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일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도 안전보안관 등 15여 명이 도민과 시장 내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눠서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긴 설 연휴 기간(1.25.~1.30.)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귀성길 운전·비상 시 응급처치 요령 ▲명절 연휴 가스 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멀리 떠날 때 우리집 안전관리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등의 예방 홍보와 함께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신문고, 도민 안전 보험 등도 함께 홍보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오유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 및 자율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재난 취약 시설 점검 및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