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월 21일에 개최될 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동구 의원은 “계속되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어 개별 소상공인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특히 골목상권 내 개별 소상공인들은 조직화되지 않은 탓에 공동 마케팅이나 자금 지원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서는 ▲ ‘골목상권’을 대규모·준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구역을 제외한 지역으로 규정, ▲ 골목상권 기반 20명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를 지원, ▲ 매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공동체를 육성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과 상생을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촌사회 발전을 이끌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제13·14대 임원 이·취임식이 20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노창득 농업인단체연합회장, 시군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한여농 전북연합회를 이끌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김현순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김 회장은 4년간의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어, 신임 노미성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향후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원예작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정부포상에서 ‘사전 컨설팅감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공직감찰 분야’에서도 임철승 감사총괄팀장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기관 및 개인이 동시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일 ‘2025년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감사공무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포럼 중 지방감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기관 간 감사·감찰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를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독일연금공단이 도내 거주 파독 간호사들에게 연금 지급을 위한 생명증명서 발급을 요청했으나, 일부 지자체는 관련 규정 부재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실거주 여부 확인 후 공인조례에 따라 생명증명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파독 간호사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기적 요인 화재의 과학적 조사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과전류, 단락의 종류와 원인,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홍성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연구원이 ‘전기화재 현장감식 요령 및 전기화재 증거물 감정기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화재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결과는 국민 안전대책 마련의 핵심 자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직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화재조사 결과를 도출해 국민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 대공간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에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 여부 ▲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화재 시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지하 대공간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0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도민 지지와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시작된 응원 릴레이다. 올림픽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선보이며,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올림픽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지목을 받은 전북도립미술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이애선 관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올림픽 유치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립미술관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전북도립국악원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완주군, (사)지역활력센터, 전북대학교,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와 함께 19일 봉동읍 주민센터에서 ‘완주생강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와 완주군 관계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업 전문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이후 5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지숙 사무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최명섭 팀장, 전북대학교 신병욱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지숙 사무관은 ‘농업유산 관련 제도적 동향’을, 신병욱 교수는 ‘전통 한옥과 완주 시앙굴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으며, 최명섭 팀장은 ‘봉동생강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품질인증제도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는 배재대학교 최종희 교수, 농촌진흥청 정명철 연구사, 한국농어촌공사 백승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협력하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협력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인프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순창 지역 20개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연구기관별 특화된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가 기업들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파일럿플랜트, 패키징센터 등을 견학하며, 식품 기능성 분석, 소스 개발, 시제품 생산 및 포장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기술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등을 방문해 농식품 기업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방안,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설비, 창업보육센터, 식품분석센터, 비즈니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소재 생산, 식품 안전성 분석, 기업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력있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2025년 22개 세부사업에 3,4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창업하는데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진입', '정착', '성장'등 3단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성공적인 진입 유도를 위해 7개 사업, 35억원 투자」 예비 청년 농업인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창농지원을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5,325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05개과정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는 156명을 대상으로 3개 부문 20개월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희망자에게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청년축산인 육성) 축산연구소에서는 2기수 30명을 한우사양 관리와 인공수정 등 전문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최신 축산 기술을 농장에 직접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축산분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 디지털 대전환과 첨단기술 활용 교육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24~25일 ‘나를 넘어 새로운 우리의 만남’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육계, 학계, 산업계 등이 상호 협력을 통해 전북형 미래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콘퍼런스는 AI 기술로 촉발된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운영된다. 1일차에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딥시크 쇼크와 AI&디지털 교육(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패널발표: AI와 디지털 교육의 국제 동향(미국, 일본, 스웨덴 사례) △특별 강연: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등으로 이어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일 전주 ㈜휴먼제이앤씨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2025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2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희망자 4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준비 △변화관리 △자기이해 △진로 및 제도 탐색 등의 주제로 생애·진로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개인별로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은퇴 이후의 삶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랜기간 교육 현장에서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으로 퇴직을 맞이함에 있어 ‘막연함’과 ‘불안함’이 아니라 ‘명확함’과 ‘안정감’으로 전환하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9~20일 이틀간 목포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안내 △특별교부금 운용 요령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의 이해 △재정투자사업 심사의 대응 방안 등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회협력담당의 지방의회 역할 및 의회 운영 과정 교육도 진행해 예산담당자가 의회 관련 사항을 숙지하고, 향후 의회와의 소통·협력으로 효율적인 예산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에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을 도입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에 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전북형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공을 들인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형 늘봄학교의 주요 추진 내용을 담은 ‘2025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운영체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이 통합돼 늘봄학교 체제로 전면 운영된다. 집중지원 대상이 확대돼 늘봄을 희망하는 초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2월 말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409개)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 절차를 거쳐 3월 4일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전북형 늘봄학교는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늘봄학교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 대공간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에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 여부 ▲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화재 시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지하 대공간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와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1:1 맞춤 금연 상담 등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각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안내하며,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금연파이프, 사탕)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금단증상의 유무와 금연 유지를 위한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단체 등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사업장 및 기관에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운영한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53.4%로 전년(36.2%) 대비 17.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