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선비세상 인근에 건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이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된 영주교육원은 면적 4만9천217㎡ 규모로 교육·숙박·편의시설 등을 갖춘 선비세상과 어울리는 전통미와 함께 첨단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빌딩으로 조성됐다. 시는 철도직원들의 교육 및 휴양시설인 교육원 개원으로 연 2천500여 명의 교육생과 코레일 직원이 휴양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선비세상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인(仁)·효(孝)·예(禮) 중심의 전인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주말·휴일 등 교육 비수기엔 휴양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생과 휴양객들은 교육원 인근에 세계유산 소수서원, 부석사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 체험과 관광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레일 영주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 지역 자원을 활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 대통전수방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개최됐던 부산 대표적인 프리마켓 M마켓이 오는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Again, M market(다시, M마켓)’으로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M마켓의 고유 테마를 가지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이 어울리는 행사로 꾸며진다. 5월 4일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5월 5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봉래동 물양장 일원(모모스커피 부터 해금이엔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음료, 생활잡화, 수공예, 북페어 등 72개팀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로컬과 브랜딩을 주제로 한 ▲브랜딩콘서트(우성듸젤 내), 지역 청년과 예술인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경부산업 옆)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블루포트 2021 내)도 진행되니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M마켓을 통해 봉래동 창고군과 물양장의 매력을 알려 영도와 원도심이 다시 주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년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30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시 소재 9개 대학교의 총학생회 임원 16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주시에 관한 퀴즈를 함께 풀며 학생들이 몰랐던 청주시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 학교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창업에 대한 꿈, 청주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에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각 학교의 대표로 참석한 만큼 일부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취합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대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청주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미래 세대”라며,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의 허심탄회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체육회 주관으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필승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구미시선수단 960명(선수 641명, 임원 319명)의 사기를 진작해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석한 모든 분들의 단합된 관심과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오랜기간 힘든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단과 그 곁을 지켜준 지도자,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시장은 “새로운 구미시대를 염원하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열심히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에서 개최되며, 구미시 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이날 평가에는 지난 2월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각각 15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특화단지에 대한 경북 및 포항·안동의 강한 유치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 혁신기관을 대표해 이지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과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선도기업을 대표해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팬데믹 상황 속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바로 경북이며, 경북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천 기술개발부터 제조 및 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이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의 강점은 우수한 연구시설과 생산 인프라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연구 장비와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초격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2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초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100여명의 회원사로 구성된 경북 도내 최대 기업 협회로, 지난 2023년에도 지역 수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몽골협회(회장 김상영), 한국·인도네시아협회(회장 권오복)와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도 협회당 5백만원씩 1천5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각 협회 회장은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모닥불이 되듯이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기업단체와 민간교류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30일부터 5일간 남산 한국산업연수원 등 2개소에서 경산시 소 사육 농가 828 농가에 양질의 풀사료인 톨페스큐를 2,200톤 공급한다. 어려움을 겪는 경산지역 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에서 공급하는 건초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은 물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초 공급 장소에서 만난 한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가격하락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풀사료(건초)를 지원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축산농가에 이번 풀사료(건초) 공급이 적게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권중석 시의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사항을 검토하고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 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을 통해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비전체계를 도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보고서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에 반영될 새로운 아이디어와 보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13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전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올해 봉축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표어를 담고 진행됐으며, 고성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김향숙 부의장 및 군의원, 불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점등탑은 철탑 조형물로, 철기가 유명했던 소가야의 땅 고성의 3층 석탑과 비천상을 철판과 조명 효과로 형상화하여 지역성을 살렸다. 또한 부처상과 관음상을 함께 연출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알리는 데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특히, 이날 점등식은 불을 뿜는 용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부처님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봉축 점등식이 됐으며,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이 부처님의 자비로 환히 밝혀졌다. 행사를 주관한 고성사암연합회장 수운스님은 “세상이 어렵고 힘들수록 부처님의 자비 사상이 더욱 빛날 것이고, 우리는 그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을 절실히 필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4월 28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김천국제음악제'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7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무지크브로이(대표 이소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이봉울 피아니스트, 김영후 베이시스트의 프리콘서트에 이어,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아스트로 피아졸라 재단 공식 퀸텟인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누에보 탱고 공연으로 시민들과 김천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고를 다해준 이응광 성악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김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국제음악제는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행사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4월 30일 아포읍 의리 장광배(만 76세)씨의 육묘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볍씨 파종 작업을 하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하기에 앞서 4월 하순은 본격적인 볍씨 파종 시기로 매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농자재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파악했고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날이었다. 김천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 정액 보조’ 지원 단가를 올해부터 6,000원/20kg(포)에서 10,000원/20kg(포)으로 인상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김천시는 농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며 농업의 이상기후 해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한다.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 내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9개교의 어린이들이 자유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주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있을 예정으로 조요시 어린이 그림 전시와 함께 둘러본다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일본 조요시 친구들의 그림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다시 전시하게 되어 반갑고 일본 어린이들의 귀여운 상상력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일본 조요시와 1991년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래 1993년부터 어린이 그림 교류를 시작, 2000년부터 매년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재까지 총 31회, 2,279점의 그림을 전시했다. 경산시는 오는 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 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함께 잘 사는 농촌 사회를 만들기 위해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어르신(72명)과 생활개선회원(28명)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효(孝)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효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꽃다발과 효도선물로 차렵이불을 전달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난타,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으며 오후에는 어르신과 함께 어울림 공연, 어르신 농촌사랑 이야기 듣기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이루어졌다. 김춘자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사랑나눔 효 행사를 개최했으며 내 부모님께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한 선물들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가에 활력을 주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30일 남산면 상대리 김민우 농가를 방문해 시설포도 알 솎기와 포도 순 제거 작업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인근 배성호 농가도 함께 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문제점과 어려움, 개선 방안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상반기 15명을 유치했으며 하반기 추가로 모집해 올 연말까지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으로 지역문화 및 농업환경을 이미 알고 있어 농작업 안전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면 신속히 농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으로 비자 발급, 외국인 등록 등의 행정절차를 대행하고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과 근로자 고용에 따른 산재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농번기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고 수급해 일손 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성화축산이 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병준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 줄 수 있다는 것이 뜻깊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꾸준한 지역 먹거리 사업에 이어 인재 육성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병준 대표는 인근 우시장을 직접 다니며 한우 공급에 끊임없이 연구하며 투자하고 현재는 식당, 축산물 판매장과 함께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업 진흥에 이바지하며 청년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루도비꼬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정기후원을 하는 등 지역에서 다방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