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 성황리에 마무리...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

6월 7~8일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성황리에 종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의

안성시, 지반침하 신속 수습… 선제적 지하 기반시설 관리 체계 주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 말 안성시의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히 수습한 안성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계기가 됐다. 안성시는 상·하수도를 중심으로 한 지하 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점검 및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사전 대비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수도 분야: 노후관 교체와 스마트 기술 도입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상수도 누수를 줄이기 위해, 안성시는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나 역류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상수관로 44km 구간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인 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해 긴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수도 분야: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