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소속 직원이 최근 프랑스에 열린 유럽제빵대회에서 우승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학원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강사 '쿠앤틴 들라쥬(Quentin Delage)'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프랑스 중부 도시 클레르 몽페랑(Cler mont-Ferrand)에서 열린 제빵대회인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Coupe d'Europe de la Boulangerie)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 후 우승해 유럽 제빵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2년의 역사를 가진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참가해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유럽에서도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는 대회다. 명장(MOF)을 비롯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제과제빵 장인 협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유럽 최고 제빵사 타이틀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개최된 프랑스 제빵대회(Coupe de France de la Boulangerie)에서 우승해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쿠앤틴 들라주는 당시
주재영 기자=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음악공연 '플레이플래닛(PLAY PLANET)'을 개최할 예정이다. '플레이플래닛'은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KT&G가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관객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음악공연이다. '소셜벤처밸리' 성수동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행사가 열리며, 연간 약 1,000여 명의 참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3월의 '플레이플래닛'은 'Folk Music'을 주제로, 아티스트 수진과 전호권이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을 재해석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봄에는 라틴음악, 여름에는 블루스, 가을에는 뉴올리언스 사운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플레이플래닛'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플래닛은 KT&G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