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2025년 3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365일 운영 약국 14개소, 요일제 운영 약국 17개소로 총 31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각각 20개소와 14개소, 총 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65일 운영 약국(20개소)은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본사업으로 전환되며, 약국에 지급되는 운영 보조금은 시간당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365일 운영 약국과 함께 우리 시의 심야시간을 밝혀 온 요일제 운영 약국(14개소)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본사업과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이용 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시설 및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0일 15시 ~ 18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마니코리아와 연계하여 카그모테스트 VR(AI)을 활용한 발달능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카그모테스VR(AI) 발달능력검사를 통해 주의 집중력, 작업기억력, 행동 조절력, 충동자제력, 사회성 분석 등 학생의 행동 패턴을 AI가 분석하여 학생 개별 데이터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조기 문제 발견 및 맞춤형 교육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했으며, 분석 결과 검사지를 가지고 부모와 아카데미가 소통하여 학생에게 맞춤형서비스로 필요한 발달 및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고회와 함께 제12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자 13명(중졸 1명, 고졸 12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고회와 꿈드림 졸업식은 2024년 활동내역 보고, 청소년상담복지 유공 및 학교밖 우수 청소년 표창, 1388청소년지원단 장학금 전달,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드림 졸업생들은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학업을 재개하고 문화체험, 수학여행,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모의창업 활동, 비즈공예, 기타 연주, 레고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졸업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 졸업생은 소감에서 “학교를 그만둔 후 막막하기만 했던 공부를 꿈드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생애 처음으로 ‘합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안옥원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관내 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 유현주 단장의 진행 아래 탈북 경험담과 한국 언어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던 적응기, 탈북인에 대한 편견으로 힘들었던 일 등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와 함께 탈북방송인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옥원 회장은 “오늘 통일 공감 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관을 가지고 평화통일이라는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덕희 시의원은 12월 9일부터 열리고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2025년 본 예산 심사에서 “2025년 본 예산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33) 유치에 공들이고 있는 여수시의 진정성이 의심될 정도로, 탄소중립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기후 예산제 검토 및 도입을 적극 요청했다. 기후 예산제는 2015년 파리협정 당시 공공 재정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 제기에서 출발하여 유럽연합 국가들이 선도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고 있는 제도로, 정부는 2022년부터 각 부처에 도입했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및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실시하고 있다. 민덕희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본 예산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일례로 농업에서 발생하지만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28~36배 강력한 메탄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농업기술센터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지적을 한 바 있는데, COP33, 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회수시설, 도시계획, 해양, 자전거 도로 등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에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반영한 정책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산강 시원지인 청정지역 담양의 ‘대숲맑은 담양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300톤이 수출됐다. 이는 2018년 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이다. 올해 담양쌀은 지난 4월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11월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으로 100톤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129톤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같은 수출 호실적은 지난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까다로운 유럽 농산물 통관절차에 적합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도정 설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 세계의 식탁으로 담양 농특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쌀은 20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를 심사했다. 담양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해요소 차단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관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업소,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집중해왔다. 이병노 군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담양 산타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업소 대상 친절교육과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재능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약 300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음악 강사 파견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갈고 닦은 악기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난타, 플롯,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연주를 율동과 함께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악기를 직접 연주한 공연을 봐서 너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지역아동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가뭄 대비책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마을상수도 시설을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건설과에서는 지방상수도 보급으로 폐쇄되는 마을상수도 4개소를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하면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방지 효과와 대형 관정 개발에 드는 약 5억 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군은 농업용 관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수하고 물탱크를 설치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폐쇄 마을상수도를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영농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2월 14일 14시부터 평창군 진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꿈(Dream)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의 발표와 다양한 체험, 공연과 전시, 먹거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지역 청소년들의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진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평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 청년단체인 ‘평창청년 오후 3시’가 협력하여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악기 연주, 연극, 공연과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쌓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방 탈출 게임 ▲페이스페인팅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K-POP 댄스 배틀 ▲청년단체의 거리 공연 및 이벤트 부스가 진행되어 청소년이 친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고, 축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존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814개 일자리 참여 신청을 12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는 전년 대비 162명이 증가한 숫자로, 35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올해 4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도와 군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했다.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 금융 업무 지원사업’과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 신청은 ▲평창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평창노인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 활동 능력, 기존 경력을 기준으로 점수를 받고,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후 2025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서우 군 가족복지과장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이 편안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8월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함께 병원접수 및 수납, 각종 검사실 이동 안내, 약품 수령부터 관공서와 마트 이용까지 전반적인 보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으로,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동행 매니저와 만나는 시간부터 서비스 이용 요금이 계산된다. 매니저와 함께 이동할 때 발생하게 되는 교통비는 별도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이용 요금은 기본 1시간에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에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이다. 평창군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의 지역 돌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촘촘한 어르신 돌봄 체계 구축과 보호자 부담 경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미래음악: 클래식랩 융합 레지던시(프리뷰)’ 쇼케이스 행사가 13일 18시, 서울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B2)에서 열린다. 레시던시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계촌별빛 오케스트라, 계촌 클래식 아카데미, 농촌 유학 프로그램 멘티 역할을 부여하고, 계촌 클래식축제 초청, 휴(休) 콘서트 초청 등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시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사운드스케이프 작가 김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피아니스트 윤연준 ▲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 네 명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을 통해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적인 음악 표현을 탐구한 클래식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은 평창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자회사인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방 소멸 대응 민관협력 공모 사업에 계촌클래식 축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며, 2024년 6월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3년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제1차(2025~2029)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변화된 사회·정책 여건을 반영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의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기본계획에는 청년정책 비전과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체감형 청년정책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 실태 조사’를 우선 시행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육 및 역량 강화, 청년 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평창군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실태 조사는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이번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