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 녹색 생활공간 확보를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이달 중 의성읍 복합문화공간인 온누리터에 조성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의성군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테라리움 1개소, 수직정원 2개소, 수평정원 2개소를 조성됐고, 공기정화식물 25종 총 4,441본이 식재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친환경 요소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남대천’, ‘문소루’ 등 의성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과 공간도를 함께 높였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의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의성읍 온누리터 총 5곳에 실내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6월 16일 자로 '구미시 지구단위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재정비는 2024년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적은 과도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있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거·근린생활시설(근생) 비율 완화 △일몰제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의 도로 연결 △타법령에 따른 계획 변경사항 반영 △주변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정 등이다. 특히 죽장지구를 포함한 17개 미개발지구의 단독주택용지에서 주거·근생비율 규정을 전면 폐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 여건의 틀을 마련했다. 단, 교리2지구는 기존 6:4 비율에서 5:5로 완화됐다. 이와 함께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단절됐던 도로들도 이번 재정비를 통해 연결돼, 지역 주민의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료 대란 속에서도 구미에서는 24시간 아이를 진료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공단 직영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밤 중에도 문 연 약국이 있고, 노년기 치매 걱정도 덜 수 있다. 구미시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생명의 시작을 지키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미시는 2024년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전문치료시설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 8병상 규모의 집중치료실과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춰, 지금까지 총 284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43%는 다른 지역 출신으로, 센터는 구미를 넘어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서부권의 신생아 의료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4시간 소아 진료…심야 약국도 운영 소아과 병상 축소와 전문의 부족이 전국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시는 도내 유일의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정책 제안, 의견 수렴, 지역 청년과 네트워킹 등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의 목소리’ 제7기 위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70명 이내다. 시군 추천(약 40명)과 공개 모집(약 30명)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도내 학교, 기업, 단체 등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이어야 한다. 제7기 위원은 7월 14일부터 2027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회의 참석, 청년 관련 행사, 청년소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공식 활동에 대해서는 소정의 수당도 지급된다.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자격 증빙자료(주민등록 초본, 재직/재학/단체 활동 증명서 등)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내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에게 7월 4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하이솔과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 톤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4년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하이솔은 올해 4월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자사 브랜드 ‘림포디아’ 누리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스토어팜,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제품은 소비자 체험단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러 차례 조성물 변경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김행란 원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11종)을 대상으로 가입률(목표율 80%)을 높이기 위해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다. 올해부터 벼(영광),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보상하는 농업 수입 안정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군, 농협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나누고, 품목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군과 읍면동에서는 마을 홍보방송, 가입 안내 문자 발송, 이장회의 등 각종 행사 시 재해보험 가입 중점 홍보 등에 나서고, 지역농협에서는 지난해 가입자 중 올해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과적인 관리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군·구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수도법 개정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특․광역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평균 9,273개소인데 반해, 인천시는 평균보다 약 3.5배 많은 32,357개소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계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실무 전문가인 최인식 수질관리기술사의 ‘오수처리시설의 원리와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이승태 부회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무’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 기술을 익히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와 팔주령 열쇠고리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교구와 활동지는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되며,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후 설문을 작성하고 후기를 올린 가족 중 일부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6월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1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규명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가정에서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선사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이, 학부모에게는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산업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집합 및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며, 올해 어업인후계자 15명을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발했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이율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의 융자지원을 받아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집합교육에서는 ▲어업인 안전교육 ▲해양환경 교육 ▲정책자금 사용 교육 ▲어업경영체 등록 ▲항로표지와 해로드의 이해 ▲고농도 미세먼지 어업인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어업 경영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졌다. 현장 견학교육은 인천‧경기 및 전라북도 군산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비상 상황 체험 ▲인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군산 표준형 어선제작 조선소 견학 ▲국립군산대학교 최고수산업경영인 과정 강의 등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 설치 현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에 이미 운영 중인 경우에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는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피겨스케이팅 강습 수요 증가와 장기 대기자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피겨 Elite 강습반’을 새롭게 신설·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강습반은 피겨 초급 이상(급수 취득자) 실력을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상급 수준의 전문 기술 습득을 목표로 구성됐다. 기존 강습반에서 실력 차이로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피겨 강습을 기다려온 수요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강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총 정원은 20명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5일(일) 오전 9시부터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를 통해 선착순 대기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민에게는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진다. 강습 내용은 피겨 1급 과제 수행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보다 심화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 강습료는 성인 49,000원, 청소년 3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빙상장(☎02-500-1323, 1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Elite 강습반은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가 대장암 로봇수술 3,000례를 국내 처음으로 돌파하며 대장암 수술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음주, 비만, 흡연 등의 환경적 영향이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장암 환자가 찾는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는 최근까지 3만 9천 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했으며, 그중 복강경 대장암 수술 1만 3천 건, 로봇 대장암 수술 3천 건을 시행하며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대장암 수술 성적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병기별로 1기 96.6%, 2기 94.8%로 매우 우수하다. 난이도가 높은 3기 환자의 5년 생존율도 2015년 83.1%에서 2017년 91.3%로 8.2%p 향상됐다. 수술 후 30일 이내 중증 합병증 발생률은 약 3%로 낮은 수치를 보이는데, 이는 재발성 대장암, 타 장기 전이 대장암, 동시수술 사례 등 고난도 수술까지 모두 포함한 결과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방세 행정의 선도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달의 지방세인’에 선정됐다. 이 내용은 한국지방세연구회가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소개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매달 지방세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 등을 조명하는 전문 간행물로, 그달의 모범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실거주지 동산 압류 및 사해행위 소송 등을 통해 실질적 징수 성과를 올렸다. 법인의 금융정보 기반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수내1·2동·정자1동)은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서 의원은 정자아동복합문화센터 폐지, 분당보건지소 존폐, 분당과학고 전환 추진, 선거 현수막 논란, 교통 접근성,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전방위로 짚으며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했다. 서 의원은 정자아동복합문화센터 폐지를 “사전 조율 없는 일방적 졸속 결정”이라 지적하며, 이미 실시설계가 진행된 상태에서 30분간의 시정조정위원회 회의와 시장 결재만으로 폐지를 확정한 것은 시민 무시라고 주장했다. 대체시설로 언급된 분당보건지소 역시 존폐 여부가 미정이라는 점에서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분당보건지소 존폐에 대해서는 야탑동 신축 보건소가 분당 전역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을 요구했다. 또한 분당과학고 전환과 관련해 1,000억 원 규모의 시 재정이 투입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성남 학생 우선 선발’에 대한 공식 요구가 공모 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출장복명서를 통한 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와 여수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숙)는 13일(금), 여수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자원봉사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여성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협력 대응 ▲청년·여성 연계형 봉사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봉사활동을 공동 기획하고, 행정적·홍보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 전역의 자원봉사 생태계를 보다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 이정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의 섬세한 돌봄과 실천력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과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