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3월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되며,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인 6곳(경주, 포항북부, 포항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하고,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청도군을 비롯한 2,3급지 경찰서 17곳에서도 차량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전담 차량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변화하는 정책과 법령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원과 공익법인, 평생교육시설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원 업무 관련 세션에서는 실무와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력자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했다. 평생교육시설 담당자들을 위해서는 최근 개정된 법령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됐다. 특히, 학원의 경우 고충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학원 민원 대응 TF에서 해결한 고충 민원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저 경력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상의 어려움과 난처한 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직속 기관 연구사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춰 전문성을 높이고,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특색교육과정(아우름교육과정) 운영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핵심 정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올해부터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질문 축제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의회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20일 13시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몸·마음챙김 연구소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황두영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2023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를 통해 학생 자살 문제의 원인과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몸·마음챙김 연구소 대표 손예섬 교수는 ▲학생 자살 예방 대책 시행계획 관련 법령 및 조례 제 개정 ▲위기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위기 학생 지속적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부의장, 경주)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ㆍ유통체계 확립과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생산 부분에서 기반시설 및 방제지원, 유통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소비촉진 부분에서는 홍보, 판매촉진, 수출지원 등을 규정했다. 한편,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수급조절 실패 등 관련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까지 시행하면서 농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우리나라처럼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으로 고민이던 일본에서는, 지난해 쌀 가격이 전년대비 70%까지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져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정부가 농지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언제 갑자기 일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품질 좋은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국회 토론회에 참가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교육부와 교육기관, 교직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원의 학교행정업무 수행 실태 분석 및 경감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김이경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3개 교육청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교육부와 교직단체의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경북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우수사례’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G-AI Lab(경북교육청 인공지능연구소) 등 3개의 사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키워드 검색만으로 교육자료 및 서식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에 큰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업무 종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ㆍ중대재해예방 기본 방향’과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험성 평가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사례 공유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산업 안전보건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에 ‘온라인 늘봄지원실’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늘봄학교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며, 도내 466개 초등학교와 8개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이다. 특히, 늘봄학교는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 금오초등학교는 학기 초 1, 2학년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별(요일별) 시간표를 몰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은 점에 착안해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시간표와 요일별 시간표, 그리고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의 활동과 현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초․중․고 520교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활용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school.gyo6.net/aidt)’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는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부터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속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고 활용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안내장과 참고 자료 등을 탑재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의 테크센터에 있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에 쉽게 접근하도록 업무포털의 팝업 메뉴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업무 메신저(GBee TALK)에도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 바로가기 메뉴를 추가했다. 그리고 14세 미만 학생의 가입을 위해 보호자가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근이 쉽도록 안내장을 발송하고,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영천 오리장림문화강당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1992년에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UN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환경부에서는 이와 연계해 국내 주제를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결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경곤 기후환경국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기업,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그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식물방제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모의훈련(CPX)을 했다. 이날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확진 후 매몰처리하는 공적 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표준운영절차(SOP)를 서로 비교하고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 우수사례 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실습에서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 채취, 이동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등 실제 공적 방제에서 시행하는 절차를 미리 훈련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시군 방제관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안동, 영덕 등 3곳의 농가 4.8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매몰 방제했으며, 올해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도-시군 합동 예찰 등 예찰 강화와 사전 제거, 방제 적기 정보제공 등 화상병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모의 상황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경북경찰청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포함한 기획위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여성,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업무에 사용할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경찰관들의 현장 출동 수요가 많았으나, 전담 차량 부족으로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 수요가 많은 1급지 6곳(경주, 포항 북부, 포항 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했다.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2, 3급지 경찰서 17곳에도 차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된 차량은 성폭력·가정 폭력·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사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됐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