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북농기원, ASTIS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촌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운영 확대 공로 인정받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운영 확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STIS(애즈티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업과학 기술정보를 수집・관리, 분석・가공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과학영농 서비스 △농업기술 정보제공 △지도사업 업무지원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의 ASTIS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자 개최됐으며 △운영확대 △활용우수 △현장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눠 심사됐다.

 

충북은 적극행정을 통해 운영 확대 부문에서 도내 전 시군에서 농업기술 맞춤형 정보를 평균 1만 건 이상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도-시군 업무 지식 공유와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상호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여 시스템 운영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수상은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촌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