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차장 공급 확대를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매년 관내 수요신청을 받아 경남도에서 최종 선정되면 도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430억(도비 204, 시비 226)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원특례시 관내 11개소(623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원했다. 그 중 중리공영주차타워(113면) 사파공영주차타워(330면) 등 6개소(565면)을 기완공하여 주변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유료운영을 통한 주차수입은 주차장 조성재원으로 사용된다. 현재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은 회원1동, 양덕1, 양덕2동, 여좌동 4개소이며,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합성1동 공영주차장(52면)과 소계동 공영영주차장(25면)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가 감소하고, 골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등록 택시를 대상으로 노후택시 차량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택시 차량은 정해진 연한(차령)을 초과하면 운행을 할 수 없고 다른 차량으로 대체해야 한다. 시는 차령 만료기한이 도래하는 택시를 대상으로 적기 차량 교체를 통해 택시 차량의 안정성을 높여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승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시 관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대폐차를 완료한 자이며, 차령 만료 예정인 택시를 LPG 택시로 교체 시 대당 100만 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137대로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창원시는 2025년 5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6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노후 택시의 적기 교체를 통해 택시의 쾌적성과 안정성을 높여 택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차량 교체비용 지원으로 택시업계 경영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창원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6~2030)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하여 2026년에서 2030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한다. 시는 용역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 접수 공고, 4월 적격심사 평가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적격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5월 조달청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용역 수행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5월에 착수하여 18개월간이며, 국가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새로운 도시교통의 방향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교통정비안을 담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역교통네트워크 구축 △통합교통운영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축 △교통운영체계의 첨단화 4개 분야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필요 예산 산출, 투자 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 및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교통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물류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창원시-국립창원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진해신항 등 지역 핵심 물류거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AI, 로봇,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물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상남도 7000만 원, 창원시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4000만 원(대학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산업시스템공학과와 국제무역학과를 연계한 ‘스마트물류공학’ 융합 전공을 운영한다. 아울러 기업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도입, 산학협력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국가산업단지 내 제조기업 물류 파트, 항만배후단지의 물류기업, 진해신항 및 신항 운영사 등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지역 물류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해 6월 말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일자리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폐점 이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새로운 사업자를 찾지 못해 주변 상권 매출 급감과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져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도시재생과, 평생교육과, 공유재산경영과 등 관계 부서와 시정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포함된 전담 TF를 구성해 침체된 마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TF팀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대한 공간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한, 주변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8일 효성중공업과 LG전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효성중공업은 ▲ 4공장 앞 좌회전 신호 설치 ▲ 1·2공장 인근 남천 침수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LG전자는 ▲ 1공장 직장어린이집 이전 설치와 관련한 규제 개선 요청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효성중공업 4공장 앞 좌회전 신호 설치와 관련하여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상정을 추진하고, 1·2공장 인근 남천 침수 문제에 대해서는 임시방편이 아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전자 1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이전 설치와 관련해서는 경남도 및 시 관련 부서가 5월 초 국토부와 교육부를 직접 방문해 ‘위험시설 50m 이내 어린이집 설치 제한’ 규정 개정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이 겪는 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어 왔던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산 권역에서 개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진해 권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시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리사이클링 밴드 연주,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에어스포츠 체험,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및 창원해양경찰서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한국도로공사 안전띠 체험 및 아동관련 시설·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까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예술문화복합공간 ‘스펀지파크’ 명소화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펀지데이’를 지난달 “피크닉 마켓”에 이어 4월에는 “낭만 마켓”을 개최하는 등 청년문화 예술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한 4월 스펀지데이 ‘낭만 마켓’은 쉼과 낭만을 주제로 주류와 비주류 문화가 융합된 청년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액세서리, 수공예품, 비바리움 등 20개 청년팀이 다양한 테마로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입주예술인의 춤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말 가로수길을 찾은 청년 등 가족 단위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용호동 가로수길’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진 ‘청년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스펀지파크’는 ▲청년예술인 입주 활동공간인 ‘창작동(6개 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1개 동)’ ▲각종 전시, 팝업 용도 공간인 ‘다목적동(1개 동)’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 창작동에는 청년예술인 5개 팀과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1개 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창원 LG세이커스를 응원하며 지역 연고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한 창원 LG세이커스와 정규리그 3위 울산 현대모비스 간의 맞대결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기 시작 전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 손종오 단장, KBL 관계자 등과 환담을 나누며 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LG 선수들의 투혼 넘치는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올 시즌 창원 LG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2위에 올랐고, 안정된 경기력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5에 칼 타마요와 아셈 머레이가 이름을 올렸으며, 양준석 선수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창원 LG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 참석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조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에서 LG전자 창원스마트 1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이전 신축 추진과 관련해 산업단지 내 설치를 제한하는 규제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LG전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법령 해석 및 행정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유아보육법상 ‘위험시설 50m 이내 어린이집 설치 제한’ 규정의 비합리성과 함께 관련 부서 간 협업 필요성, 기초지자체의 권한 한계 및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 요청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LG전자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신축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현행 법령으로 인해 허가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실질적 안전 기준에 기반한 규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정의 우선과제로 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총 4건의 국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대회는 ‘2025 ITF 창원 국제여자테니스대회’로,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2025 ITF 창원 국제남자테니스대회’가 6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며, 12개국 11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연속적인 테니스 국제대회 개최로 창원의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5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가열린다. 이번 대회는 26개국 350여 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사격의 세계적인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투르 드 경남 2025’는 6월 4일부터 8일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 하고, 전문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해 온 ‘창원시립테니스장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5월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실내테니스장은 총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874㎡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막구조로 설치된 테니스 코트 2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쾌적한 실내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경기 및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무휴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창원시립테니스장은 지역 테니스 동호인 및 시민들의 주요 체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대부분이 야외 코트로 조성되어 있어 우천 시나 혹서·혹한기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실내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실내 테니스장 준공으로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육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모든 아이디어를 창원 관광에 담고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추진된다. 공모전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용역업체는 ▲아이디어 공모전 및 상품개발 ▲관광홍보서포터즈 운영 및 가이드북 발행을 통한 지역관광 브랜딩 ▲다양한 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공모전 주요 일정은 4월에 용역사를 선정하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운영 및 홍보 마케팅 ▲가이드북 제작(e북 포함) ▲상품개발(코스) 및 홍보(이벤트) 등 ▲결과보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게 된다. 시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가 될 수 있도록 언론보도, 창원시보, 창원시 홈페이지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응모작품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중한 응모작품이 창원 관광 활성화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충무동 일원에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4년간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하여 ▲ 진해 흑백다방을 활용한 아트레지던스 ▲ 진해 군항마을역사관, 진해 우체국을 활용한 근대문화갤러리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창원 대표 여행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과 장기적 상품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고 나면, 이를 토대로 10월에 실시설계 용역 추진 후,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진해 지역의 근대문화자원이 재조명되고, 이를 활용한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창원시립예술단 공연의 유료화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연 감상에 대한 책임성을 부여해 ‘노쇼(No-show)’를 방지하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화 향유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6월 개최 예정인 제367회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유료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 유료화의 기반을 다지고, 장기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입장료는 공연의 성격과 기획 방향, 시즌별 수요, 대상 관객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차등적인 체계로 책정된다. 유·무료 병행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 하면서도, 시민의 경제적 수용 범위와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참고해 창원시에 적합한 기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예매율, 관람률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한 입장료를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립예술단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온라인 예매 및 유료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모든 공연(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