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특별법 3차개정과 접경지역 활성화 대응책 주문

접경지역인 인제군 찾아 강원특별법 및 접경지역 발전방안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3차 행정교육분과위원회’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농림수산분과위원회'는 총 23명의 행정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월 강릉과 5월 영월에서 2회에 걸쳐 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❶‘강원특별법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과 ➋‘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 설치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원 특별자치도 및 접경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실무 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삼래 행정교육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은 규제가 많고, 군부대 해체 및 이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접경지역, 그리고 강원특별법 발전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강원도정이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설립한 위원회로,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5개 분과위원회(△행정교육,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를 구성 후 도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