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지난 22일, 고현초등학교(고색동 소재)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연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에 대해 알리고, 유형별 대처방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개월에 걸쳐 관내 1,900여 명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제복을 입고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니 “수업시간 보다 더 재밌는 시간이었다, 경찰관을 가까이 보니 신기했다”라는 등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
염영열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없는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적재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 관계자 및 수원서부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님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