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기북부 7개 지역의 초등교육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참석한 77명의 초등교육전문위원과 함께 여아 조혼 예방 ‘더 찬란하게 피어날, Dais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 찬란하게 피어날, Daisy’ 캠페인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의 여아 조혼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들을 위한 후원 및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초등교육전문위원들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강요받아 꿈을 펼치지 못하는 여아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모든 아동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에 깊이 공감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러한 공감의 마음은 초등교육전문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 전달로도 이어졌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 너에게는 우리가 있잖아”, “너의 삶이 데이지처럼 어두운 그곳에서도 건강하게, 예쁘게, 찬란하게 꽃 피기를 간절히 바랄게” 등의 따뜻한 메시지들을 통해 조혼으로 꿈을 잃을 위기에 놓인 여아들에게 용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은 “조혼이라는 벽 앞에 꿈을 잃는 여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함께해 주신 초등교육전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초등교육전문위원들과 함께 세상 모든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초등교육전문위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적절한 권리를 보호받으며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자문 및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으로, 초등학교 교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