뤄졌으며,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농작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농업 보급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설명을 진행했다. 이종흥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언론인과의 소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이수진 부회장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광원 회장은 2017년부터 총 2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바람직한 기업경영인상 구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정광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연식품 임경만 대표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천연식품은 발효식초 전문업체로 지난 11월 경북도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09부터 총 3,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경만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룸바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영(안강중 1학년) 학생이 지난달 29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류중일 국가대표 야구 감독이 후원한 표창은 도내 4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표창장과 장학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김 군은 평소 학업과 체험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어 추천을 받았다. 김남영 군은 “기뻐하실 부모님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학생이 모범 청소년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학습 지원, 전문 체험 프로그램, 생활 지원 등을 운영하며 연 4회 주말 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760-2593~2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제14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M. Glinka의 Ruslan and Lyudmila Overture로 시작해 김재명 악장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E. Lalo의 스페인 교향곡이 선보였다. 또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이 1부를 장식하며, 청소년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류선웅 하모니시스트가 Gabriel’s Oboe와 Toledo를 감미롭게 선보였으며, 이어 신해철의 그대에게와 STAYC의 Bubble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해 청중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무대는 R. Hernandez의 El Cumbanchero로,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선율이 공연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모두 쏟아낸 무대였다”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