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북구청에서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및 제3운영사업소와‘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 촬영카메라 적발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생활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불법촬영카메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운영된다. 점검반은 집중 단속기간을 지정하여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첫 합동점검은 5월중 실시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북부경찰서 정규열 서장은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발견된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에 확대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보다 촘촘히 관리하고 있다. 올해부터 14개 시군으로 확대된 이후 1분기 전북자치도 및 시군에서 총 2,797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도내 제조업체 8,893개 중 3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북자치도가 1분기 애로사항 접수 및 처리현황을 점검해본 결과, 기업들로부터 641건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인력 수급 문제 100건을 비롯해 판로(마케팅) 92건, 자금 79건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애로사항 중 303건(47.3%)이 해소됐으며, 126건(19.7%)은 단기 검토가, 189건(29.5%)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됐고,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23건(3.6%, 규정위반 등 법제도 관련사항)에 불과했다. 주요해소 사례를 살펴보면, A기업은 조달청의 입찰 참가를 하려했으나, 공장등록증에 도로명이 아닌 일반 지번으로 되어있어 반려됐다. 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에 후보 지자체로 선정된 후, 그동안 관련 부처 규제특례협의, 공청회, 지방시대위원회(지방․중앙) 의결, 중기부 심의위원회 등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된 것이다. 지난해 5월 중기부의 사업공고에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모두 응모했으며, 11월 서류 평가를 통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충북 8곳으로 대상지를 압축했다. 12월 27일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을 포함 4개 시도가 특구 후보지로 지정됐다.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에는 한국선급 등 국내․외 선박관련 기관, HD한국조선해양, HMM, 에코프로HN 등 선박 관련 기업이 참여하며, 파나시아 등 20여 개의 부산 조선기자재 기업이 특구사업자로 선정됐다. 특구사업자는 네거티브 규제와 실증특례를 인정받아 향후 4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에서 관내 요양병원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30일 실시했다.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60개소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석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감염관리와 대상자의 면역강화 ▲긍정심리학을 통한 심리치유 등을 교육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로운 감염병은 미래에 또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한 꾸준한 감염병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30일 올 연말 특별법 본격 실행을 앞두고 특례별 제도 정비 및 특례실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실행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례시책을 마련하고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군 핵심사업과 연계해 도 계획에 반영, 시책발굴 및 국가예산 반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시 점검 체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로 특례별 목표와 특례실행에 필요한 재정 대책,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고, 매월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15개 지구·단지 조성 특례 중 8개 특례는 2024년 12월까지 지구지정 또는 지구지정 신청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며 7개 특례는 관련 법 및 시행령 개정, 부처 공모 대응 및 부처 협의 필요에 따른 기간이 소요되는 특례로 2025년 이후 지정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단계를 앞당겨 목표 시점을 조정할 예정이다. 조례 제·개정 대상 69건 중 상반기에 19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현대글로비스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30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는 완주군 고위 관계자, 건축, 전기, 소방 각 분야별 전문가,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점검시설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과 점검사항 발표 등을 통해 전체 시설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밀도 있게 진행하였다. 유희태 군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재난이나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 동안 총 112개소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의 대표축제와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특히 26일부터 시작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110여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가했으며 함평군은 전라남도,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영암군과 공동 부스를 운영해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통합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또한 함평의 관광 캐릭터인 ‘황박이’, ‘뽐비’를 활용한 기념 촬영과 SNS 인증 이벤트 및 룰렛 돌리기 등 참신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함평군 홍보부스를 찾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함평군은 전라남도 공동 홍보관으로 참가, 차별화된 부스 운영으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부스운영 부문 우수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고장 함평을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군 방문에 나서는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행보를 추진한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는 생략하고, 시군의회와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해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의견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5만 4,026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월)’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37%(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1.21%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산시가 1%로 변동율이 가장 높고, 장수군이 –0.29%로 하락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SK텔레콤 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01만 5,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계면 오동리 1062 임야로 258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글로벌 바이오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심사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깜짝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심사에 직접 연사로 나섰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김관영 지사를 포함해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은경 전 KIST 부원장, 조용곤 전북대학교 교수,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전북의 바이오 생태계 구축 노력과 향후 비전 등을 매우 논리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참석자들이 김 지사를 실무 국과장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김 지사의 발표 능력은 이날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경쟁 자치단체 관계자는 “도지사가 직접 나서 수준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며 “경쟁하는 지역의 입장에서 그저 당혹스러울 따름이다”는 후문까지 전달됐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발표심사를 위해 업무시간은 물론 주말까지 반납해 준비에 매진해 왔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4월 30일 진안향교 충효관 강당에서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 진안소방서와 함께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위험요인 파악, 화재대응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주요내용은 돌봄센터의 정경미 센터장이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른 문화유산의 개념변화와 소유자·관리자의 책임 및 의무에 대한 강의와 진안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에 대한 교육이었다. 또한 소유자·관리자들과 함께 진안향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실습을 했다. 진안군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가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향후에도 민간의 자율적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는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안을 포함한 전주, 남원, 완주 등에 소재하는 383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스포테인먼트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과 ㈜갤럭시아에스엠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테인먼트와 미디어 마케팅을 하는 업체로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장애인 선수를 매칭을 통한 고용으로 장애인 운동선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관련 기업 홍보 및 선수 추천을 통한 취업 연계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추천하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취업 연계를 통해 해당 운동선수가 경제적 안정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3명의 운동선수가 취업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선수로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복선도도시 의성군은 4월 30일'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정책 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의성군 주민 오케스트라 ‘뮤즈앙상블’의 공연과 의성군 안계면의 3대가 노래하는 주민 합창단‘골목정원 중창단’이 참여해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약속하는 2024 행복선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일본의 행복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는 이와테현의 지사인 닷소 다쿠야가 화상회의로 현민 행복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현장에서 행복리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토대학 교수 히로이 요시노리가 일본의 행복정책 추진 현황을, 후쿠시마 대학 교수 오다 카즈마사가 한일 지방정부 행복정책을 비교하고 양국 간 교류와 연대를 강조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행복정책을 추구하는 78개의 기초지방정부가 ‘행복리그’를 구성하고 서로 성과를 공유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정책 콘서트에서는 김주수 군수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극한강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진안읍 남광진솔아파트 일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에 앞서 협업부서 13개반 및 유관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이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훈련을 실시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국지적으로 강우가 집중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렇게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훈련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30일 율촌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 컴파운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삼박엘에프티 한명진 대표이사 등 롯데케미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공장은 ABS, PC 등 컴파운드 소재를 50만톤, 인조대리석과 이스톤 등의 건자재를 85만매까지 생산 가능한 공정으로 4,5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5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박엘에프티㈜가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둘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제품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및 레저·스포츠 용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공장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최대 컴파운드 소재 생산 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 체제를 더욱 견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