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 동안 생활폐기물의 일시적 배출 증가에 따른 수거 지연 및 불법투기 등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23일 밝혔다. 우선 설 명절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충북도와 11개 시‧군에 ‘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하는 등 특별 수거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생활폐기물로 발생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적체와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체 및 상습 무단투기 우려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분리배출 요령과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사전 홍보와 함께 지역별‧마을별로 자율적인 대청소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보건복지국이 설 명절을 맞아 23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제천 내토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충북도 보건복지국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 흑석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세하의 집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우리 고장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청남대는 오는 27일 역시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기간 방문을 계획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 다만 31일은 청남대 운영 조례에 따라 대체 휴관에 들어간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된다. 특히 청남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25일부터 정월대보름(2월 12일)까지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장은 청남대 헬기장에 마련되며 관람객에게는 따뜻한 국산 차와 핫팩(손난로)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청남대 관계자는 “길어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청남대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3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인우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김연철 소장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남부출장소가 앞으로도 남부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매년 명절이면 남부3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2024학년도 중등 교실수업혁신 국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던 '중등 교실수업혁신 국외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나눔으로서 중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수업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교실 밖 세상을 배우고 교실 안 변화를 선도한다'는 슬로건 아래 해외사례 탐방을 통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실수업 정책을 발굴하여 충북교육에 도입하고자 진행됐다. 8박 10일의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보았고 4개의 고등학교와 2개의 대학교, 2개의 교육관련 기관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교실수업혁신 아이디어 및 충북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배울 수 있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팀별 발표를 진행했는데 ▲배협 교사(보덕중)는 '우물 밖 개구리' ▲김태경 교사(생명중)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 안에서 미래 교육을 꿈꾸다' ▲정진수 교사(단양중)는 '세상을 인식하는 힘, 언어를 도구로 IB를 준비한다' ▲김성은 교사(증평여중)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홍보를 위해 학부모 기자단을 운영하며,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모두의 성장으로 이끌어지는 모습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날(23일) 박수경 학부모 기자는 봉명초등학교(교장 이명희)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의 전체 학생대비 이주배경 학생비율(49.8%), 한국어학급(9개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면담을 했고, 겨울방학중 운영하고있는 '학력도약 이음교실' 현장을 취재했다. 봉명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 20명(한국 학생 11명, 이주배경학생 9명)을 대상으로 4개 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수학, 수학 보드게임, 창의과학, 영어‧예술 융합 교육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적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있는 모습은 함께 취재에 동행한 학부모 기자의 홍보 의지를 불태웠다. 6학년 수학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다닐(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으로 수학 공부를 하니 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법무담당 변호사를 채용하며, 법적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법률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한성수 법무담당 변호사(39세‧사진)는 소송 업무를 수행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에 상시 근무하며, 법률적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의 법적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직급 및 처우는 5급 상당 공무원에 해당하며, 임용기간은 올 1월부터 2년간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해 7월부터 법률 자문을 수행하는 고문변호사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대폭 늘려 위촉하며, 교육 분야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교육활동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도 3명의 지정된 변호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무관련사건 소송비용 등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직무와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평가는 제정·전부 개정돼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실효성, 각종 계획 등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 구성 및 운영 실태, 상위법령 제정 및 개정 사항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입법평가위원은 유상용 위원장(충청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법률·입법·행정 등 전문가 등 1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회는 제정·전부 개정된 지 2년이 경과한 조례 29건에 대해 조례 개정 또는 통합·폐지 권고 등 입법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의정활동 지원 자료로 제공해 결과에 따른 조례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조례 입법평가는 충청북도 조례의 실효성과 자치입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평가 결과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듀센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세 살 전사랑 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원 35명이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 병은 신경계와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질환으로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약값과 치료비가 46억 원 정도여서 전 양의 아버지 전요셉 씨(청주오산교회 목사)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을 나서며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양섭 의장은 “사랑이의 사연을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의원들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에서 희망이 시작되고 이런 마음들이 모여 사랑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 기간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속 발생에 따른 위험을 고려하여, AI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는 설 연휴 시작 전인 1월 24일(금)과 연휴 직후인 1월 31일(금)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지에서 시정 조치, 확인서 징구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중에도 ‘방역대 내 검사’, ‘출하 전 검사’를 정상 추진해 가금농장 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농장별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 예찰을 매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귀성객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방문 제한 △축산관계자 간 모임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차량과 사람에 대한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4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시·군 산림 부서장과 산림환경연구소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 산림녹지과장 주재로, 충북 마운틴파크 기반 확충, 숲과 함께 만들어 가는 녹색미래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불의 대형화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기후 위기에 따른 산림의 역할 강화 △산림 재해 대응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산림 경영지원 강화로 산림경영주체 육성 △산림휴양·치유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바이오 소재 산업화로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창출 등 5가지 이행과제로, 산림예산 신속집행과 점검·관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한 해 △산림청 산림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 최우수 △산불 피해 면적 전국 최소 달성 △아름다운 숲과 호수, 지역의 역사를 잇는 동서트레일에 충주, 제천 편입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한 국립 복합클러스터 조성 초석 마련 등의 큰 성과들을 돌아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에 대비하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소비 가공식품 18건, 조리식품 22건, 수산물 10건 총 50건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보존료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규격을 만족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여 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농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농어업인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회 의원발의(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대표발의)를 통해 개정된 조례 내용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거주 및 경영체 등록 기간 완화에 따라 더 많은 농어업인들이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됐다. 기존에는 농어업인이 도내에 연속 3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공익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됐으나, 올해부터는 해당 기간을 1년으로 축소했다. 또한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5~6월 중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사전 신청을 한 농어업인은 ‘24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결정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최종적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 제외 대상으로는 신청하는 연도의 직전 연도에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6조제1항에 따른 금액(3,700만 원) 이상인 농어업인, 신청 전(前) 3년 내 직불금 등 각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3일 환경 관리‧감독에 소홀해질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전‧후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과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고농도) 배출업소에 대해 내달 5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연휴 전 24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와 취약지역 집중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24시간 운영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신고를 접수한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환경 관리 취약업체, 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8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했으며, 1건(1.2%)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도 관계자는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행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원천 차단할 것”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 노선의 도로시설물 및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45개 노선 등 충북도 소관 도로 48개 노선(총 1,662.1㎞)과 위임국도‧지방도 도로 건설공사장 9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결빙 취약구간(교량, 터널, 고갯길 등) 점검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성객들의 설 명절 귀성‧귀경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교통사고와 대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