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창업 ON 입문 패키지’ 추진

예비·초기 청년창업자 15개 팀 선발…맞춤형 교육·컨설팅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ON 입문 패키지’ 사업을 오는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창업 의지와 기술 역량을 갖춘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 10개 팀 등 총 1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벤처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기술 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로컬브랜드 분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브랜딩·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 및 데이터 활용 교육 등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청년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들이 창업 아이템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월 4일(금)까지 내일꿈제작소 홈페이지(https://goyangjobcafe.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창업 역량을 갖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각자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