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방안전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도내 전통시장의 안전지킴이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월 1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도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 배치돼 각 시장의 화재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Safe Guide)’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안전관리의 바탕을 갖추게 됐다. 전통시장 6개소에는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이 배치돼 화재취약 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 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비상소화장치 등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계도, 상인과 방문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길 안내 등 전통시장 정보는 물론, 생활밀착형 화재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시장 안내 가이드로도 활동해 전통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30일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육성중인 김제시 정보화농업연구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은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주요시설인 와인터널, 레인보우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직접 경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문화 예술 작품 전시와 공연장, 그리고 지역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도현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이번 현장 과제교육을 통해서 회원들이 6차산업을 이해하고 우리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교육 이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정보화농업연구회가 농업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높일수 있도록 정보화 우수농업인 육성과 전자상거래활성화에 필요한 교육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계절근로자, 가족 및 농협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강의실에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총 40명이 배정됐으며 이날 참석한 베트남인 근로자는 26명으로 나머지 14명은 오는 5월 3일에 입국해 영농현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계절근로사업은 5월 1일부터 필요한 농가에게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첫 시간에는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인권보호, ▲성범죄·인권침해 발생시 대처방법 및 구제절차, ▲안전 등 긴급상황 대처방법 등 근로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두 번째 시간에는 시가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농작업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등 계절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복지 일환으로 보건소 건강검진과 우석병원 마약검사 등 행정적 지원을 마치고 농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덕농협(조합장 문용수),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과 근로자 대면식 및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근로계약 체결을 마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 대상사업은 시민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나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지역특성사업 등 단년도 시행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 된다. 다만, 2025년 부터 행사성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2025년 양산시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은 건당 2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기간 중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후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하기]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방문·우편(양산시 중앙로 39, 양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신청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30일 동구사랑방과 함께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정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졌으며, 동구사랑방에서는 짜장면 재료를 후원하고, 배식 봉사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 봉사에 나섰다. 10년 넘게 짜장면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구사랑방은 “관내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동구 사랑방 회원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 공경과 섬김 행정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4월 30일 아포읍 의리 장광배(만 76세)씨의 육묘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볍씨 파종 작업을 하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하기에 앞서 4월 하순은 본격적인 볍씨 파종 시기로 매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농자재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파악했고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날이었다. 김천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 정액 보조’ 지원 단가를 올해부터 6,000원/20kg(포)에서 10,000원/20kg(포)으로 인상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김천시는 농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며 농업의 이상기후 해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4,447천 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5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1.21% 보다 다소 낮았다.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안’을 발표했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소폭 상향으로 인해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양산(1.66%), 김해(0.76%), 밀양(0.71%), 산청(0.64%), 하동(0.55%), 함양(0.55%) 순으로 상승율이 높았으며, 거제(-0.20%), 의령(-0.03%)은 하락했다. 경남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33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으로 ㎡당 148원이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30일 오전 태국 방콕시청사를 방문해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와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29일 첫 공식일정으로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하고 도내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문 이튿날인 30일 오전, 태국의 수도 방콕을 찾아 방콕 주지사와의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경남도와 방콕시가 공식 우호 교류의 첫걸음을 떼는 상견례 자리로, 양 지역의 교류의사를 확인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경상남도와 방콕시는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관광, 산업, 교육, 행정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3-2024 한태(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의 허브 태국과의 첫 교류에 나선 것으로, 태국 방콕시와의 교류는 경상남도가 다른 국가의 ‘수도’와 최초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산단 소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컴파운드 공장 착공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소재부품 시장에서는 더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지속성이 높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복합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박엘에프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한 율촌 공장은 제품 생산역량 제고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장 착공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30일 14시에 장애인시설·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기공식을 진행한다.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장애인종합복지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속초시 관내 약 5천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서비스 제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시설로, 속초시 교동 668-87번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976.72㎡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재활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어 2025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내 장애인분들의 염원이 담긴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착공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분들의 자립지원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공 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공사 과정 중 주변 시민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섬유산업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은 4월 30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단에서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다이텍연구원 및 각계 연구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라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다이텍연구원은 2020년 7월부터 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 연구 공장동 3동(부지면적 19,765㎡, 건축 총면적 5,088㎡)을 준공하고 마 소재 인피분리(Schuthing) 장비를 포함한 토우섬유 제조, 섬유슬라이버 제조, 로빙사 제조 등 총 4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특산물인 헴프(또는 양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연구와 공정개발로, 지역 천연 섬유산업 육성과 친환경 융합소재의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섬유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메가트렌드로서 산업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부산, 함께돌봄사업의 퇴원환자안심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 및 돌봄서비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의 제공인력 대상 역량 및 직무강화 교육을 활용하여 실시 됐으며, 부산광역시의료원 및 부산노인전문제2병원에서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와 관련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부산, 함께돌봄 사업을 더 잘 알 수 있게 됐고,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퇴원환자분들이 가정에서 집중 돌봄 서비스를 받고 회복하여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퇴원 후 돌 볼 사람이 없어 요양병원 등으로 재입원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 북구는 앞으로도 부산, 함께돌봄 사업을 통해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북구 어르신들의 ‘내 집에서 누리는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경제 영토를 넓혀가는 전북자치도가 미주지역 한인회와 우호협력관계를 다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전북자치도와 미주한인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0월 앞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총연합회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을 방문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서로 협력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도와 미주지역 간에 글로벌 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의 문화·경제 발전상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미주 한인회와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 워크숍을 4월 24일~26일 제주도 일원에서 구․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느라 지친 담당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방향과 고독사 예방사업 등 중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복지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며 구·동간 업무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더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현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30일 “군민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해보면 월현·가작·발미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가 우리동네 걷기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월현 경로당에서 금계저수지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왕복 2.8km를 걷는 코스로, 체력에 따라 1.4km 하프 코스와 2.8km 풀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군은 이날 행사 참여자 중 최연장자인 89세 세 분에게 걷기 공주, 걷기 왕자, 걷기왕 등을 시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참석한 모든 주민은 금계저수지 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차분한 발걸음으로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함평군은 연중 관내 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 의지 고취와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터 중심 소그룹 걷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그중 1개의 경로당을 선정해 추진한 행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누구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법인 걷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주민 화합 도모와 건강을 챙기는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걷기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