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24 재난관리 실태 공시... 집중안전점검 ‘최우수’수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년 동구 재난관리 실태’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 공시는 매년 전년도 기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 운영성과등을 알려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특보가 17회 발효됐고, 호우로 인한 옹벽 정비 공사와 동천 일원에 예경보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2024년 재난관리기금은 4억 1,600만원으로, 당해연도 확보기준액의 100%로 전액 확보했다. 또한, 찾아가는 구민안전교육과 지역자율방재단교육, 안전 점검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2024년 국가안전大진단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건물 붕괴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을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3개 진단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결과에서

부산진구, 지반침하 대응 주요 하수시설 긴급조사 시행

정비계획 수립과 동시에 긴급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은 함께 정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간선도로(지하철1,2호선 주변) 주요 하수시설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법정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시기마다 시행중이며, 공동확인을 위해 5년마다 GPR탐사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육안조사와 GPR탐사를 시행하여도 하부 공동 발견이 어려움이 있는 하수관로 내부를 직접 조사하기 위한 것이며, 우선적으로 간선도로(지하철1,2호선 주변) 주요 하수시설에 대해 시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간선도로(지하철1,2호선 주변) 차도 구간(D500㎜이상) 매설된 4.4km이며, CCTV 장비를 활용하여 관로 내부 파손, 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이번 간선도로(지하철1,2호선 주변) 주요 하수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긴급조사를 통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라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