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최근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 술기 교육 & Cheer up 행사’ 를 개최하며, 간호사의 실무 능력 강화와 정서적 응원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 간호사들의 지난 1년간 성장을 축하하고, 간호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간호부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열린 본 프로그램은 ▲간호술기 집중 교육 ▲365 퀴즈 올림픽 ▲Cheer up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 레크리에이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여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따뜻한 격려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1년”교육에 참석한 이모 간호사는 “입사 1년을 되돌아보면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시간마다 선배들과 동료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난 시간을 의미 있게 정리하고 앞으로의 간호사로서의 다짐도 새롭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청과 배려의 간호문화 강조배종옥 간호부장은 “신입 간호사의 입사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의 시간을 통해 더욱 성숙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라며, 경청과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해주는 팀워크가 간호 현장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부터 관리자까지… 전방위 간호 교육 체계 구축분당제생병원 간호교육팀은 신입 간호사를 위한 초기 적응 교육뿐 아니라, 경력 간호사와 간호 관리자들을 위한 역량기반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 감정노동 해소, 리더십 향상 등 간호사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간호 교육의 선도자, 박수현 팀장의 수상 영예간호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박수현 간호교육팀 팀장은 지난 3월 개최된 제77회 경기도간호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팀장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키우는 교육이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간호 인력 육성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감성 지원을 병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