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예스병원과 ‘운동선수 부상에 대처하는 의료서비스 및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업무 협약은 2024년 구로구청 레슬링팀-구로예스병원이 맺은 협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로구청, 구로구체육회, 구로예스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구로구청 배드민턴팀 선수단 및 그 직계가족의 의료비 감면 혜택 △배드민턴팀 관련 행사·대회 시 의료업무 지원 △구로예스병원에 대한 선수단 홍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경림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부단장(체육진흥과장)은 “운동을 수행함에 있어 경기와 훈련 중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인데, 활발하게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구로예스병원에서 다시 한번 우리 배드민턴팀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남자 레슬링팀 및 여자 배드민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 있을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에도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경비원으로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 4060세대를 위해 구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중장년 대상 재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가 많고, 경비원 재취업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법정의무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만큼 매년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50명이 수료했다. 올해 첫 실시되는 1기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재)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1인당 12만원의 교육비는 구로구가 전액 지원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4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고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저층 주택의 내·외부 집수리를 지원해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년이 넘은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이며, 총 3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 취약가구(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은 우선 지원한다. 다만, 미거주 주택, 대상 확정 전 사전 공사, 위반건축물 등은 집수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화장실 수리, 주방 싱크대 교체, 도배, 옥상 방수, 단열 등 노후된 주택 내·외부 보수뿐 아니라 화재경보기, 차수판 설치 등의 빗물·소방안전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수리비는 총 공사비의 50%(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80%)로 최대 6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구청 본관 4층 도시개발과로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프로그램 안내에 나섰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는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1km에서 4km 사이의 총 6개 걷기 구간으로 구성되며, 전용 앱 ‘온구로’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걷기 구간은 △안양천 둔치길(고척교 축구장∼신도림 파크골프장) △안양천 제방길(고척교∼신정교) △도림천 올레길(대림역∼도림천역) △매봉산 자락길(매봉산 잣절공원 내) △목감천(광복교∼광명교) △푸른수목원(푸른수목원 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구로’ 앱을 설치한 후, 해당 구간에서 걷기 버튼을 활성화하고 일정 지점 이상을 통과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구로’ 앱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는 연 4회 개최하며, 행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탄소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직기강확립유공 포상 분야 중 정부 포상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자가 점검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정부합동감사, 자체내부감사, 사전 컨설팅 감사, 자율적 내부통제 등을 추진한 유공 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12점) 및 장관 표창(61점)을 포상했다. 구로구는 정부 포상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 참여해 내부통제 운영 부문에서 100점, 내부통제 활성화(가산점) 부문에서 9점을 받아 총 109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정부 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운영 부문에서는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오는 24일부터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고 간편하게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19세 이상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단, 5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할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자는 모바일 앱인 ‘채움건강’을 설치‧가입하고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 6개월간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 3회(최초, 중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으로, 2025년 혁신형사업에 선정됐거나 마을기업으로 재정지원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이 해지됐거나 보조금 환수 이력이 있는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약정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이 가능한 항목은 △상표․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용 △홍보‧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판매 관련 시장 수요 조사 △시제품 제작비, 예술‧공연 기획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고객 관리 소요 비용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기존‧신규 홈페이지 개발 및 구축 △교육훈련비 등이다. 최대 지원 한도는 기업당 1천만원 이내이고 최장 지원 기간은 5년이다. 기간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실시한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보편적 건강상담과 예방적 건강관리를 제공해 주민건강 수준을 향상하고자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운영하며, 구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건강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치매 선별 검진 ▲정신 건강검진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 의심자 발견 및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등록관리 등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손쉽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상담의 날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8일 구청 부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9년부터 시작한 육군본부 주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고(故) 안정서 일병의 자녀 안상영 씨와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안정서 일병은 1952년에 입대해 육군 9사단 소속으로, 강원 철원지구 전공으로 1953년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구는 70여 년 만에 고인의 아들 안상영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늦게나마 고인의 공훈을 기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가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지원 대상은 233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이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구는 올해 구비 4억원을 들여 단지별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에는 사업비의 50%를, 비의무관리대상에는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 공개시설 장비, 상황관찰기(CCTV)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보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어르신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실버놀샘터’를 오는 2월 말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뜻이다. 60~79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활성화와 인지 건강 증진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와 고척2동주민센터에서 총 80차례 실시했으며, 기간 중 99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16개 동 거점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강사는 박성진 용인대 겸임교수(체육학)가 맡았다. 기존 프로그램이 단체 게임 위주로 구성돼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참여하기 어려웠다면 경로당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은 스카프, 솜털공, 아이스크림콘 등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을 올해 초 ‘인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부터 구로구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각종 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동물이 생명체로서 존중받는 동물공존 도시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몸무게 2킬로그램(kg) 이상 길고양이 760마리를 포획(Trap)하고 중성화(Neuter)해 방사(Return)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2킬로그램(kg) 미만 새끼 고양이 ▲수태 및 포유 중인 길고양이 ▲반려묘 및 도심지 외곽 들고양이 등은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는 중성화수술과 함께 중성화된 개체임을 알리는 귀 표식과 예방접종 후 회복 기간(수컷 1일, 암컷 3일 후)을 거쳐 포획된 자리에 다시 방사된다. 중성화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후 협약 동물병원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 후 방사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구는 관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금융 여건 마련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비용과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 지원을 통하여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가치, 기술사업화 역량을 금액이나 등급으로 산출하여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담보권 설정, 투자참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평가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 1월 기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397개사로 서울시 인증업체 3,975개사 중 10%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중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66%에 이른다. 먼저, 구는 투자참고, 금융융자, 현물출자 등의 목적으로 국가공인기술평가기관(이노비즈협회)의 기술평가를 받은 관내 기업에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기술가치평가(현물출자 등) 3개사에 대하여 기업당 2,000만원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마약류가 알약, 젤리, 전자담배 등 누구나 접하기 쉬운 형태로 등장하고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빠르게 늘면서 이로 인한 마약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자발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유도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마약류 예방 의식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유흥업소 내 잘 보이는 곳에 마약류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스티커와 마약류 예방 게시물(포스터)을 부착했다. 소위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와 케타민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마약 검사 도구(키트)를 배부했으며, 특히 클럽형 업소와 같이 마약 오‧남용 우려가 있는 시설에 간이 검사 도구(키트)를 배부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구로경찰서와 주 1회 심야시간대 커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로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응급처치 이론을 학습하고 교구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해 실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20명 미만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구로구보건소 누리집 교육 신청 알림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분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