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8일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7명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했던‘고양시 일부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집행정지신청’결과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집행정지는 본안에서 원고가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제로 한 권리보호 수단인데 시의회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본안소송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신청인이 제기한 집행정지신청 또한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결정문에 따르면 일부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보장된 지방의회의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결권 및 예산안 심의·확정권을 침해하여 위법한 처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양시장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 결정이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그 결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결정이 신청인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권력의 행사에 따른 행정작용으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이에 시는 집행정지 각하 결정과 더불어 행정소송 역시 부적법하다고 나온 만큼 시가 추진하는 시청사 일부 부서 백석 별관 이전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 소관분야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총괄보고, 각 부서 충무계획 분야별 주요보고, 지난해 문제점 및 조치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국가의 안전보장을 대비하는 범정부적인 정부연습이다.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 규모로 도상 또는 실제 훈련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추진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국가중요시설 화학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전시 대비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백석업무빌딩에서 시민안보․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탱크, 장갑차 및 방탄조끼, 반합 등 군 장비를 전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실조사는‘정부 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7.22.~8.26.)를 진행한 후, 방문조사(8.26.~1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세대별 대표 1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정부24’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고 내용을 잘못 선택하였을 때 재참여 및 데이터 수정이 불가해 방문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정부24앱)에서 미참여 대상 및‘실제와 다름’으로 신고한 세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 대상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①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②5년 이상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③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④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⑤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세대 이다. 사실조사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및 동종합복지회관(3개소)의 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사회복지관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1명의 복지관장들이 참석하여 각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관장들은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최근 날로 심화하고 있는 관내 고령화 문제에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각 동별, 주거 형태별로 서로 다른 유형의 특이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개별 복지관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이지만 시민복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 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추가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디지털 트윈, 스마트 행정 플랫폼 구축…시민편의·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시장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3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공무원과 민원실의 안전을 위협한 사례는 2019년 3만 8,054건에서 2022년 4만 1,559건으로 3,500여건 늘었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2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은 고양경찰서,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이뤄졌다. 대응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 재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확인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 및 청사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에 대응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에서 첫 사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재가 돌봄이 필요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사회・심리적 상태 전반에 평가를 내린 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하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 후 안전하고 전문화된 재가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재입원을 예방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대상자에게는 퇴원 후 케어플랜에 근거해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식사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게 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1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을지연습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동해상에 발사하는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오물 풍선 등 북한의 도발 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고양시 역시 오물 풍선이 빌라 옥상으로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지도발에 대한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전쟁 발발 대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관 분야별로 준비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최단기간에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들어 티몬·위메프 사태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나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며, 아울러 시 자체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는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하여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국의 미래, 공공부문의 변화에 달려 있다』를 주제로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업화, 민주화 등 역사적 변곡점을 언급하고 공공부문의 개방성과 혁신성을 강조하며 변화를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공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학교를 제1섹터로 설정하고 제2섹터인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인 경기온라인 학교의 유기적 협력으로 공교육 역할을 확대하고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백만이 거주하는 도시를 넘어 고양으로 출근하고, 쉬고, 소비하는, 천만이 찾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고양 E-DEAL 2030’을 재강조했다. ‘고양 E-deal 2030’은 고양시 미래 비전을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제시한 것으로 ▶1천만 명이 찾아오는 생활도시, Economy Goyang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Education Goyan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최근 폭염특보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내 도로의 열섬 효과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뜨겁게 달궈지는 아스팔트 도로 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 안전건설과(과장 김주영)는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된 경로에 16톤급 차량 2대를 긴급 동원해 8월 1일부터 신속히 살수를 추진한다. 또한 일산동구는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차 투입 외에도 ▲그늘막 276개 관리 실태 점검 ▲무더위쉼터 40개소 야간 21시까지 연장 추진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폭염 시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온도가 크게 낮아져 도심 기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을 방문하고 지식재산(IP) 콘텐츠 및 바이오 메디컬 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 시장은 8월 4일~6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일본 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26년 준공 예정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쿄 시스템 하우스(IT 서비스), 파낙스 재팬(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유통),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법률자문), 사이겜즈(Cygames, 게임 제작사), 제노툰(애니매이션) 등의 일본 콘텐츠 기업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큐 부동산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시부야역 도시재생 사례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살펴보고, 한일 IP 게임 복합클러스터 비전발표식 및 한일 기업간 교류행사도 참여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양시 콘텐츠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여름철 수해 및 겨울철 설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도로건설사업소장, 도로관리과장 등 고양시 도로관리과 관계자와 3개 구청(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각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정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재해가 발생할 경우 주민 대피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겨울철 설해 대응 방안으로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진행한 도로 제설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일산서구청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보도 제설용 장비(스키드로더)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덕양구와 일산동구에서도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수해와 겨울철 설해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자연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상탄초등학교 일원 500m 구간(탄현6단지 삼거리~탄현16단지 사거리)에서 추진 중인 지중화 공사를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은 '전기사업법'제72조의2 (가공전선로의 지중이설) 등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이행협약 체결을 맺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상탄초등학교 지중화 공사의 사업비는 약 25억 원으로, 고양시·한국전력공사·통신사·경기도가 분담하여 추진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도심 공간을 어지럽히던 도로 위 가공전선(전봇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가공선로 지중화를 위해서는 ▲도로 굴착 및 임시포장 ▲본포장 ▲지중케이블, 지상기기 설치 ▲가공설비, 전주 철거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된다. 지중화 작업을 위해 도로굴착 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시는 공사 기간에 차량통제 등 사업추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고양시는 2008년 충장로 지중화 공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고풍로,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