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4개 구(상당‧서원‧흥덕‧청원)를 순회하며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6일 상당구(상당구청 회의실)을 시작으로, 9일 흥덕구(평생학습관), 10일 서원구(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 16일 청원구(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회차별 주민자치위원 약 50명이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청주시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조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성인지 교육, 건강 등이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