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위·수탁 협약 맺어

생활SOC마련, 문화복지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 노력 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이 10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횡성군 농촌협약 서부생활권 사업’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지역재생을 통해 삶터·일터·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위해 총 4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부생활권 사업 대상지는 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 일원으로 농촌협약 사업 가운데 비중이 높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2029년까지 위·수탁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다가오는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생활 SOC마련, 문화복지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황희동 지사장은 “그동안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횡성군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횡성군,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착한중개업소’확대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인‘착한중개업소’41개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중개업소’는 1억 원 미만 주택매매와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 20%를 감면해 주는 서비스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에 23개소를 처음 지정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1기 지정기간 종료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착한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중개업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홍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중개업소 이용 시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 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착한중개업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