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27일 진행했다. 행사에선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임원들과 향우회원 300여 명 대상으로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노영민 재충남호남항우회연합회 제1대 회장, 천정순 제2·3대 회장, 김철민 제4대 회장에게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헌액 증서를 전달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노영민 제1대 회장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2025년 2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천정순 제2·3대 회장이 2024년 200만 원을 기탁하고 2025년 추가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민 제4대 회장이 2024년 200만 원을 기탁하고, 2025년 1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모두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철민 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향해 응원하고, 향우들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단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시책 안내,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 방향 논의,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통역 및 행정상담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단순 자문에서 나아가 정책 현장 탐방 등 주도적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네팔,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서부권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립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온미래학교 신설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신설 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고, 열악한 서부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 증가했으며, 특히 목포·무안 지역은 2020년 대비 2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전공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정원 초과로 탈락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특수학교 신설을 본격 추진했다. (가칭)온미래학교는 옛 일로초 죽산분교장 부지에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8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 원이다.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가난한 자의 벗이자, 세계인의 영적 등불이셨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 드린다”며 “교황님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 가장 약한 이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랑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분향 이후 김영록 지사는 옥현진 대주교(광주대교구장)와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이에 대한 사랑 정신과 평화 메시지, 전남도와의 인연과 나아갈 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방한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2021년 김대중평화회의 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으며,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때도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옥현진 대주교는 제주항공 참사 사후 (특별법 등) 수습 상황과,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전남 현안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악과 불의와 싸웠지만 항상 태도는 온화하고 유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6센터 2실에서, 4본부 15실·센터 체제로 전환, 바이오의약본부, 그린바이오본부, 해양바이오본부,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한다. 2002년 설립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윤호열 원장 부임 이후 최근 2년 동안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지정(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2024년), 천연물 전주기표준화 허브 선정(2025년), 케이(K)-바이오헬스지원센터 유치(2025년) 등 굵직한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 전남도 공공기관평가 최우수 3관왕을 달성하며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번 본부제 조직 개편은 국가 또는 전남지역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센터별로 독립적으로 기획이 추진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규모 사업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진흥원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 확대와 함께 대대적인 내부 승진 등 인사적체 해소에 대한 임직원의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광주광역시, 도내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5일 산림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광주·전남지역 기관별 방제작업 추진사항 공유, 헬기·드론·지상 3중 정밀예찰 강화, 광역 간 공동방제 협력, 예찰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전남도는 9만 그루, 광주시는 2만 그루에 대해 피해고사목 제거, 수종전환 등의 방법으로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5일 현재 70%를 완료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수, 순천, 장성은 반복·집단발생지에 대해 피해목을 모두 베고 기후변화에 적합한 산림으로 바꿔주는 수종전환 60ha를 완료했다. 순천시는 남해고속도로 집중 피해지를 올해 10월부터 연차별 수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산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5월까지 방제작업 완료 후 꼼꼼한 예찰 활동이 중요한 만큼 시·도와 시군 경계 지역, 국립공원지역 등 예찰구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국임업진흥원, 서부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체육동호인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 사전 붐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홍보하고, 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13개국 K-푸드 경연, 월드 미식 파티, 남도 미식 주류 페어링 등 주요 프로그램과 남도 음식 명인, 글로벌 미식, K-푸드 기업 등의 전시관을 홍보한다. 특히 남도 미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홍보영상과 전남 22개 시군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부루마블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으로 K-푸드가 유행하는 가운데 남도 미식이 그 열풍을 선도하도록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박람회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1천51명의 자원봉사자가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전남의 훈훈한 인심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지난 2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선발됐다.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과 직무교육, 친절교육을 마친 후 대축전 현장에 본격 배치됐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지원,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대축전 기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고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환한 미소와 친절로 도움이 필요한 선수와 관람객을 응대해 전남의 따뜻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따뜻한 미담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김성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장은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올해 대축전까지 목포종합경기장 홍보관 운영에 참가해 관람객과 선수를 위해 부상 방지 스트레칭과 테이핑 치료, 운동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이 하나가 될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대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개막했다. 2006년 제6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후 19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엔 17개 시·도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의 미래비전과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비보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함께 서예가 죽전 송홍범 선생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순천 출신 이종호 전 축구 국가대표와 완도 출신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이윤리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동호인의 다짐, 주제공연이 이어졌다. 주제공연은 전남의 맛과 멋,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본부도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접수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전남 목포와 광양 3개의 업체에서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해 회식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 문자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소방본부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전남소방본부는 해당 사례를 도내 기관과 업소에 공유하고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당부했다. 소방기관의 경우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는다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을 거쳐야 한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지역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4월 25일, 재단 1층 공드림실에서 도내 6개 대학교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대학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후기청소년 대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립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6개 대학의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후기청소년 활동 지원사업 안내 및 의견수렴 △대학 간 홍보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학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들이 자유롭게 공유됐다. 특히 참여 확대,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실질적인 대학 간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향후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전남지역 대학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4월 25일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명사에게 배우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직원들에게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성과 내면의 성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사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나누며, 자기 발전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제대로 된 글쓰기와 아름다운 말하기를 통해 말과 글이 선순환하는 삶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자신다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부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대한민국 대표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맡아,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이 글로컬 리더가 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실천을 통해 확장되는 글로컬 리더십의 가치와 실천적 의미를 전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4월 24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디엔디전자의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2,000L를 (재)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살균소독수는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14개 읍·면의 어린이집,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서순기 대표는 “김문수 위원장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가치있게 사용해 주신다면 지속적 후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작은 인연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순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꼭 필요한 살균제가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을 초청해 ‘미래 청정에너지의 게임체인저, 핵융합에너지’ 주제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에너지 글로벌 거점 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남도 본청과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전환 흐름과 인공태양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영국 원장은 특강에서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이 스스로 빛을 내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로, 연료가 사실상 무한하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 에너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공동연구와 한국 핵융합장치(K-STAR) 실험장치 운영을 통해 세계적 핵융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핵융합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현재 구축 중인 초전도 시험설비와 함께 지역 차원의 관심과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된다면, 핵융합 연계 연구개발(R&D)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되찾은 빛,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지속해 온 민주,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남 의(義)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해당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이를 학교 교육에 실천적으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학생이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된 의(義) 교육 사례와 지역 문화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전시·체험 부스로 선보이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자료 및 전시 콘텐츠도 개발한다. 또한 ‘전남 의(義)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포럼, 교사 및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