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동 공사현장, 인도 침범으로 시민 불편… 자전거도로 통행 보행자 '위험 노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사현장이 인도를 침범해 휀스를 설치하면서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도가 막히자 시민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 이로 인해 자전거와의 충돌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은 “인도가 막혀 있어서 자전거도로로 걸을 수밖에 없다”며 “자전거와 마주치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뒤엉키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 도로법에 따르면, 공사현장은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임시 보행로 확보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현장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 관계 부서의 신속한 현장 확인과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임시 보행로 설치와 휀스 정비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강동구 선사 체험존

암사동 유적 방문객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암사랑> 6월 운영 개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6월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 교실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선사 체험존<암사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4월부터 선사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이번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선사 체험존<암사랑>’은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모티프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암사랑>은 서울 암사동 유적의‘암사’와 어떤 행동을 함께한다는‘랑(with)’의 합성어로,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선사체험 교실에서옥(玉)장신구와 빗살무늬 토기를 주제로 한 체험 키트(kit)를 구매해 현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키트(kit)는2가지 종류로▲흑요석으로 초실을 잘라 나만의 소원을 담은 개성 넘치는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옥(玉)장신구 키링’▲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빗살무늬 문양을 새겨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