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에서의 현장소통 '市場속으로 남원市長'이 간다’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장은 13일 인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市場속으로 市長'이 간다’를 추진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인월시장을 찾은 시민과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월시장의 여러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러 고충을 공감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전통시장 이용 시 불편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인월시장 상인들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지리산 활력타운 기반시설 공사 본격 착수 - 2026년 상반기 입주자 사전 모집 예정…귀촌·이주 수요 대응 주거플랫폼 조성 -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87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략사업 ‘지리산 활력타운’이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 정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주요 기반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약 56,710㎡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2023년 7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며, 남원시 특유의 고원지형과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하는 주거 기반과 정주 인프라를 갖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필지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총 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실내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기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공정에 맞춰 입주 대상과 공급 방식에 대한 세부 계획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 종료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