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홍역 유행 대비 시민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집중 홍보
예방수칙 집중 안내...위탁의료기관·학교 대상 접종 홍보 병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홍역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민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후 개인 위생 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해외 여행력 확인 등 대응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홍보 기간 동안 목포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등을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증상자 내원 시 해외 여행 이력 및 홍역 환자 접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93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33개소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역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MMR 접종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