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한 축산식품의 유통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 및 판매장 등 축산물위생업소에 2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해 위생적으로 취약해지는 연말연시 성수기에 추진하는 특별감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 사항 이외의 영업행위, 작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적합,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 있다.
그 결과 경미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 현장 계도했으며, 표시사항을 위반한 영업장 1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으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건전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