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수립하는 사업계획은 한 해 안산도시공사의 경영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담아낸다. 안산도시공사는 우선 이번달 말까지 안산시민과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인식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중점분야(개발·경영관리·재무관리·고객만족)에 대한 의견 ▲시설 개선사항 ▲의견제안 등 모두 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안산도시공사는 고객 누구나 손쉽게 설문에 참여하도록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체육관 및 수영장 등 관리시설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설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의원, 안산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며, 안산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각 동 통장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앞서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실시한 설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전 국민 대상‘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음달 13일까지 다양한 혁신 시민제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시작한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경영참여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로, 안산도시공사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총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4번째를 맞은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통해 매년 시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대표 사례는 실제 경영에 반영된 ▲건물 내 소화기 설치 기둥 특정색 도색 ▲하모니콜 차량 후면 최소 이격거리 문구 표시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물 내‘구조 손수건’비치 등이 꼽힌다. 공모전은 안산도시공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한 뒤‘시민참여’→‘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어울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울림 공유학교’는 관·내외의 기관, 인적·물적 자원이 함께 어울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올 한 해 동안 12개의 기관과 연계하여 1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예정)하고 있다. 그 중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환경교육 Part 1’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순환, 기후변화, 탄소중립, 적정기술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Part 1’은 관내 중학생의 신청을 받아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1. 대표 활동 1: 내 ‘일’을 잡아라! '내‘일’을 잡아라'는 환경과 관련된 직업 탐색을 도와주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 영역과, 그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하여 생각 할 수 있었고, 자칫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재개됐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유선오 안산기독교총연합회장 ▲감학중 꿈의교회 목사 ▲월광사 보광스님 ▲연화사 태휴스님 ▲최바오로 고잔성당 주임신부 ▲오영철 고잔성당 평신도 총회장 ▲이시은 원불교 수원지구장 ▲방길튼 원불교안산국제교당 교무 등 지역 종교 지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와 각 종교가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시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대통합이라는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별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종교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종교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 소속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청렴청년 김홍도를 찾아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시는 ‘청렴한 안산’을 목표로 ▲청렴 인식의 개선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체감형 청렴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렴 퀴즈대회는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청렴’과 ‘안산’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2인 1조의 퀴즈 풀이 형식으로 진행돼 최후의 1팀이 ‘청렴한 김홍도’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산의 대표 위인 김홍도를 청렴의 상징으로 표현, 직원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끌어올렸다. 이날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참여자들의 도전 의지와 응원의 열기 속에서, 예선-패자부활전-결승전을 통해 시민안전과가 안산시 청렴 우수부서 ‘청렴왕이 될 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사회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안산 보노마루에서 청년 위로 프로젝트 1차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5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이번 강연은 급변한 사회환경과 가치관의 변화로 우울감을 겪거나 고립·은둔하는 청년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자로는 베스트셀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나서, 직접 경험한 은둔과 우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외에도 행사장에는 자살 예방 참여 부스와 자살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내 가족의 우울감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10월에 진행되는 2차 강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하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마음 위기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우울과 은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고잔고등학교를 방문, 고등학생 1~2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지난 1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선정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북오거리 황금식당’은 극단 광부댁에서 진행하는 연극으로 청소년 도박중독을 예방하고자 만들어졌다. 극단 광부댁은 실제 도박중독 회복자들로 구성되어, 회복자들의 경험에 기반한 내용을 청소년이 알기 쉽도록 풀어냈다. 이들은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도박중독 예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사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박중독예방 연극 등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중독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6회 안산시장애인 PC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앞서 10일 장애인정보화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장애인 PC 경진대회의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시에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학생 및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정보검색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종합 대상에 성안고 최서영 ▲금상에는 송호중 김영탁(한글), 함께꿈꾸는세상 문성일(엑셀), 부곡고 이우탁(파워포인트), 성안고 김겸수(정보검색) ▲은상에는 부곡고 현도윤(한글), 명혜학교 김수호(엑셀), 성인반 김정운(파워포인트), 성인반 조영주(정보검색) ▲동상에는 단원고 정은수(한글) ▲선진학교 선석현(엑셀), 명혜학교 박준선(파워포인트), 성인반 김경숙(정보검색)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초근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은 “이번 장애인 PC경진대회가 장애인들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청년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으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오전,오후로 나눠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상록구 예술광장로 1)과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진행된 교육은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과 매장 관리 매니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소상공인 육성 컨설팅과 공유경제 스타트업으로 잘 알려진 최대헌 (주)마이샵온샵의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심사위원 기준 맞춤형 작성 요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공 전략을 전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많은 정부지원사업에 지역의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7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2025 안산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 1,300여명이 참석하여 2025 대입 지원 전략 특강, 고3 수험생 1대1 입시컨설팅, 50개 대학박람회 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읽고, 학생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전 행사인 2025 대입 지원 전략 특강은 現 EBSi 입시대표 강사인 김진석교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 대입 수시 지원 전략에 참석한 A학부모는 “이번 대입 수시 지원 전략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수시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아이의 대학 선택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강사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도 매우 유익했고, 학부모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후 행사인 1대1 입시컨설팅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구대·파출소를 통합하는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안 공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치안 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가 인근 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흡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다만,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사전 설명회 없이 정책이 추진되면서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산시는 상록구 부곡·수암파출소와 단원구 선부2동·선부3동 파출소가 대상 관서로 지정되어,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곡파출소와 선부3파출소는 소규모 관서인 수암파출소와 선부2파출소의 인력과 장비 등을 각각 흡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소규모 관서로 지정된 수암, 선부2파출소는 1~2인의 인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상담 및 민원 처리만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은 파출소 축소는 사실상 폐지를 의미한다며 지역 치안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시는 관내 파출소가 시범운영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주민과 밀접한 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지난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수행 과제는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이며,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현황 분석과 ▲반려동물 관련 법령 및 제도 분석 ▲반려동물 관련 사업 분석 ▲타 지자체 정책 우수 사례 분석 등이 꼽힌다.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청취한 의원들은 반려동물 관련 단순한 현황 분석이 아닌 안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생산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용역사에 주문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비용 증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방안도 연구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반려가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3주간 입간판, 벽보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전단·벽보 등)은 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 구의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노력에도 불구, 행정 공백시간을 이용한 불법 설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야간과 주말에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 행정 공백시간을 최소한으로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근절하고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구는 불법광고물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 게시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도로변 불법 광고물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와 함께 위반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한 자진 정비도 병행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이기에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친선 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의정법무과와 청도군청 직원들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번 상호기부는 안산시의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만 5곳의 친선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청도군의 경우 2020년 11월 친선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의 장이 더 넓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책으로 건전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 읽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감골도서관 심리상담사를 지역에 파견, 독서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기관은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상록구에 위치한 기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1~2월) ▲상반기(3~6월) ▲여름방학(7~8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5개 기관에 상담사를 파견해 총 1,326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5개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감골도서관은 하반기 13개 기관에서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얻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